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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53% 하락, 앞으로 나스닥 더 하락?

나스닥 1.53% 하락, 앞으로 나스닥 더 하락?


[뉴욕마켓워치] 9월 FOMC의 미묘한 지점…주식↓달러↑채권 혼조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1753 [뉴욕마켓워치] 9월 FOMC의 미묘한 지점…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내 추가 인상을 전망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2% 하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85포인트(0.22%) 하락한 34,440.8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75포인트(0.94%) 떨어진 4,402.2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9.06포인트(1.53%) 떨어진 13,469.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53%, S&P500지수는 0.94%, 다우존스 지수는 0.22%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나스닥 1.53% 하락, 앞으로 나스닥 더 하락?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으나 연내 1회 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9월 FOMC에서 연준의 금리 동결은 이미 예상했던 바다.

월가의 낙관론자들은 올해 금리 동결, 내년에는 상반기부터 4차례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요즘 주변환경이 그리 만만치 않았다.

유가는 오르면서 다시 물가가 오르는 기미가 보이는 것이다.


파월은 어제 FOMC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왔다.

올해 금리인하 없고 내년에도 하반기에나 2차례 금리인하 할 예정이다.

연착륙을 기대하는 것도 아니다. 라고 얘기하면서 시장은 급락했다.

나스닥은 파월이 연착륙 기대를 저버린 순간부터 나스닥은 폭포수처럼 떨어졌다.


물론 앞으로의 데이터를 보고 파월은 금리인상에 관한 전망을 바꿀 수 있다.

월가는 이번에 파월이 지난번 잭슨홀처럼 비둘기파적으로 나오지 않을까에 대해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파월이 매파적으로 나왔고 결국 주가는 떨어졌다.


그렇다면 왜 파월은 매파적으로 얘기했을까?

여기에 무슨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제일 중요한 변수는 유가다.

유가가 상승하면 물가가 올라가고 물가가 올라가면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한다.

만약 유가가 떨어지려면 중국의 경기침체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미국은 여전히 너무 강한 고용과 소비로인해 유가가 떨어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이 경기침체가 있다면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유가 100달러를 찍고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도 계속 오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월가는 이런 시나리오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듯 하다.

유가 100달러를 넘으면 중국이 경기둔화에 빠지고 그래서 곧 1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면서 증시는 안정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나는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고 미국채 10년 물 채권 금리가 4.5%를 넘어서며 나스닥이 더 떨어지는 시나리오까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려면 유가상승의 변수인 중국이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경기회복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중국이 경기 침체를 벗어나는 것은 중국의 공산당의 의지로 나타난다.

중국 공산당은 경기를 올리고 싶으면 올리고 내리고 싶으면 내릴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경제자원을 공산당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를 살리려면 얼마든지 빚을 내서 살릴 수 있다.


중국 8월 소매판매 4.6%↑·산업생산 4.5%↑경기개선 기대감···청년실업률 두 달째 발표 안 해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09151545001
중국 8월 소매판매 4.6%↑·산업생산 4.5%↑경기개선 기대감···청년실업률 두 달째 발표 안 해 중국의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며 경기개선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지... m.khan.co.kr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4.6%, 산업생산은 4.5%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증가율 전망치는 소매판매 3.0%, 산업생산 3.9%였다.


중국은 올해 내내 경기가 후퇴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8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시장은 중국 경기가 바닥을 찍고 이제 오르기 시작했다고 본 것이다.

그리고 이번 8월에 경제 지표가 오른 것은 중국의 공산당이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시장은 봤다.

따라서 중국은 앞으로 침체가 아닌 부양으로 갈 것으로 봤고 그래서 유가는 9월 들어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


중국은 경기를 살릴 의지가 없다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미 부동산은 빚이 너무 많고 회복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많은 빚을 내서 부동산 경기를 살리려다가 대차대조표 불황에 빠질 것이라고 봤다.


대차대조표 불황이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부동산 가격이 빠지면서 사람들은 원리금 상환 때문에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결국 소비마저 할 수 없어서 경기불황에 빠진다는 이론이다.

악순환은 소비심리가 악화되자 부동산 가격은 더 빠지고 더 소비침체에 빠진다는 것이다.

이것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만들게한 대차대조표 불황이다.

현재 중국도 일본처럼 부동산 가격이 빠지면서 중국의 소비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중국의 부동산 불황이 오게 된 계기는 중국 공산당에게 있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미국이 설계해서 일본이 수술 당했다.

