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주식과 아닌 주식의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
[뉴욕마켓워치] 엔비디아 차력쇼…주식↑달러↓채권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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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엔비디아 차력쇼…주식↑달러↓채권 혼조 - 연합인포맥스 22일(현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 그래픽칩 제조업체 엔비디아 주가가 폭등하면서 주식시장을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띄었다.뉴욕증시는 강한 실적에 엔비디아의 주가가 16% 이상 오르면서 일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87포인트(1.18%) 오른 39,069.1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23포인트(2.11%) 상승한 5,087.0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0.75포인트(2.96%) 뛴 16,041.62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무려 2.96%, S&P500지수는 2.11%, 다우존스 지수는 1.18%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메인 이슈 : 인공지능 주식과 아닌 주식의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
어제는 엔비디아의 날이었다.
엔비디아 덕분에 빅테크도 날아올랐다.
엔비디아가 어닝쇼크가 났다면 당분간 주가는 크게 떨어졌을 것이다.
엔비디아 덕분에 어제 전세계 주식시장은 파티를 즐겼다.
엔비디아가 세계를 구했고 오늘도 파티의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다.
엔비디아는 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순이익은 769%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고, 강한 실적에 주가는 16%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1조9천400억달러가량으로 하루 만에 시총이 2천500억달러 늘어났다. 이는 넷플릭스 시총과 맞먹는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괴물과 같았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했고 분기 순이익은 무려 769% 상승했다.
매출,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무려 16% 상승했다.
시가총액이 하루에만 2천 500억 달러 늘어났는데 이 금액은 넷플릭스의 시총과 비슷하다.
즉 넷플릭스가 어제 하나 생긴 것이다.
엔비디아의 이익이 크게 늘어 PER은 오히려 35배로 낮아졌다.
PER만 보면 오히려 고성장주 중에 저평가 되었다고 봐야 한다.
매그니피센트 7
- Apple +1.12%
- Microsoft +2.35%
- Alphabet +1.03%
- Amazon.com +3.55%
- NVIDIA +16.40%
- Tesla +1.36%
- Meta Platforms +3.87%
엔비디아의 상승 덕분에 인공지능 관련주식이 동반상승했다.
그 외에도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가 약 32% 올랐고 AMD가 10%, 시놉시스가 약 7%, ARM도 약 4% 올랐다.
정말 엔비디아가 세상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면서도, 당장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을 시사했다.
하커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나는 올해 금리 인하를 볼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지금 당장 이를 찾는 누구에게든 주의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어제 연준위원들이 최악의 연준의장인 제2의 아서번스가 안 되기 위해 열심히 증시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금리인하는 당장 없다, 금리 인하를 말하면 주의를 주겠다, 데이터보고 판단하겠다 등등 금리인하에는 선을 긋는 발언을 줄줄이 이어서 했다.
그런데 만약 엔비디아가 어닝쇼크가 났다면 나스닥 기술주들은 아마도 큰 폭으로 떨어졌을 것이다.
2021년 1월처럼 20%가까이 나스닥 지수가 떨어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를 엔비디아의 실적이 모두 덮어 버렸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0만1천명으로, 직전 주보다 1만2천명 감소했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21만6천명을 밑도는 것으로 5주 만에 가장 적었다. 그만큼 고용 시장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S&P 글로벌이 집계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5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어제의 지표는 주가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실업보험 청구자수도 감소했다.
구매 관리자 지수 PMI는 51.5로 강하게 나왔다.
정말 엔비디아 아니었으면 연준위원의 매파적 발언, 강한 고용률, 강한 PMI 수치로 주가는 나락을 갔을 수도 있다.
어제 엔비디아를 16%까지 밀어 올린 것은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의 발언 때문이다.
젠슨 황은 세상이 GPU 기반 AI로 전환되고 있고 모든 회사는 AI 회사가 될 것이며 엔비디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은 '향후 5년 동안 데이터센터 구축이 두 배로 늘어나면서 1조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는 현재 속도의 두 배다.
게다가 이제 인공지능은 1년이 되었을 뿐이다.
이제 인공지능의 세상은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후 월가는 대부분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인공지능 주식이 이렇게 오르면 분명 떨어질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분명 파티를 즐길 때다.
결론 : 엔비디아의 엄청난 실적 덕분에 금리인하 시점은 더더욱 늦춰지게 됐다.
이 얘기는 인공지능과 같은 실질적이고 강력한 테마가 없는 주식들은 올해 작살 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연준은 금리인하 시점을 늦출 것이고 실업률과 지표는 앞으로도 미국의 대선과 미중 무역전쟁으로인한 경기부양 때문에 강하게 나올 것이다.
즉 인공지능 주식과 아닌 주식의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브 이슈 : 글로벌 자본주의를 이기는 미국
트럼프 "재집권시 중국에 60% 관세? 아니다. 그 이상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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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시 중국에 60% 관세? 아니다. 그 이상일 수도" |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중국에 60% 넘는 초고율 ... www.yna.co.kr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중국에 60%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음을 직접 언급했다.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국에 60%가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국민국가가 탄생했다.
그 전까지는 합스부르크 왕가와 같이 여러 개의 나라를 한 왕가가 지배하는 체제였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한 때 오스트리아, 독일왕, 신성로마제국 황제, 스페인, 포르투갈 왕의 왕가로 유럽 최대의 왕실 가문이었다.
그러나 국민국가의 탄생 이후 왕가의 지배는 끝나고 각자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이 벌어지는 일이 일어난다.
대표적인 것이 제 1, 2차 세계대전이다.
왜 국민국가가 탄생했을까?
프랑스 혁명이후 프랑스의 국민군이 왕가의 용병보다 애국심이 강했기 때문이다.
애국심이 강한 군대가 전쟁에서 이길 수밖에 없다.
