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앞으로 달러의 시대가 계속되는 이유

마이크론 어닝쇼크, 앞으로 인공지능은?


 [뉴욕마켓워치] 160엔 넘어선 달러-엔…채권↓주식·달러↑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4845
                               [뉴욕마켓워치] 160엔 넘어선 달러-엔…채권↓주식·달러↑ - 연합인포맥스           26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지표와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주가는 상승하고 채권 가격은 하락했다.특히 간밤 달러-엔 환율은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160엔을 넘어섰는데, 일본 당           news.einfomax.co.kr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64포인트(0.04%) 오른 39,127.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0포인트(0.16%) 상승한 5,477.90,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50포인트(0.49%) 뛴 17,805.16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49%, S&P500 지수는 0.16%, 다우존스 지수는 0.04%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마이크론 어닝쇼크, 앞으로 인공지능은? 


 마이크론, 분기 매출 기대치 상회에도 시간 외 7% 하락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4843
                               마이크론, 분기 매출 기대치 상회에도 시간 외 7% 하락 - 연합인포맥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NAS:MU)의 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으나,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5월로 끝난 회계연도           news.einfomax.co.kr               

마이크론의 3분기 당기 순이익은 3억 3천200만 달러(주당 30센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19억 달러(주당 1.73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데 비해 순이익이 크게 회복된 셈이다.


마이크론이 실적발표를 했다.

엔비디아가 시총 1위에 오르고 12%가 떨어지고 다시 6%가 올랐다.

그리고 발표하는 마이크론의 실적이다.


엔비디아는 큰 하락의 이유 없이 떨어졌다가 반등을 했다.

그러나 엔비디아와 함께 떨어졌던 인공지능 관련주식들은 큰 반등이 없었다.

엔비디아가 떨어졌다 다시 오를 때는 인공지능 관련주식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오르는 경향이 있었다.

왜냐하면 엔비디아로부터 받은 물량이 어마어마 하다는 것을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어닝에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마이크론의 실적발표가 중요했다.


이번 마이크론은 실적은 모두 예상치를 넘었다.

그러나 현금 흐름이 안 좋다는 석연찮은 이유로 장외에서 약 8% 떨어지고 있다.

그래서 나스닥 선물도 약 0.4% 빠지고 있는 중이다.


예감은 별로 좋지 않다.

왜냐하면 시장이 좋을 때는 웬만하면 조금 실적이 안 좋아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시장이 안 좋을 때는 다 좋아도 나쁜 것 하나를 찾아 그걸 꼬투리를 잡아서 굳이 두들겨 팼기 때문이다.

지금 분위기가 바뀌는지는 요 몇 일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지금은 후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결론 : 다행인 것은 엔비디아의 하락이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가 크게 하락했을 때도 나스닥은 크게 출렁이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마이크론의 급락도 인공지능 장비주식 위주로만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브 이슈 : 앞으로 달러의 시대가 계속되는 이유


사상 최고가 금값…중국이 '금 사재기'에 나선 속사정[금알못]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515_0002735835
                               사상 최고가 금값…중국이 '금 사재기'에 나선 속사정[금알못]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돌반지 하나 선물하려면 5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죠.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지만 국제 금값은 조만간 2400달러           www.newsis.com               

배경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짙어지며 미 달러와 대체 관계인 금값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습니다. 아울러 달러 패권에 저항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금 사재기와 부동산과 증시 침체에 투자처를 잃은 중국 자본의 금 투자가 있다는 시각도 나옵니다.


사상 최고가를 달리고 있는 금 값은 중국의 금 사재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다.


왜 중국은 금을 사들일까?

우선 중국이라는 나라 차원에서 보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났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는 달러 스위프트망 퇴출이라는 제재를 받았다.

한 마디로 달러 시스템에서 쫓겨났다는 얘기다.

게다가 유럽, 미국 등 서방 은행에 보관해 놓았던 러시아의 자금이 동결되었다.

그러자 중국은 혹시라도 자신들이 대만을 침공하면 러시아처럼 될 수 있다는 위협을 느꼈다.

그래서 중국은 미국 국채를 팔고 금을 사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니 금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중국은 국가차원에서 금을 사들이는 이유는 또 있다.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함이다.

위안화는 중국이 국력이 커졌어도 국제통화로 결제 비중이 약 2%정도로 아주 미미하다.

