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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에게 미래는 없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총 8%차이


[뉴욕마켓워치] 열기 식지 않은 美 8월 CPI…채권↑주식·달러 혼조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0910 [뉴욕마켓워치] 열기 식지 않은 美 8월 CPI…채권↑주식·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0% 하락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2% 상승했고,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46포인트(0.20%) 하락한 34,575.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4포인트(0.12%) 오른 4,467.4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97포인트(0.29%) 오른 13,813.59에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29%, S&P500지수가 0.12% 올랐으나 다우존스는 0.20% 하락하며 3대지수 혼조였다.


메인 이슈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총 8%차이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랐다고 밝혔다.


어제 CPI가 3.7%로 발표되었다.

발표할 당시 예상인 3.6%보다 올랐는데도 나스닥은 선물에서 소폭 올라서 거래되고 있었다.

예상대로 에너지 가격 때문에 물가가 올랐지만 중고차, 주거비 하락이 있었기에 지표의 큰 상승은 일어나지 않았다.

CPI가 예상치보다 높았는데도 나스닥이 오른 것은 이젠 물가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젠 경기침체 여부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를 안 올릴 것으로 보이지만 에너지 가격이 계속해서 뛴다면 11월에는 연준에 부담이 될 것이다.

내년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어서 물가가 높다고 마냥 금리를 올리기는 힘들다.


애플의 주가는 중국 외교부가 애플의 아이폰 금지령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해당 브랜드의 구매, 사용을 금지하는 법률이나 문건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는 소식에도 1%대 하락했다.


애플은 지난 번 물가 이슈 때문에 약 8% 떨어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중국 이슈 때문에 전고점 대비 약8% 떨어지고 있다.

중국 이슈는 애플의 매출이 19%나 나오기 때문에 더 심각한 이슈라 보인다.

애플 매출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힐 사안이기 때문에 지난번처럼 8% 떨어지고 V자 반등하는 것은 힘들 것이라 보인다.

어제는 애플이 1.19% 떨어졌고 시총은 약 2.723조 달러가 되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대로 1.19% 올랐고 시총은 약 5.496조 달러가 되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항상 10% 이상 차이가 났으나 이젠 8%대로 좁혀지고 있다.

애플의 중국 악재가 발목을 잡고 AI의 수혜를 받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올라간다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트는 조만간 시총이 뒤집어질 수 있다.


결론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이 뒤집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반반씩 가져가면 되고 둘 중 하나가 10%이상 차이를 내면 1등으로 갈아타면 된다.

시장에서 도태되면 가차없이 버려야 한다.

존버는 내 자산을 지켜주지 못한다.


서브 이슈 : 대한민국 청년에게 미래는 없다.


14세기에 흑사병이 퍼졌다.

그리고 봉건제도가 무너졌다.

봉건제도란 왕과 신하의 주종관계를 바탕으로 한 제도이다.

왕은 신하에게 토지를 배분하고 신하는 기사를 양성했다.

신하는 농노에게 토지를 경작하게 하고 토지세를 거뒀다.

이 시절 땅을 소유하지 못한 농민은 엄청난 착취를 당했다.


흑사병이 어떻게 봉건제도를 무너뜨렸을까?

흑사병이 퍼지자 유럽의 약 1/3의 인구가 줄어들었다.

문제는 일해야하는 농노의 숫자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장원에서는 노동력 부족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농노는 노동력을 바탕으로 권리를 찾기 시작했다.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더 높은 임금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영주는 대농장을 경영하기 힘들게 되었다.

결국 농노들은 토지를 소유하며 자영농으로 신분이 바뀌게 되고 봉건제도는 막을 내렸다.


봉건제도가 무너지자 중세가 무너지고 르네상스 운동이 일어났다.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세계관이 바뀌었다.

십자군 전쟁의 실패와 함께 흑사병을 치유하지 못한 신의 대리인 교황의 권위는 떨어졌다.

결국 신 중심의 세계관에서 인간 중심의 세계관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물론 현재의 인간 평등과 같은 인간 중심이 아닌 교황에서 왕으로의 권력이동이 일어난 것이다.

봉건제도의 붕괴로 인해 지방분권 정치에서 왕 중심의 중앙집권 정치로 바뀌게 되었다.

프랑스 등은 절대왕정의 시대를 연다.


봉건제도의 붕괴는 산업혁명으로까지 이어졌다.

중국은 흑사병이 퍼졌지만 유럽처럼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의 인구감소는 심각했고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할 기계의 발명에 힘을 쏟은 결과 산업혁명으로 이어졌다.

반면 중국은 사람의 가격이 쌌기 때문에 굳이 기계를 발명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에서 굳이 햄버거 기계를 쓰지 않고 사람을 쓰는 이유다.

중국은 유럽보다 먼저 화약을 발명했느나 놀이형태인 불꽃놀이 형태로만 만들었고 유럽처럼 대포나 총으로 발전시키지 못했다.

중국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유럽에게 뒤쳐지면서 근대에 들어서서 결국 유럽의 반식민지 신세가 되었다.

흑사병이 예기치 않은 나비효과로 봉건제도를 무너뜨리고 산업혁명까지 일으키며 결국 서양이 동양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위기가 반대로 기회가 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는 없다.

왜냐하면 아직 베이비붐 세대인 1954년 ~1964년 세대의 은퇴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대기업 생산노조는 정년을 연장시키려 노동파업도 불사한다.

게다가 1965년 생 ~ 1980년 생까지의 X세대 또한 한창 일할 나이다.

특히 1971년 생은 약108만 명이 태어나 대한민국 유사이래 가장 많이 태어난 세대이다.

1971년 생은 52세로 은퇴를 하기에 이를 나이다.

