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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미래와 유망기업

엔비디아 결전의 날 


 [뉴욕마켓워치] FOMC 의사록·엔비디아 실적 대기…주식·달러↓채권↑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9163
                               [뉴욕마켓워치] FOMC 의사록·엔비디아 실적 대기…주식·달러↓채권↑ - 연합인포맥스           20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과 미국 그래픽칩 제조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 양상을 보였다.뉴욕증시는 연휴 후 첫 거래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9포인트(0.17%) 하락한 38,56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06포인트(0.60%) 떨어진 4,975.5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87포인트(0.92%) 밀린 15,630.78로 장을 마감했다.


어제는 나스닥이 0.92%, S&P500지수가 0.60%, 다우존스 지수가 0.17%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메인 이슈 : 엔비디아 결전의 날 


내일은 중요한 이벤트가 둘이다.

하나는 FOMC의사록 공개와 내일 새벽 6시 이후에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다.

FOMC의사록은 어차피 3월, 5월 금리인상이 물 건너 간데다 시장도 6월에서야 금리인하가 된다는 것이 대세이므로 시장에서도 기대가 없다.

따라서 FOMC의사록 발표는 깜짝 금리인하 발표가 아니라면 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이라 생각된다.


내일의 빅이벤트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다.

어제 엔비디아는 장중 6%까지 떨어졌으나 장 막판 주가를 밀어 올리며 4%대의 하락으로 끝났다.

최근에는 엔비디아가 테슬라를 제치고 거래량 1위에 올랐다.

그만큼 시장의 관심이 크다는 얘기다.

엔비디아는 2024년 2월 21일 현재 올해에만 44.19% 오를 정도로 뜨거운 종목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상방과 하방의  80달러대의 콜옵션과 풋옵션이 엄청 팔렸다고 한다.

엔비디아가 어제 약 694달러 정도에 끝났으니 어닝 발표 이후 서프라이즈가 나건 쇼크가 나건 10% 이상으로 움직인다는 얘기가 된다.

즉 어닝서프라이즈가 나면 최소 10%가 오르고 쇼크가 나도 10% 이상 떨어진다는 얘기다.

그러나 올랐을 때는 10% 이상 더 오를 수 있다.

왜냐하면 엄청난 숏스퀴즈 물량이 해소되면서 내일 하루에만 20% 이상 오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오늘 어닝을 앞두고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보니 일단 하방에 베팅을 더 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4분기 매출은 206억 달러로 전년 동기 60억 달러보다 24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칩이 주도하는 데이터센터 매출은 거의 4배 증가한 17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주당순이익(EPS)은 4.63달러로 전년 동기 0.57달러보다 712%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어닝서프라이즈를 한다면 이렇게 어마어마한 매출을 달성한다 하더라도 가이던스가 더 중요하다.

지금의 매출을 훨씬 뛰어넘는 다음분기 가이던스는 내놔야 어닝서프라이즈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한다면 관련 주식들은 모두 크게 오를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인공지능 빅테크, 반도체 장비주, 슈퍼마이크로나 ARM과 같은 인공지능 관련 주식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쇼크가 난다면 인공지능 관련주식이 일시에 떨어지며 동반 패닉에 빠질 수도 있다.


결론 : 엔비디아의 어닝이 상반기 기술주의 방향을 정할 것이다.


서브 이슈 : AI의 미래와 유망기업


엔비디아는 앞으로 세계 시총 1등을 위협할 정도로 더 성장을 할까?

인공지능 테마는 작년에 시작한만큼 1년 밖에 안 됐다.

최소한 2~3년은 갈 테마다.

따라서 이제 시작인 것은 맞다.

인공지능 테마가 닷컴버블과 같은 버블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앞으로도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주도주로 갈지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사가 엔비디아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네트워킹 카드를 스스로 개발중이기 때문이다.


 오픈AI "MS·애플 시총 합친 9천조원 모금 추진" 

https://zdnet.co.kr/view/?no=20240209132235
                               오픈AI "MS·애플 시총 합친 9천조원 모금 추진"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모금하려는 액수가 우리나라 돈으로 6500조원(5조 달러)에서 9100조원(7조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           zdnet.co.kr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모금하려는 액수가 우리나라 돈으로 6500조원(5조 달러)에서  9100조원(7조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시총 1,2위를 다투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가총액을 합친(약 6조달러) 규모다.


얼마전 오픈AI의 CEO인 샘알트먼이 7조 달러에 달한는 막대한 돈을 모금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 돈은 엔비디아의 칩에 대항해 '티그리스'라는 코드명의 AI칩 생산을 위한 자금이다.


그렇다면 왜 엔비디아의 고성능칩에 대항해 고객사들이 AI칩을 생산하려고 할까?

엔비디아의 H100과 같은 칩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기 때문이다.


생성AI 돌풍으로 'H100' 가격 폭등...대당 최대 6000만원 호가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555
                               생성AI 돌풍으로 'H100' 가격 폭등...대당 최대 6000만원 호가 - AI타임스           \'챗GPT\'를 비롯한 생성 인공지능(AI) 돌풍으로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용 GPU 모듈인 H100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자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판매되는 H100 가           www.aitimes.com               

14일(현지시간)자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판매되는 H100 가격이 지난해까지만해도 3만6000달러(약 4700만원)였으나 최근 최고 4만6000달러(약 6000만원)까지 치솟았다. 몇개월 사이에 1만달러(약 1300만원) 가량 상승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AI칩인 H100의 가격이 4700만원에서 6000만 원까지 올랐고 그나마 이것도 주문하면 1년 후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엔비디아에만 의존을 한다면 높은 가격과 느린 수급이 문제라는 얘기다.