이렇게 국제통화의 비중에서 미미하게 거래 되는 것은 중국 위안화가 믿을 수 없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을 매입해 금본위제와 같이 위안화의 신뢰를 얻기 위해 중국은 국가차원에서 금을 매입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 운운하지만 실상 금의 상승은 그리 크지 않다.

금은 올해  겨우 약 11% 정도만 올랐을 뿐이다.

그에 비해 나스닥은 올해 약 20%가 올랐다.

나스닥이 금에 비해 거의 2배는 더 올랐다.

그러니 금이 올랐다고 호들갑 떨지 마라.

별것 아니다.


그러나 중국의 개인 또한 금을 사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이유는 국가차원의 이유와는 다르다.


 "매월 64조원씩 빠져" 중국 탈출하는 부자들…투자처는 어디? 

https://m.ekn.kr/view.php?key=20231129010008649  
                               ``매월 64조원씩 빠져`` 중국 탈출하는 부자들…투자처는 어디?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인 부호들이 불확실한 경제 전망으로 올해 거액을 해외로 반출해 골드바나 일본 도쿄 부동산 매입 등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가..           m.ekn.kr               

중국인 부호들이 불확실한 경제 전망으로 올해 거액을 해외로 반출해 골드바나 일본 도쿄 부동산 매입 등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부자들이 골드바나 일본의 도쿄 부동산 등을 매입하면서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왜 중국의 부자들은 해외로 재산을 빼돌릴까?

이유는 중국의 부자들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알리바바의 마윈처럼  한 순간에 재산을 모두 국가에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의 부자들은 64조원 씩 매월 빼돌린다는 통계가 있는 것이다.

미국이 비트코인을 허가한 것도 중국인의 국부가 쉽게 유출되도록 작업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앞으로도 중국의 위안화가 달러화를 대체해 기축통화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오히려 앞으로 달러화의 힘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달러화의 힘은 어디서 나오나?

미국의 달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파운드화를 대체해 기축통화가 되었다.

다만 이 때는 금본위제의 영향으로 달러의 발행은 금의 보관하는 만큼으로 제한되었다.

그래서 연준의 지하금고에는 6천 200톤 정도의 금이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이 베트남전을 치르면서 엄청난 전비가 필요했고 달러의 금본위제는 깨져 버렸다.

프랑스, 독일 등이 미국이 금 보관 이상으로 달러를 찍어내는 것 같아 금을 달라고 하자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닉슨은 달러와 연동되었던 브레튼우즈 체제의 해체를 선언했다.


브레튼우즈 체제의 해체 이후 미국의 달러 가치는 하락했지만 곧 기축통화의 지위를 회복한다.

이유는 미국이 사우디와의 밀약으로 석유의 결제는 달러로만 할 수 있도록 하면서다.

즉 석유를 사려면 달러가 있어야 했고 이후 달러는 석유 때문에 이론상 금과 같은 유형의 자산 없이도 무한으로 찍어 낼 수 있게 되었다.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 위기를 거치면서 달러는 다시 기축통화로서 위기를 맞게 된다.

미국은 위기 극복을 위해 2008년, 2020년에 각각 3조 달러씩 6조 달러를 찍어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국의 국무장관인 옐런이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재무부에서 미국, 단기채를 엄청나게 찍어내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미국의 국가부채에 대한 위기의식이 국제사회에 일었고 이로인해 달러화는 앞으로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문이 드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미국은 앞으로도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달러가 기축통화국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1) 에너지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진주만을 기습한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바로 미국이 일본의 석유 보급을 끊었기 때문이다.

일본이 대공황으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일본은 만주를 접수했고 중국까지 먹게 된다면 경제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본은 만주에 이어 중국을 침략했다.

이에 영국은 일본의 약점을 간파하고 있었다.

 일본은 미국에 석유보급을 의존하고 있었던 것이 일본의 약점이다.

영국은 미국을 시켜 일본으로의 석유 수출을 막았다.


일본은 미국이 석유를 끊는다면 약 1년 정도 사용할 양 밖에 없었다.

따라서 일본은 석유기업 셸이 점유하고 있던 인도네시아를 공격하는 동시에 미국이 침공할 것에 대비해 석유비축창고가 있었던 진주만을 폭격했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진주만 기습으로도 일본은 미국의 석유비축창고를 때리는데 실패했고 에너지 전쟁에서 밀린 일본은 패전 할 수밖에 없었다.

