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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대 리스크는 워렌버핏

나스닥 4일 연속 하락, 3월 금리인하 가능성 하락


[뉴욕마켓워치] 심심한 의사록에 해석 엇갈려…주식↓채권·달러↑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3609
                               [뉴욕마켓워치] 심심한 의사록에 해석 엇갈려…주식↓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3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자산군마다 해석이 갈리는 듯 방향이 엇갈렸다.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의사           news.einfomax.co.kr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4.85포인트(0.76%) 하락한 37,430.1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02포인트(0.80%) 떨어진 4,704.8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73포인트(1.18%) 밀린 14,592.2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1.18%, S&P500지수는 0.80%, 다우존스 지수는 0.76% 떨어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나스닥은 4일 연속으로 하락했고 이틀 연속 1%대 하락했다.


메인 이슈 : 나스닥 4일 연속 하락, 3월 금리인하 가능성 하락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제동을 거는 재료가 이어지면서 올해 3월 연준이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치도 낮아졌다.


나스닥을 이틀 연속 하락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올 3월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처음으로 내릴 것이란 기대가 무너져서이다.

작년  비둘기파적인 파월의 연설이후 3월에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해 올해 최대 7번까지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퍼졌다.

그리고 주가가 수직상승했다.

그러나 시장은 그러한 기대가 과도하다고 생각했고 채권금리 상승, 달러 인덱스 상승과 함께 주가 하락이 일어났다.

트리거가 된 것은 애플의 바클레이즈 투자의견 비중축소가 발단이다.


사람들은 시장이 무너지면 인과관계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런 인과관계 없이 갑자기 무너질 때가 있다.

떨어지다 다시 전고점 돌파가 될지 아니면 이대로 무너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왜냐하면 애초부터 인과관계란 사람들이 주가가 떨어지거나 올라가고나서 꿰어 맞춘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스토리로 모든 사건을 파악하려고 하는데 만약 어떤 사건에 대해 인과관계가 없다면 이해할 수 없어 혼란스워진다.

그래서 어떻게든 일어난 사건을 인과관계로 엮으려한다.

그러니 정확한 원인 파악이 안 되니 결과가 매번 달라지는 것이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어제 약 4.2%로 시총이 다시 좁혀졌다.

애플은 바클레이즈의 비중축소 의견 때문에 강하게 영향을 받고 있는 중이다.

어제도 매그니피센트7은 구글을 빼고는 모두 하락했다.

테슬라는 4% 넘게 떨어졌는데 BYD에게 4분기 판매량에서 밀린 것이 원인이다.

어제는 후티반군의 활동 때문에 홍해를 지나는 선박의 운항중단이 있었고 이로인한 유가 상승 소식에 엑손모빌, 셰브론 등이 올랐다.


주가는 한 번 방향을 잡으면 한 방향으로 가는 경향이 있다.

방향을 바꾸려면 방향이 전환 되어야 하는 사건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12월에 주가가 오른 것은 파월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과 같은 것 말이다.

그러나 그런 사건이 일회성 사건인지 아니면 방향을 바꿀만한 큰 사건인지는 몇 달이 지나 주가가 확실하게 방향이 바뀌고서야 우리는 알 수 있다.


결론 : 우리는 앞으로의 주가의 방향을 예측할 수 없고 지금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서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중을 알 수 없다.

 우리의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한계를 인정하면 내가 해석하는 사건이 아닌 주가가 움직이는 것에 따라 사고 팔 수 있다.

그러니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올라가면 올라가는대로 매뉴얼로 대응하면 된다.


서브이슈 : 애플의 최대 리스크는 워렌버핏


워렌버핏이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2023년 11월 기준 포트폴리오다.            