일본은 플라자합의로 미국과 엔고에 합의를 봤다.

엔고는 미국으로 수출이 안 된다.

수출이 안 되니 일본은 금리를 제로금리 수준까지 낮췄다.

그래서 내수를 살려 GDP를 올리려 했다.

그러나 저금리는 일본의 주식, 부동산의 버블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의 부동산은 치명적으로 올랐고 도쿄를 팔면 미국을 살 정도가 되었다.

이 때 미국은 BIS비율을 국제수준에 맞추라고 하면서 일본 중앙은행을 압박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급격히 금리를 올리고 대출을 회수했으며 일본의 부동산은 폭락했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일본은 버블이 꺼지며 불황이 온 것이라는 착각이다.

일본의 불황은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그로인해 원리금 상환으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어 소비가 줄어든데 있다.

만약 일본의 중앙은행이 버블이 꺼졌을 때 부동산 경기를 다시 살리려 했다면 그래서 다시 저금리로 돌아섰다면 급격한 소비심리의 하락은 없었을 것이다.

문제는 부동산 폭락이 아닌 사람들의 심리가 꺾인 것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의 문제라는 것이다.

즉 심리만 꺾이지 않는다면 일본의 불황은 그렇게 장기적으로 가지 않았다.

한국도 IMF, 2008년 금융위기를 겪었지만 오히려 부동산이 반등하면서 소비심리는 꺾이지 않았다.

부동산이 꺾이는 것이 아닌 소비심리가 꺾이는 것을 더 신경써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의 문제점은 바로 이것이다.

미국이 수술하지도 않았는데 중국 공산당이 스스로 부동산 폭락을 주도한 것이다.

부동산 대출을 조였고 헝다, 비구이위안 사태가 일어난 것이다.

중국이 부동산을 스스로 조인 이유는 부동산이 계속 오르다가 혹시 미국이 수술에 들어가면 수술 당할까 두려워해서다.


문제는 부동산 폭락이 아닌 소비심리다.

소비심리가 꺾이면 중국은 디플레이션의 침체의 늪에 빠지고 영원히 중진국 함정에 빠지게 된다.


만약 중국 공산당이 이것을 간파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냥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꺾이는 것을 두고 봐야 할까?

아니다.

부동산 경기를 살리면 된다.

그래서 이번 8월에 중국 공산당의 의도 때문에 소비심리, 생산심리가 개선되었다면 중국은 침체의 늪에 빠지지 않고 일본의 전철을 안 밟을 수 있다.

그리고 중국의 경기는 연착륙 할 수 있다.


시장이 중국의 숨은 의도를 본 것은 아닐까?

그래서 9월에 유가가 치솟은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앞으로 중국이 침체에 빠지지 않는다면 유가는 100불을 넘어갈수도 있지 않을까?

100불을 넘는다해도 중국이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는다면 유가는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

문제는 유가가 100불을 넘어가면 물가가 치솟는다는데 있다.

마치 1970년대의 오일쇼크 때처럼 말이다.

그러면 전세계는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진다.

물가는 치솟는데 경기는 침체하는 현상이다.


1970년대 연준의 전의장 아서번스의 실패는 오일쇼크를 보지 못한데 있다.

미국의 실업률이 올라가자 금리를 내렸지만 오일쇼크를 맞고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졌다.

경기는 나쁜데 물가마저 올라간 것이다.

그래서 파월은 금리를 내리는데 신중한 것이다.


정말 유가가 100불을 넘어 오르고 채권금리 치솟으며 주가는 빠질까?

그것은 두 가지만 보면 된다.

중국의 9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를 보면 된다.

9월에도 8월처럼 오른다면 시장은 중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예측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유가는 중국이 소비지표가 개선된다면 100불을 넘어서도 더 오를 수 있다.

반대로 중국이 9월에 침체에 빠진다면 유가가 가라앉을 것이고 물가도 떨어질 것이다.

연준은 금리 동결을 할 것이고 주가는 오를 것이다.

그래서 9월 중국의 경기지표가 중요하다.


파월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이번 FOMC회의에서 매파적으로 나왔을 수 있다.

파월은 중국의 경기지표와 유가 등의 데이터를 보고 다음 FOMC를 준비할 것이다.


결론 : 중국의 9월 경제지표와 유가가 중요하다.

이 두 가지에 방향에 따라 채권 금리와 주가가 움직일 것이다.

우리는 내일의 주가를 모른다.

예측하지 말고 매뉴얼에 따라 투자하자.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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