일본은 전후 에너지 없이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었는가 반성했다.


이처럼 에너지는 기축통화국이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그래서 미국의 달러가치가 닉슨쇼크로 무너질 때 사우디와 페트로 달러 합의를 했던 것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었던 것도 산유국이기에 가능했다.


'달러패권 도전' 中 "사우디에 위안화 대출…무역결제에 사용"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5153600083
                               '달러패권 도전' 中 "사우디에 위안화 대출…무역결제에 사용" | 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달러 패권'에 도전장을 내민 중국이 자국의 주요 석유 도입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역 대금 결제용으로 위안...           www.yna.co.kr               

'달러 패권'에 도전장을 내민 중국이 자국의 주요 석유 도입처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역 대금 결제용으로 위안화 대출을 했다고 중국 수출입은행이 밝혔다.


그러나 현재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사우디의 빈살만 사이가 벌어지면서 페트로 달러가 흔들리고 있다.

사우디는 앞으로 달러뿐 아니라 위안화로도 석유결제를 허용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즉 미국 달러 가치의 핵심이었던 페트로 달러체제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특별기고] 셰일가스 혁명과 가스자동차의 새로운 기회

http://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2126
                               [특별기고] 셰일가스 혁명과 가스자동차의 새로운 기회 - 가스신문           셰일혁명 성공적으로 진행될 때 가스연료가 자동차시장 주도에너지구조가 석유에서 셰일가스로 전환셰일유전에 자본 쏠려…150년 전 서부 금광시대의 현대판 셰일혁명의 시작미국...           www.gasnews.com               

천연가스는 현재 60년 사용할 수 있는 190조m³의 매장량이 확인되어 있으며, 셰일가스가 채굴되기 시작하면서 200년은 사용할 수 있는 640조m³의 매장량이 파악되었고, 일부 전문가들은 50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매장량까지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사우디가 위안화로 결제를 하건 말건 미국은 사실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미국은 막대한 양의 셰일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셰일 가스 매장량은 미국이 약 200년간을 쓸 수 있는 양이 발견되었고 많게는 500년간 사용 할 수 있는 양까지 얘기도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산유국' 미국, 원유 생산량 더 늘린다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3348886638756408&mediaCodeNo=257
                               '세계 최대 산유국' 미국, 원유 생산량 더 늘린다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등극한 미국의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이 올해와 내년 연이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과 다른 산유국 간 시장 점유율 격쟁           m.edaily.co.kr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등극한 미국의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이 올해와 내년 연이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국과 다른 산유국 간 시장 점유율 격쟁이 본격화하면 국제 유가를 안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미국은 셰일 덕분에 에너지 순수입국에서 순수출국으로 바뀐지 오래다.

게다가 미국은 사우디와 러시아를 제치고 2023년 현재 세계 제1의 석유 수출국이 되었다.

그래서 OPEC+가 아무리 담합을 해서 석유 공급을 감소시켜도 유가가 오히려 떨어지는 이유는 미국 때문이다.

오히려 OPEC+의 석유감산은 미국 석유기업의 시장점유율만 높이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국제유가는 약 70달러에서 100달러 사이에서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유는 미국도 산유국이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너무 떨어지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제유가가 70달러에 근접하면 미국이 공급을 줄이고 100달러에 근접하면 공급을 늘리면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향방은 OPEC+가 아닌 미국이 좌지우지하고 있다.

이번에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근접 할 때 바이든 대통령은 전략 비축유를 엄청나게 풀어 돈을 챙겼다.

다시 70달러에 근접하면 석유를 사들여 전략비축유를 쌓아 놓을 것이다.


따라서 국제유가가 80달러를 깨고 내려가면 미국의 프리포트 맥모란과 같은 석유기업 들의 주가가 반등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반대로 국제유가가 90달러가 넘어가면 미국의 석유기업들은 주가가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8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 석유기업의 주식을 사고 90달러가 넘어가면 원유 숏을 쳐야 한다.


기축통화의 원천은 1970년 석유 파동을 거치면서 금에서 에너지로 바뀌었다.

따라서 현재 미국은 셰일가스 때문에 가장 안정적인 기축통화국이 된 것이다.

그래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이 강력한 양적완화를 바탕으로 엄청난 돈을 찍어 낼 수 있었던 이유는 2012년부터 일어난 셰일혁명에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수혜를 받은 것은 미국의 셰일기업들이다.

