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식시장은 가만 있으면 떨어지는 중력시장
[뉴욕마켓워치] FOMC보다 BOJ에 시선집중…주식↑채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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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FOMC보다 BOJ에 시선집중…주식↑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반등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 상승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1.37포인트(1.58%) 상승한 32,928.9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45포인트(1.20%) 오른 4,166.8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6.47포인트(1.16%) 상승한 12,789.48로 거래를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1.16%, S&P500지수는 1.20%, 다우존스 지수는 1.58% 상승하며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메인 이슈 : 지금 주식시장은 가만 있으면 떨어지는 중력시장
미국 재무부가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미국채 조달 물량을 줄인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어제는 미국 재무부가 시장이 예상했던 8천520억 달러보다 줄어든 7천760억 달러를 차입할 계획이라며 채권금리 하락에 영향을 주었고 그로인해 주식시장이 올랐다.
게다가 지난 주말에 이스라엘 지상군이 가자지구에 들어갔는데도 유가가 떨어졌다.
악재 해소인가?
아니면 소규모 작전이라서인가?
뉴스는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과 유가 하락을 두고 여러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하루 올랐다고 좋아할 필요는 없다.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하루 앞둔 만큼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이 수정될 수 있다는 경계심이 크다.
다만 일본중앙은행이 YCC를 0.5%에서 1%로 늘린다면 주식시장에는 악재다.
왜냐하면 일본중앙은행이 YCC정책을 바꾼다면 일본국채를 덜 산단 얘기가 되고 엔캐리트레이드 자금이 미국의 주식, 채권을 팔고 일본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다.
지금의 주식시장은 중력시장이다.
중력시장이란 가만히 있으면 떨어지는 시장이고 좋은 이벤트가 있을 때만 올라가는 시장이다.
지금은 어닝 기간이다.
빅테크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하면 잠깐 올랐다가 다음날은 흘러내린다.
10월에는 좋아질 것이라 마바라들은 얘기했지만 결국 10월에도 나스닥은 하락으로 끝날 것 같다.
결국 금리가 문제다.
2020년 코로나로 미국 정부는 3조 달러를 풀었고 앞으로도 더 국채를 발행해 돈을 풀 예정이다.
이제는 반도체 칩스법, IRA법 등으로 정부채권을 찍어 해당기업에 보조금을 주어 미국의 고용을 살리고 있다.
이러니 강한 고용은 강한 소비룰 낳고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잡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고금리 상황이 오래 갈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가 오래가면 대출이 많은 기술주들은 주가가 떨어지게 되어 있다.
이번주 금요일에 애플이 실적발표를 한다.
애플이 어닝서프라이즈를 한다면 다행이지만 쇼크가 난다면 1, 2등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 차이가 약 5% 나는만큼 뒤집어질 가능성이 크다.
결론 : 이번주 애플의 실적발표가 있는 금요일이 중요하다.
서브 이슈 : 영웅이 되려면 멘토가 필요하다.
미치오 가쿠의 '초공간'이라는 책을 보면 공간에 대한 개념이 나온다.
1차원은 선만 있는 세상이다.
2차원은 가로와 세로 즉 x축과 y축만 있는 면만있는 공간이다.
예를 들면 종이 위에 연필로 그림을 그려 놓은 것과 같다.
3차원은 x축, y축에 z축까지 있어서 부피가 있는 현재의 공간이 된다.
4차원은 3차원의 공간에 시간이라는 개념이 들어간 공간이다.
우리는 3차원의 공간에 살고 있기 때문에 2차원의 공간을 보면 신이 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종이에 삼각형을 그렸다고 치자.
2차원의 존재가 삼각형 안에 있다면 2차원의 눈으로만 본다면 삼각형 안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
왜냐하면 x축, y축은 사방이 막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3차원의 눈으로보면 2차원에는 없는 z축을 볼 수 있다.
따라서 x축, y축으로는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공간을 z축으로 빠져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3차원의 세계에 살고 있다면 가끔 종이신문에 그려진 미로찾기의 길을 어렵게 찾을 필요가 없다.
출발점에서 점프를 해서 결승점까지 어려운 미로를 건너뛰어 z축으로 날아가면 된다.