용병은 프로지만 죽기를 각오하고 덤비는 국민군을 이길 수 없다.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뛰어난 포병술과 애국심 강한 국민군을 이용해 유럽을 제패했다.
그러자 유럽의 모든 나라들은 입헌군주제 또는 공화제를 택하며 국민국가가 되었다.
국민국가를 무너뜨린 것은 '글로벌 자본주의'다.
글로벌 기업은 국가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들은 돈이 있다면 세계 어디에나 간다.
게다가 돈을 아끼는 일이라면 심지어 국가를 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법인세가 없는 케이맨 제도와 같은 텍스프리 국가로 본사를 옮겨 놓기도 한다.
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것이 바로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기업의 주주도 한 국가의 국민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주주는 전세계 시민이다.
글로벌 기업은 주주의 이익이 최선이다.
자국민의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사회 지원, 국익 등은 안중에도 없다.
만약 잉여자금이 있다면 주주에게 배당한다.
글로벌 기업의 CEO는 대부분 전문경영인이다.
메타의 저커버그와 같이 창업자가 기업을 이끌기도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애플의 팀쿡,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등과 같이 글로벌 기업의 CEO는 대부분 전문 경영인 체제다.
글로벌 기업의 전문 경영인은 장기적인 비전보다는 단기적인 성과에 치우친다.
예를 들어 잉여자금을 주주 배당으로 돌리거나 심지어 빚을 내서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해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 한다.
왜냐하면 전문 경영인은 주가가 올라야 자신이 오랫동안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CEO자리를 유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의 창업주가 경영을 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글로벌 기업과는 반대의 행동을 한다.
주가가 오르는 것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상속세의 부담 때문이다.
주가가 오르면 60%에 달하는 약탈적 상속세를 내야하고 자식 대에 가서 세금을 때문에 경영권을 빼앗길 수 있다.
그러니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오르지 않을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니 바보 짓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얘기다.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국기업과 오너의 사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 기업 중 어떤 기업이 주가가 더 오를까?
최대한 주가를 올리려고 발버둥치는 오너와 주가를 최대한 내리려고 악을 쓰는 오너 중 어떤 기업의 주가가 더 오르겠냐는 말이다.
이것은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상식이다.
게다가 미국기업이 한국기업보다 훨씬 혁신적인데 더 말을 더해 뭐하겠는가?
그런데도 세금을 미국에 투자하면 내니 한국 주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바보가 있다.
그 바보는 양도세는 일단 벌어야 세금을 낸다는 기본적인 사실 조차 모른다.
내수 기업과 글로벌 기업은 국가에 대한 책임에도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아직도 대졸 공채를 하며 대한민국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실업률을 낮춘다.
그러나 대부분 글로벌 기업은 자국 국민의 일자리 창출보다는 인건비가 싼 해외로 공장을 옮겨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글로벌 기업은 투자할 나라에 당당히 요구 한다.
예를 들어 법인세율을 낮추고 각종 세제혜택을 주고 공장을 짓는 설비자금을 지원해 달라고하고 노동자의 인건비를 낮추고 규제를 완화하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른 나라로 공장을 옮기겠다고 협박한다.
이러한 요구를 받은 국가는 글로벌 기업이 창출하는 경제효과가 워낙 크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의 행태는 신자유주의에서 비롯되었다.
신자유주의의 핵심원칙은 자유시장, 사회 안전망 축소, 세계화다.
그러나 신자유주의는 중국이 세계 무역대국으로 크고 나서 크게 후퇴하는 중이다.
중국의 위협을 느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며 이젠 다시 미소 냉전시대로 돌아가려 하고 있다.
미국의 전대통령 트럼프는 재집권하면 중국에 관세 60%를 때린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지원법과 IRA법을 만들어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몰아 주고 있다.
미국의 의회와 행정부는 반도체 기술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글로벌 기업에 규제를 가하고 있다.
미국이 지금까지 무소불위의 글로벌 기업에 제약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미국은 기축통화국이자 세계 최강의 군사력 대국인 슈퍼파워이기 때문이다.
중국을 봉쇄 고립시키고자 막대한 자금력으로 글로벌 기업을 불러 들인다.
코로나 때 막대한 달러를 풀어 소비를 진작시켰고 그로인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일으켰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연준은 금리를 올렸고 세계는 고금리에 고통에 빠졌다.
그러나 미국은 풀린 달러로 인해 소비가 늘었고 소비가 늘자 내수경기가 활성화 되었다.
내수경기가 올라오자 고용이 완전고용에 가깝게 실업률이 떨어졌다.
미국의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한국, 대만 심지어 중국의 글로벌 기업까지 여기저기 공장을 지어대고 고용을 하니 고용율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영향으로 미국의 물가는 떨어지지 않는다.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는다면 연준은 고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이 고금리를 고수하면 대부분 세계의 국가들은 부동산과 같은 부채가 많은 자산의 부실이 쌓일 수밖에 없다.
한 마디로 미국 빼고 전세계는 다 좋지 않다.
중국은 디플레이션에 빠졌고 중국 비중이 높은 한국과 독일은 경기가 좋지 않다.
결론 : 지금까지 글로벌 기업의 신자유주의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미국의 신냉전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미국은 세계화를 끝내고 미국 우선주의로 갈 수 있다.
미국만 이득이 된다면 자본으로 글로벌 기업을 미국에 끌어 들이고 고용을 높이고 소비를 진작할 것이다.
한 마디로 미국만 좋고 다른 나라는 안 좋다는 얘기다.
미국은 전쟁을 이기기 위해 자신의 자본을 최대한 유리하게 이용할 것이다.
미국은 높은 물가를 유지해 디플레이션에 빠진 중국을 무너뜨릴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미국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만이 살 길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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