"헐리우드의 종말"...오픈AI '소라'에 폭발적 반응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296
                               "헐리우드의 종말"...오픈AI '소라'에 폭발적 반응 - AI타임스           프롬프트: 두척의 해적선이 커피 한잔 안에서 항해하며 서로 싸우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클로즈업한 비디오이번에는 \'헐리우드의 종말\'이라는 말이 나왔다. 오픈AI가 내놓은 동영상 생성 인공           www.aitimes.com               

 이번에는 '헐리우드의 종말'이라는 말이 나왔다. 오픈AI가 내놓은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Sora)'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


얼마 전 오픈AI에서 동영상 생성형 인공지능 '소라'를 발표했다.

이미 4K비디오를 출력할 수 있고 성능이 어마어마하다.

텍스트를 쳐서 퀄리티 높은 그림을 만들어내는 '미드저니'와 같은 프로그램은 있었다.

그러나 4K비디오 수준의 동영상 프로그램은 없었다.

그런데 소라가 이것을 해낸 것이다.

만약 소라와 같은 프로그램이 세상에 나온다면 1인 미디어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인공지능 학습이다.

챗GPT와 같은 텍스트 기반의 생성형 AI를 학습하는데도 엄청난 GPU가 들어갔는데 앞으로 그림을 넘어 동영상까지 학습을 한다면 얼마나 많은 GPU가 들어갈 것인가?

그래서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엔비이아의 H100과 같은 AI칩이 높은 가격과 늦은 수급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따라서 직접 칩개발에 나섰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AI칩을 직접 칩개발 하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구글은 이미 AI구동을 위해 TPU시리즈를 개발했고 메타도 지난해 5월 MTIA라는 자체 칩 설계를 했다.

테슬라도 자사 전기차에 최적화된 HW4.0칩을 개발했다.


이렇게 빅테크 기업이 자체칩 개발을 하는 이유는 엔비디아의 AI칩이 범용칩이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H100과 A100은 범용칩이기 때문에 소위 'AI서비스의 최적화'가 안 된다.

AI가속기는 데이터 학습과 추론에 쓰인다.

그러나 추론에 있어서 엔비디아의 칩은 자신의 AI모델의 성능에 맞춰 세세하게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저마다 AI칩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빅테크가 서로 자체 칩을 개발한다면 어떻게 될까?

엔비디아가 인텔 꼴 날 수 있다.


 애플, 全제품에 자체칩…인텔 맥 지원 종료 수순 밟나 

https://zdnet.co.kr/view/?no=20230609084632
                               애플, 全제품에 자체칩…인텔 맥 지원 종료 수순 밟나           애플이 맥 컴퓨터 칩을 인텔에서 자체 개발한 애플실리콘으로 전환함에 따라 인텔 기반 맥에 대한 지원이 내년쯤 중단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나...           zdnet.co.kr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다. 애플은 지난 2020년 애플실리콘을 처음 공개하면서 향후 2년 내에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매킨토시를 모두 애플실리콘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맥OS용 자체칩 M2를 개발했다. 

그리고 범용칩인 인텔의 CPU를 M2로 대체했다.

이유는 인텔 CPU기반의 맥북보다 M2기반의 맥북이 무려 12배나 빠르기 때문이다.

결국 엔비디아는 최대 고객인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AI칩을 개발하는 순간 매출은 순식간에 떨어지며 인텔과 같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앞으로 AI 빅테크가 자체칩을 개발해도 대박이 날 기업은 어떻 기업인가?

TSMC가 아닐까 생각한다.

자체칩을 개발하는 빅테크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구글, 테슬라, 애플, AMD, 퀄컴 등등이 있다.

모두 펩리스 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펩리스란 공장이 없다는 뜻으로 반도체의 설계 및 기술개발은 하되 생산은 100% 파운드리에 맡기는 기업을 말한다.


빅테크가 엔비디아를 대체해 자체칩 개발을 하건 안 하건 간에 앞으로 엄청난 물량의 AI칩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물량을 소화해낼 파운드리 기업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파운드리 기업 중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은 과연 어디일까?

인텔, 삼성전자, TSMC가 있지만 결국 TSMC가 최종 승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텔은 기술력에서 떨어지고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는 애플의 딜레마처럼 경쟁사에게 도면을 넘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왜 파운드리를 분사하지 않을까?

이유는 아직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부가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운드리 사업부가 돈을 벌 때까지 삼성전자의 자금지원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 때문에 빅테크 기업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도면을 넘기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기술력과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 TSMC가 앞으로 엄청난 양의 AI칩 생산을 맡을 수 있다.

그래서 TSMC가 세계 시총 23위인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총 10위에 올라있는 것이다.

시총은 고스톱 쳐서 딴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AI시대에 가장 유망한 기업인 TSMC인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누가 뭐래도 현재 세계 시총 1등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일 유리하다 생각한다.

왜냐하면 생성형 AI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가진 오픈AI의 49%  지분을 마이크로소프트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 : 엔비디아와 TSMC처럼 AI칩의 설계나 생산은 어려운 일이지만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해자를 가졌다고 볼 수 없다.

독보적인 기업은 항상 원천기술을 갖고 있고 그것으로 자신만의 생태계를 만든 기업이라 할 수 있다.

마치 iOS의 생태계를 가진 애플처럼 말이다.

워렌버핏이 좋아하는 C to C기업이다.

그런 면에서 AI의 주도권을 잡을 기업은 현재 시총 1등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유망하다 할 수 있다.

세계 시총 1등 기업이 가장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업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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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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