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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은 위험을 알려주는 양치기 소년

주식 시장은 위험을 알려주는 양치기 소년


[뉴욕마켓워치] '금리인상 종료' 파장 재점검…주식·달러↑채권↓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6906

  [뉴욕마켓워치] '금리인상 종료' 파장 재점검…주식·달러↑채권↓ - 연합인포맥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주 급등 이후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소폭 상승했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올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8% 상승했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54포인트(0.10%) 오른 34,095.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64포인트(0.18%) 상승한 4,365.9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0.50포인트(0.30%) 뛴 13,518.78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30%, S&P500지수는 0.18%, 다우존스 지수는 0.10%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버티는 애플, 세계 1등은 고스톱 쳐서 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됐다는 전망에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주가가 오르고 있는 점은 파월 의장이 언급한 지속적인 긴축 환경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지난주 미국 시장은 급등을 했다.

파월이 12월 금리인상은 없다고 했고 고용지표가 나쁘게 나오면서 금리인상의 우려가 가셨다.

이러면서 나스닥은 7일 연속으로 상승중이고 채권금리는 급락하고 유가는 하락했다.


그러나 실업률이 올라간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실업률이 2%p이상 올라가면 경기침체에 빠진다는 신호다.

따라서 경기침체에 빠지면 경기를 살리기 위해 연준은 금리를 떨어뜨리고 소비가 줄어드니 유가가 빠진다.

금리가 빠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기침체는 소비심리가 위축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브랜드가 약한 기업은 경기침체에 들어가면 이 때 주가가 실적쇼크로 하염없이 빠진다.

다만 미국의 빅테크는 상대적으로 브랜드 파워가 강해 실적쇼크가 일어나지 않고 금리가 떨어지면 돈을 빌려다 자사주 매입을 하고 현금동원력이 좋으니 배당을 늘려서 주가를 부양한다.

이렇게하는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애플이다.

경기침체에 빠져도 결국은 빅테크에 투자해야 한다.


애플은 어닝쇼크를 했으나 나스닥의 상승에 힘입어 약 0.5% 소폭 하락으로 끝이 났다.

전날 2% 넘게 올랐으니 어닝쇼크라면 최소 2% 이상 떨어져야 쇼크다.

그러나 0.5% 떨어졌다는 것은 어닝쇼크라도 아주 선방했다는 것이다.

웬만한 기업은 애플의 어닝이라면 최소 5%, 최대 10% 이상은 떨어졌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약 1.5% 상승하면서 1등과 2등은 하루에만 시총차이가 2%가 좁혀졌다.


그러나 어제 애플이 오르면서 애플은 $2.802 T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649 T 이다.

시총의 차이는 약 5.5%정도로 다시 벌어졌다.

애플이 어제 무너졌으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이번주 1, 2등이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시장에서 애플의 매수세가 크다.

그러고보면 애플의 시장에서의 매수세는 아주 견조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번주를 봐야 한다.

연준에서는 시장 금리가 올라 자신들의 할 일을 대신해준다고 했다.

 연준의장 파월이 12월에는 금리를 안 올린다고 했으니 12월에는 금리를 안 올릴 것이고 그로인해 주식시장은 11월부터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시장금리가 지금처럼 급격히 떨어지면 시장이 연준의 역할을 대신 해줘서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는 명분이 떨어진다.

그래서 금리가 급격히 떨어지고 주가상승이 일어나면 내년에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

애플이 꾸준히 오를지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순위를 바꿀지 이번주를 지켜봐야 한다.


결론 : 이번주가 중요하다.

애플의 변곡점이 왔다.


서브 이슈 : 주식 시장은 위험을 알려주는 양치기 소년


이솝우화에 양치기 소년 이야기가 나온다.

양치기 소년은 거짓말로 늑대가 나타났다고 수시로 구라를 쳤다.

마을 사람들이 늑대가 나타났다는 말에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워서였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양치기 소년의 말을 안 믿게 되었고 이번에는 진짜 늑대가 나타났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나서지 않았고 양치기 소년의 양들은 늑대에게 모두 다 먹혀버린 이야기다.


나는 주식시장이 이런 양치기 소년과 꽤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주가가 떨어질 때는 마치 크게 떨어질 것만 같이 요란을 떨다가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래서 주가가 떨어질 때 대응을 했던 사람만 바보가 된다.

이런 일이 반복이 되면 결국 사람들은 대응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주식 수가 줄어들지 않고 편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게된다.

그래서 이런 작은 상황에 익숙해지면 어차피 오를 것 존버가 최고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생긴다.

