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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산타랠리는 올 것인가?

 12월에 산타랠리는 올 것인가? 


 [뉴욕마켓워치] 파월의 침묵…주가·채권·달러 혼조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7255
                               [뉴욕마켓워치] 파월의 침묵…주가·채권·달러 혼조 - 연합인포맥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향후 정책 행보를 주시하는 가운데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에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33포인트(0.12%) 하락한 34,112.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0포인트(0.10%) 상승한 4,382.7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6포인트(0.08%) 오른 13,650.41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08%, S&P500ㅈ수는 0.10% 올랐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0.12% 하락하며 혼조를 보였다.

나스닥은 무려 9거래일 상승했다.


메인 이슈 : 12월에 산타랠리는 올 것인가?


 전쟁보다 무서운 中침체…유가 80弗선 붕괴 

https://m.news.nate.com/view/20231108n33768
                               전쟁보다 무서운 中침체…유가 80弗선 붕괴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경제 - 뉴스 :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1주일여 전까지만 해도 배럴당 2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된 국제 유가           m.news.nate.com               

  1주일여 전까지만 해도 배럴당 2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된 국제 유가가 7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석 달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보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더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월간 보고서에서  내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 전망치를 기존보다 하향 조정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가량 떨어진 4.50%를, 30년물 금리는 11bp가량 밀린 4.62%를, 2년물 금리는 2bp가량 오른 4.94%를 나타냈다.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채권금리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WTI 기준으로 70달러선까지 밀렸고 10년 물채권금리도 4.5%까지 떨어졌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은 이란 등 주변국으로 번지지 않고 국지전 양상으로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는 아마도 사우디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


 사우디 신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 650조원 시장에 전세계 총성없는 수주전쟁 

https://www.ajunews.com/view/20230725121709563
                               사우디 신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 650조원 시장에 전세계 총성없는 수주전쟁 | 아주경제           서울 면적의 44배에 달하는 미래도시를 짓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시티 프로젝트의 글로벌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올해 들어 다시 속도가            www.ajunews.com               

 서울 면적의 44배에 달하는 미래도시를 짓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시티' 프로젝트의 글로벌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올해 들어 다시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서울 면적의 44배에 달하는 미래도시를 짓는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숙원사업이다.

카타르, 두바이를 벤치마크한 사우디는 석유시대 이후의 세대를 꿈꾸며 네옴시티를 세계에 마케팅하고 있다.

그러나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자본만으로는 어림없는 계획이다.

세계의 기업과 외국인 그리고 글로벌 자금이 들어와야 가능한 사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우디가 안전한 동네라고 세계인이 인식해야 한다.


 “사우디, 이스라엘과 수교 협상 중단”…중동 사태 부담이었나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1112135.html
                               “사우디, 이스라엘과 수교 협상 중단”…중동 사태 부담이었나           “미국에 통보” 사우디 한 소식통 인용           www.hani.co.kr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 진행해 오던 수교협상을 중지하겠다는 뜻을 미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면 침공 위기가 중동 주요 국가들 간의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사우디가 이스라엘과 수교까지 하려고 했다.

그러나 시아파 종주국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사우디, 이스라엘간 수교는 잠시 보류되었다.

사우디는 네옴시티 외에도 부산과 엑스포를 놓고 유치경쟁을 펴고 있다.

즉 중동지역에 평화가 와야 사우디의 빈살만이 그리는 미래의 프로젝트가 가능하다.


사우디의 입장에서보면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전쟁이 확전되면 안 된다.

하마스는 자신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후 아랍형제들의 지원이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어떤 중동의 국가도 하마스를 직접적으로 돕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중국의 침체와 함께 전쟁도 맥을 못추자 유가는 최근 이틀간 6% 넘게 급락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는 이번에 북미지역이 따뜻할 것이란 예보도 있었다.


유가와 채권금리가 동반으로 급락하는 것은  어쨌든 주가에는 좋은 신호다.

왜냐하면 유동성 공급만큼 주가상승의 좋은 재료는 없기 때문이다.

나스닥의 9거래일 상승은 그런면에서 좋은 신호다.


어제 연준의장 파월은 금리에 대해 아무 얘기도 안 했다.

시장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고용율의 급락으로 시작된 랠리가 채권금리 하락,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의 국지전 양상, 국제 유가 급락 등으로 이어지며 나스닥의 랠리가 길어지고 있다.


결론 : 12월의 산타랠리는 올 것인가?

산타랠리를 기대해 본다.

그러면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


서브 이슈 : 석유의 시대는 종말을 맞이할까?


 시들해진 ESG 펀드 인기…투자 수익률 저조에 자금도 이탈 

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06/2023110600028.html
                               시들해진 ESG 펀드 인기…투자 수익률 저조에 자금도 이탈           금융시장이 얼어붙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의 인기도 어느덧 퇴색하는 것일까. 우후죽순으로 생기던 ESG 펀드의 인기가 주춤하는 모양..           economychosun.com               

 금융시장이 얼어붙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의 인기도 어느덧 퇴색하는 것일까. 우후죽순으로 생기던 ESG 펀드의 인기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한창 친환경 테마가 기승을 부릴 때는 석유의 시대는 곧 종말을 고할 것처럼 보였다.


 “버핏이 옥시덴탈 매집하는 이유는 버크셔에너지 홀딩스 때문"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3050439525&category=&sns=y
                               “버핏이 옥시덴탈 매집하는 이유는 버크셔에너지 홀딩스 때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석유회사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지분을 23.6%까지 늘린 가운데 이러한 지분 매입은 궁극적으로 버크셔해서웨이 에너지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plus.hankyung.com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석유회사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지분을 23.6%까지 늘린 가운데 이러한 지분 매입은 궁극적으로 버크셔해서웨이 에너지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석유의 시대가 친환경 이슈로 꺾이는 가운데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회장은 석유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지분을 23.6%까지 늘렸다.