우리는 3차원에 살고 있다.
시간은 현재만 존재한다.
과거는 기억에 있고 미래는 도저히 알 수 없다.
그러나 4차원의 존재가 있다면 3차원에 살고 있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를 볼 수 있다.
조지프 캠벨의 저서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란 책을 보면 12단계 영웅의 서사가 나온다.
모험소환 - 거부 - 멘토 - 문턱 - 관문, 동지와 적 - 영혼의 어두운 밤 - 칼을 휘두르다 - 귀로 - 부활 - 영웅의 금의환향으로 끝이 난다.
영웅은 익숙한 세상에서 낯선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주인공은 어느날 여행을 떠나게 되는 멘토를 만난다.
그 멘토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미래를 볼 수 있다.
처음에 주인공은 멘토의 조언에 거부를 하지만 운명의 힘에 이끌려 익숙한 세계를 떠나 낯선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예를 들어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주인공 프로도는 엘프 간달프를 만나게되고 절대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모피어스는 주인공 네오에게 제안한다.
파란약을 먹으면 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고싶은 것만 믿는다.
거짓의 세상에서 진실을 알지 못한채 평범한 일생을 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네오는 파란약이 아닌 빨간약을 먹는다.
그리고 네오는 매트릭스라는 세상의 진실을 마주한다.
반지의 제왕에 엘프 간달프와 매트릭스의 모피어스는 멘토다.
3차원의 세상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는 주인공에게 모험을 떠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3차원의 세상에서 주어진 운명대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주어진 운명의 틀을 스스로 깨지 못하고 평범하게 살아간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멘토다.
우리는 멘토가 없기에 정면돌파보다는 측면돌파가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모른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다닐 때 일이다.
고등학교 동창 중 중국으로 중의사 유학을 간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를 유학가기 전에 만났었다.
왜 중국으로 중의사를 따러가냐?
어차피 중의사를 따도 한국에서 한의사를 할 수 없다고 말을하니 자신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래도 부모님의 등쌀에 떠밀려 중국으로 유학을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00년대 초반 길을 가다 중국으로 유학을 간 그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
어떻게 지내냐 물어보니 한약 도매상으로 크게 성공을 했다는 것이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중국에서 중의사를 땄지만 한국에서 한의사를 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중국에서 한약재를 수입해 큰 돈을 벌 수 있었다.
지금도 생각하지만 아마도 중국으로 유학을 보낸 그 친구의 부모님은 간달프와 같은 멘토가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영웅의 서사에서 영웅은 모험을 통해 무엇을 얻었을까?
캠벨은 '삶의 자유'를 얻었다고 말한다.
'삶의 자유'는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타난다.
돈이 될 수도 있고 경험이 될 수도 있으며 외국으로 갔다면 언어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삶의 자유란 패배자가 될 수 있었지만 모험을 통해 성공의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영웅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모험소환 -거부에서 끝이나고 우리는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우리에게는 미래를 볼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하다.
그러나 평범하고 가난한 우리에게 멘토는 나타나지 않는다.
멘토는 대부분 부모, 일가 친척, 부모의 친구 등 아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성공한 인맥을 주변에서 찾을 수 없기에 멘토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만약 멘토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스스로 멘토가 될 수밖에 없다.
멘토가 되는 방법은 현재의 AI와 같은 LLM 학습방법이 필요하다.
LLM 학습방법이란 세상의 모든 텍스트, 영상의 지식을 때려 넣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융합되어 LLM기반의 AI가 된다.
비트겐슈타인은 우리가 알고있는 어휘만큼 생각한다고 했다.
우리는 많은 수많은 경험과 지식을 때려넣어야 비로소 스스로의 멘토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멘토는 모험을 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
결론 : 멘토가 없다면 스스로 멘토가 되자.
그러나 멘토는 영웅이 아니다.
영웅은 모험을 통해 삶의 자유를 얻지만 멘토는 2세에게 영웅이 되라고 조언과 도움을 줄 뿐이다.
그래서 멘토는 자신에게도 젊었을적 자신과 같은 멘토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많아도 모험을 떠날 수는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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