그리고 대부분 주가가 떨어져도 반응하지 않고 존버를 한다.

이런 사람들을 OO슬람으로 자신을 지칭한다.


보험에는 하인리히 법칙 (Heinrich's law) 이라는 것이 있다.

하인리히의 법칙은 다른 말로 1:29:300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어떤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같은 원인으로 수십 차례의 경미한 사고와 수백 번의 징후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대형사고가 일어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경미한 사고와 징후를 무시하고 살다 결국 큰 위험에 닥쳐 막대한 재산의 손해와 심지어 생명까지 잃는다.


투모로우, 단테스피크, 죠스 등 재난영화에는 특징이 있다.

재난을 미리 알고 예고하는 주인공과 그것을 철저히 무시하는 빌런이다.

빌런은 그러한 재난은 일어나지 않는다며 주인공을 선동꾼으로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이다 결국 죽음을 맞는다.


1) 투모로우

투모로우에서는 기상학자인 잭 홀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얼마 후 국제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연구발표를 하게된다.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거대한 재앙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잭은 이를 반대하는 빌런인 상사와 갈등을 하게 된다.


2) 단테스 피크

주인공 해리는 화산활동의 증거로 대격변 이전에 일어나는 지질변형과 아황산가스와 이산화탄소의 방출을 목격하고는 깜짝 놀라게 된다.

해리는 시장인 레이첼 완도에게 호소한다. 

처음에는 회의적이었던 그녀는 "후회보다는 안전히 상책"이라고 판단하고 마을 회의를 소집하여 코앞에 닥친 재앙에 대한 해리의 경고에 대해 토론한다.

대피절차가 의논될때 빌런인 해리의 상사가 들어와 위원들에게 해리의 조사결과에 대한 과학적 신빙성에 대한 의심을 제기하면서 경보상황을 선언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3) 죠스

뉴잉글랜드의 작은 섬마을 애미티(Amity)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머지않은 때다.

외지에서 온 크리스틴이라는 여대생이 행방불명되고 결국 처참한 시체로 발견된다.

애미티 경찰서장 브로디는 여대생의 죽음에 관련된 정황과 시체의 상태와 검시관의 보고로 상어의 공격이라는 것을 깨닫고 시장을 비롯한 시 상층부에 자세한 조사와 해안 폐쇄를 건의한다.

하지만 빌런인 시장은 여름 한철 장사로 먹고 사는 관광지인 애미티에서 그러한 조치는 관광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브로디의 건의를 거부한다.


결과는 예상한 바와 같다.

빙하가 몰려오고 화산이 폭발하고 죠스가 사람을 물어죽인다.

그리고 재앙을 덮으려했던 빌런은 모두 그 재앙에 목숨을 잃는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무슨생각을 할까?

아마도 답답하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우리는 주인공 말이 맞는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결말을 알고 영화를 보고 있으니 정말로 재앙이 온다는 사실을 안다.

그러니 주인공이 재앙을 피하라는 경고를 무시하는 빌런을 보며 속으로 답답해하고 욕을 했을 것이다.


주식시장과 재난영화를 비교해보자.

주식시장은 2년에 한 번씩은 큰 하락이 매번 찾아왔다.

주식시장은 2008년이후에도 2011년, 2015년에 2번, 2018년, 2020년, 2022년 위기가 있었다.


2년이라는 시간은 꽤 긴시간이다.

2년 동안 주식은 오르기만 했을까?

아니다.

떨어졌다 올랐다를 반복하며 오르고 있었다.

물론 이것은 시총 세계 1등 주식에 한해서다.

웬만한 주식은 주식시장이 생기고 내리 오르는 주식은 없다.

세계 1등 주식은 떨어지면 순위가 바뀌니 매년 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우리는 주식시장에 매번 속더라도 매뉴얼을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양치기 소년의 마을 사람처럼 폭락이 시작되었다는 시장의 거짓말에 속아서 더 이상 리밸런싱에 신경 안 쓰고 존버한다면 재앙적인 하락에 우리는 모든 양을 다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이다.


결론 : 귀찮음에 익숙해지면 한 번 세게 오는 하락에 우리 모두가 재산을 크게 잃고 심지어 잃어버린 재산 때문에 목숨을 끊을 수도 있다.
반대로 매뉴얼을 지키면 잔매는 맞겠지만 크게 망하는 일은 절대 없다.

게다가 한 번 세게 올 하락에서 그동안 주식시장에 속았서 잃어버린 수익률과 주식 수를 한 번에 만회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바닥에서 살아남아 부자가 될 수 있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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