따라서 현재 취업준비생인 25세~ 30세의 청년들은 취업이 힘들다.

약 10년이 지나고 1971년 생이 은퇴를 해야 겨우 취업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취업이 힘들면 결혼을 하지 않는다.

돈 10억 원이 있으나 현금흐름이 없는 사람과 매달 꼬박꼬박 월 500만 원의 연금이 나오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이 돈을 잘 쓸까?

10억 원보다는 월 500만 원의 연금이 나오는 사람이다.

10억 원이 있어도 현금 흐름이 없다면 매달 500만 원씩을 까먹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러나 월 500만 원의 연금이 죽을 때까지 나온다면 오히려 돈을 안 쓰면 손해인 상황이다.

어차피 죽을 때까지 나올 돈이기 때문이다.

연금소득자는 월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비를 적극적으로 한다.

따라서 10억 원의 자산보다는 월 500만 원의 연금소득이 소비에 더 여력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현금흐름이 중요하다.


취업을 못한 청년은 현금흐름이 없다.

취준생 상태로는 결혼, 출산, 연애 등이 힘들다.

자기 먹고 살기도 힘든데 아내, 자식 등을 건사한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그래서 한국은 합계출산율을 사상최저치로 갈아치우고 있는 중이다.


얼마 전까지 일본이 한국과 같은 상황이었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인 단카이 세대가 은퇴하기 전까지 일본의 청년들은 취업이 힘들었다.

2000년대에는 아르바이트로만 살아가는 프리터족과 결혼, 출산, 연애, 취업 등을 포기하며 달관한 사토리 세대 등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현재는 다르다.

왜냐하면 단카이 세대가 은퇴를 하고 일자리는 늘어났으나 반대로 청년들이 줄어들었다.

그러자 청년들은 기업에 거의 100% 취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년을 프리터족, 사토리 세대로 보냈던 당시 청년들은 갈 길을 잃었다.

이들은 이미 취업할 20대를 아르바이트로 보냈고 현재는 40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40대에 들어선 늙은 취준생을 사회에서는 어디서도 받아주지 않는다.

한창 일할 나이에 경력을 쌓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은 집구석에서 돈 안 드는 게임이나 애니만을 보며 사회 불만세력이 된다.


사회 불만세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다.

일본말 중에 '도리마'라는 말이 있다.

도리마란 '묻지마 칼부림'이라는 얘기다.

이중 아키하바라 무차별 살상사건이 대표적이다.

2008년 6월 8일 일요일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일어난 묻지마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평범한 시민이자 인력 파견업체 직원이었던 카토 토모히로(사건 당시 25세/남성)가 '생활이 피곤해서', '삶에 지쳐서'라는 이유로 2톤 트럭으로 횡단보도에 그대로 돌진해 사람들을 친 뒤 서바이벌 나이프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마구 찔러서 7명 사망, 10명 중경상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켰다.

결국 얘는 사형 당했다.


어디서 많이 본 사건 아닌가?

분당 서현역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과 동일한 형태다.

일본에서는 2000년대 후반 경제난으로 인해 20~40대 실직자들이 묻지마 살인 범죄를 일으키는 사례가 급증했다.

그리고 이런 사건이 데자뷰로 한국에서도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10년이 지나면 상황은 바뀔 것이다.

X세대의 정점인 1971년 생이 108만 명 태어났는데 2022년 출생아수는 24만 9,000명이다.

이는 전년(26만 562명)보다 1만 1,562명 감소한 수치이다.

출생아 수가 25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처음이다.

앞으로는 청년이 귀한 시대가 올 것이다.


지금 청년들은 취업이 힘들어 결혼, 출산, 연애 등을 포기하고 결국 히키코모리가 된다.

그러나 지금 청년이 결혼해서 애를 낳는다면 그 애가 태어나 20세 청년이 되면 오히려 일본이상의 취업 천국이 열리게 된다.

왜냐하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을 넘어 0.7까지 떨어지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1.26명이다.

한국이 더 극단적으로 인구가 적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일본이 현재 청년들 일자리가 넘치는데 한국은 오죽이나 취업이 잘 될까?


농사꾼이 배추 농사를 지을 때 풍년이 들면 밭을 갈아 엎는다.

왜냐하면 배추 출하가 너무 많아 배추 가격이 떨어져 이문이 남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 해에는 배추 파동이 난다.

왜냐하면 대부분 밭을 갈아엎은 경험 때문에 배추 농사를 안 지어서 다음해에는 오히려 배추가 금추가 되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사람이 남아돌아 취업이 안 되고 있지만 최소 10년이 지나면 한없이 청년이 모자르는 시대가 오기 때문이다.

지금 애를 낳으면 그 애가 취업을 할 나이가 되었을 때 취업 걱정은 전혀 없을 것이다.

대기업에서 서로 모셔가려고 난리가 날 것이다.


일본에서는 대학의 낭만이 돌아왔다고 한다.

일단 입학만하면 4년 내내 놀다가 4학년이 되어도 취업이 99%된다.

따라서 대학교에 들어가면 놀기에 바쁘다.

마치 잔디밭에서 막걸리 먹던 한국의 1980년대의 대학시절처럼 말이다.


그러나 지금의 청년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국을 버리고 외국으로 나가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취업 잘되는 일본에 가서 대학, 대학원을 다녀 취업하거나 베트남의 공장 관리자로 가도 된다.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코이카로 해외 봉사활동으로 나가 현지에서 한국어 관련 사업을 해 보는 것도 좋다.

찾아보면 방법은 많다.


결론 :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은 한국에서는 미래가 없다.

그러나 이 어려운 시기에 청년이 결혼하고 애를 낳는다면 그 아이에게는 희망이 있다.


1) 매뉴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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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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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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