회사


티커


2023년 9월 30일 기준 시장가치


주식 수


전체 포트폴리오의 %




APPLE INC    (COM)


AAPL


156,753,093,000


915,560,382


50.04%




BANK OF AMERICA CORP    (COM)


BAC


28,279,489,000


1,032,852,006


9.03%




AMERICAN EXPRESS CO    (COM)


AXP


22,618,800,000


151,610,700


7.22%




COCA COLA CO    (COM)


KO


22,392,001,000


400,000,000


7.15%




CHEVRON CORP    (COM)


CVX


18,590,066,000


110,248,289


5.93%




OCCIDENTAL PETROLEUM    (COM)


OXY


14,541,502,000


224,129,192


4.64%




KRAFT HEINZ CO    (COM)


KHC


10,954,355,000


325,634,818


3.50%




MOODYS CORP    (COM)


MCO


7,799,844,000


24,669,778


2.49%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투자하고 있는 비중 2% 이상의 주식들이다.

애플이 50.04%로 1위이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9.03%로 2등,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7.22%로 3등, 코카콜라가 7.15%로 4등이다.

그 뒤로 셰브론과 최근에 지분을 늘린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크래프트 하인즈, 무디스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결론은 버크셔해서웨이에서 투자하고 있는 압도적인 1등 기업은 애플이다.


‘워런 버핏의 단짝’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 99세로 별세

https://www.chosun.com/economy/int_economy/2023/11/29/FJF6JFC3JFCV5MBIPIPY6U2APA/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사업 파트너이자 단짝인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향년 99세로 28일(현지 시각) 별세했다고 회사 측이 이날 밝혔다.


작년 99세로 워렌버핏의 단짝인 찰리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별세했다.

워렌버핏의 나이는 1930년 생으로 93세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워렌버핏의 원맨 회사라 하더라도 과장은 아니다.

사실 버크셔해서웨이에 워렌버핏만큼의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이 있을리 없다.

찰리 멍거가 죽은 마당에 워렌버핏을 대체 할 사람은 그곳에 없을 것이다.

있다 하더라도 시장에서는 믿어 줄리가 없다.


스티브 잡스가 죽었을 때가 2011년 10월 5일이다.

공교롭게도 애플은 2012년 약 45%가 빠진다.

나스닥 -3%가 뜨지 않았는데도 나홀로 45%가 빠졌던 것이다.

나스닥은 10%가 빠졌다가 오히려 올랐다.

그런데도 애플 혼자 빠졌던 것이다.

다시 애플이 제 궤도로 진입한 것은 현재 CEO인 팀쿡이 경영능력을 보여주면서이다.


따라서 워렌버핏이 갑작스럽게 사망이라도 한다면 그가 가지고 있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식들이 문제가 된다.

워렌버핏은 애플의 가치를 잘 보겠지만 워렌버핏의 사후 버크셔해서웨이의 후계자는 애플의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시장은 워렌버핏의 사후 애플을 매도 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현시점에서 그럴 것이라는 예상일 뿐이다.


애플이 아닌 일등주에 투자하면 워렌버핏의 사망과 별개로 매도 타이밍을 바로 알 수 있다. 

애플이 1등을 지키며 천천히 떨어지면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떨어지다가 2등으로 떨어지면 새로 1등으로 올라오는 주식으로 갈아타면 된다. 


주가가 뉴스보다 빠르다. 

즉 어떤 알려지지 않는 소식도 주가에 즉시 반영되기에 걱정 할 필요 없다. 

그러니 리밸런싱은 필수다. 

반대로 존버는 죽음이다. 

존버하다 나중에 떨어진 후 뉴스에서 후견지명으로 사후 분석하는 내용을 듣고 떨어진 이유를 그제서야 알게 될 것이다.

그 때는 많이 떨어진 후이고 다시 올라갈 수 없는 치명적인 이유를 알았을 때는 이미 늦는다.

예를 들어 애플이 떨어진 것은 버크셔해서웨이에서 블록딜을 해서 떨어졌다고 말이다.


결론 : 바뀌는 주가에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

우리는 개미이기 때문에 절대로 고급 정보에 접근 할 수 없다.

우리의 고급정보는 주가 그 자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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