워렌버핏은 왜  석유기업의 지분을 늘렸을까?

탄소포집 기술을 갖고 있는 자회사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고 현금흐름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앞으로 석유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으로의 전환이 쉽지 않고 그로인한 석유기업이 가치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왜 석유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어려울까?


1) 인구


미래를 전망하는데 있어 인구만큼 정확한 것이 없다.

2000년부터  지난 20년간 세계의 인구는 61억명에서 2019년 77억 명으로 2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석유의 수요는 하루 7560만 배럴에서 9760만 배럴로 27.6% 증가했다.

인구의 증가추이와 같은 석유 수요의 증가가 있었다.


UN은 앞으로 인류가 2020년 현재 77억 명에서 2040년 90억 명으로 19% 증가할 것으로 봤다.

지금까지의 추세로 본다면 석유 수요는 19%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미래에 인구가 증가할 나라들은 어떤 나라인가?

인도,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콩고, 이집트 등이다.

즉 인구가 늘어나는 나라들은 개도국으로 석유 없이 친환경으로는 발전이 불가능한 나라들이다.

선진국은 이미 발전을 했으니 친환경으로 전환하겠지만 개도국은 아니다.

마치 태양광 패널로 제철소 용광로의 쇠를 녹이란 얘기와 같이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즉 선진국은 에너지가 적어도 되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되었고 개도국은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는 제조업 중심이기 때문에 친환경의 전환은 힘들다.

그러니 개도국의 인구증가는 석유의 증가를 불러오고 인구증가와 함께 석유의 수요는 늘어나게 되어 있다.


2) 석유 수요증가

지난 20년간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OECD 국가의 석유 수요는 약 5%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동안 개도국의 석유 수요는 약 84% 증가했다.

석유 수요가 줄기위해서는 개도국의 석유 수요가 줄어야 한다.

그러나 개도국이 석유 수요를 줄이라는 것은 경제성장을 멈추라는 얘기와 같다.

원자력 등을 제외하고 석유, 석탄 등 탄소에너지만큼 싼 에너지원도 드물다.

그러니 개도국은 친환경으로의 전환보다는 앞으로도 석유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인건비가 올라 인도, 베트남 등 주변국으로 공장이 이동하고 있다.

따라서 개도국은 인구의 증가만큼 탄소 배출도 따라서 늘어날 것이다.


3) 생산감소


 글로벌 석유메이저, 에너지전환 임박에 시추 신중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1149
                               글로벌 석유메이저, 에너지전환 임박에 시추 신중            [이투뉴스]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각국 정부 정책들이 쏟아지자 글로벌 석유회사들이 기록적인 이익에도 불구하고 신규 생산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빠듯한 공급량과 가           www.e2news.com               

[이투뉴스]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각국 정부 정책들이 쏟아지자 글로벌 석유회사들이 기록적인 이익에도 불구하고 신규 생산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빠듯한 공급량과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부 메이저 석유 기업들은 친환경 전환을 앞두고 신규 석유시추를 중단하고 있다.

신규 석유시추가 중단되면 수요는 증가하는데 생산은 감소되어 향후 석유가격을 밀어 올릴 수 있다.


메이저 기업 뿐 아니라 미국의 셰일업계도 유가가 올라도 리그 카운트 수를 줄이고 있다.

왜냐하면 2008년 이후 셰일가스의 생산을 늘렸다가 2020년 코로나19 때문에 석유수요가 줄면서 줄파산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니 셰일가스 업계도 석유가격이 올라간다고 시추를 늘리고 있지는 않다.

게다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셰일업계가 빚을 내 투자하기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하나의 이유다.


석유의 가격이 오르면 물가가 오르고 물가가 오르면 금리가 오른다.

이러한 석유수요증가와 함께 생산의 감소는 앞으로 저물가의 시대가 가고 고물가의 시대가 고착화 될 수 있다.

게다가 OPEC회원국들이 앉아서 서방의 친환경 정책의 전환으로인한 석유 감소의 시대를 당하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독일은 선진국치고 제조업 비중이 서비스업보다 높다.

그런데 화석연료 에너지 발전, 원자력 다 없애고 러시아 가스에 기대 성장하다 전쟁으로 가스가 막히니 GDP가 고꾸라지며 유럽의 병자로 전락했다.

물론 친환경 전력인 풍력은 요즘 바람이 불지 않아 무용지물이다.


그렇다면 워렌버핏이 왜 석유회사를 샀을까?

정리해 보자.

석유 메이저 기업은 신규석유의 시추는 안 하고 있다.

그런데 인구증가, 석유 수요의 증가로 기존 석유회사의 현금흐름이 좋아진다.

그리고 OPEC의 반발로 석유의 가격은 일정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그로인해 인플레이션은 고착화 될 수 있다.

기존 석유 메이저 기업은 신규 석유 개발을 해야 개발비가 들어간다.

그러나 기존의 유정에서 석유만 캐내 팔고만 있으니 공급은 주는데 수요는 늘어 현금흐름이 좋아진다.

워렌버핏은 가치주를 주로 산다.

가치주는  마치 코카콜라, 애플과 같은 회사처럼 현금흐름이 좋은 주식이다.


결론 : 워렌버핏은 석유기업을 미래에 유망한 가치주로 봤을 가능성이 있다.

개인은 워렌버핏처럼 긴 안목으로 안정적 현금흐름의 주식을 할 것이 아니라면 석유기업 투자는 안 맞을 수 있다. 

차라리 현금흐름도 좋으면서 성장도 빨리하는 빅테크가 더 낫다.

워렌버핏도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의 비중이 가장 높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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