왜냐하면 러시아가 제재 때문에 유럽으로의 가스 수출이 막혔다.

그 틈을 비집고 가스수출을 하는 곳이 바로 미국의 셰일기업들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에 엄청난 석유 수출을 하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미국은 또 다시 우크라이나 재건을 이유로 건설특수를 누릴 것이다.

물론 자금은 서방에 묶인  러시아의 동결자금을 쓸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떻게 셰일혁명을 일으켰는가?


2) 창의력


석유·가스는 누구의 소유물?

https://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30534
                               석유·가스는 누구의 소유물?           대부분의 국가들은 정치, 경제적 가치가 큰 석유와 가스 등 지하자원을 국유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사적인 소유권의 대상이라는 것이 원칙적 개념이다. 물론 연방정부가 30% 정도의           www.todayenergy.kr               

미국에서 석유와 가스 소유권에 대한 보통법 원리는 ‘ad coelum’이었다. 라틴어인 이 단어의 의미는 ‘토지 소유권은 하늘 끝, 그리고 지구의 중심에 이르는 그 지상 및 지하의 모든 것들에 미친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 교수는 이를 쉽게 ‘천당부터 지옥까지의 원칙’이라고 표현한다.


만약 내 소유의 땅에서 석유가 발견되었다고 치자.

누구의 소유인가?

땅은 내 땅이지만 지하광물은 대부분 국가의 소유이다.

그러나 미국은 석유가 발견되면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의 소유다.

토지를 소유하면 하늘 끝인 천당에서 땅 끝인 지옥까지 모두 내 소유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근간인 강력한 미국 소유권의 힘이다.


 [Cover Story] 진화하는 셰일가스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17050467531
                               [Cover Story] 진화하는 셰일가스 | 생글생글           [Cover Story] 진화하는 셰일가스, 고기완           sgsg.hankyung.com               

1997년 미국 텍사스주 출신 기업가인 조지 미첼이 ‘수압파쇄공법’이라는 신기술을 들고 등장했다. 기계가 1차로 수직으로 뚫고 들어간다. 시추봉은 ‘ㄴ’자로 수평으로 꺾여 셰일층에 접근한다. 최종적으로 모래와 화학첨가물을 섞은 물을 강력한 압력으로 분사해 가스를 꺼낸다. 


사실 셰일은 일반 석유의 시추보다 어려웠다.

셰일가스의 층이 넓게 퍼져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셰일가스의 개발은 경제성이 떨어졌다.

셰일가스 층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경제성이 떨어져 시추를 포기했던 것이다.

그러나 텍사스의 기업가 '조지 미첼'이 수압파쇄공법이라는 신기술로 셰일가스를 캐 냈고 경제성을 확보했다.


조지 미첼이 셰일의 떨어지는 경제성을 극복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창의력에 있다.

미국은 인간의 욕망인 소유권을 극도로 보장해 준다.

예를 들어 세계에서 가장 약값이 비싼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그래서 누구도 미국에서는 의료보험이 없으면 간단한 병으로 죽을 수도 있다.

이렇게 의료보험이 비싼 이유는 신약특허를 미국이 강력하게 인정해주기 때문이고 그로인한 경제적 이득을 최대한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약값이 무려 56억...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 대체 무슨 병이길래

https://www.mk.co.kr/news/world/10970232
                               약값이 무려 56억...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 대체 무슨 병이길래 - 매일경제           5년내 사망 유아 루게릭병 치료제 임상실험서 37명 전원 생존 확인 성능 좋지만 가격 시장전망치 넘어           www.mk.co.kr               

425만달러(약 56억5000만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이 나왔다. 미국에서 연평균 40여명에게만 발생하는 유전질환을 막을 수 있는 치료제로, 기존 가장 비싼 약으로 알려진 B형 혈우병 치료제 헴제닉스 350만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약은 혈우병 치료제로 무려 약 56억 원에 달한다.

이것 한 방만 맞으면 불치병인 혈우병이 완치된다.

만약 한국의 제약회사가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해 56억 원을 불렀으면 아마도 나라에서 세무조사 맞고 언론들은 도둑놈들이라며 매도했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은 창의력에서 미국을 따라 갈 수가 없다.

아니 세계 어느나라도 창의력에서 미국을 따라 갈 수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은 개인의 창의력을 돈으로 보상해주기 때문이다.


지금 세계 시총 1위부터 10위까지의 기업중 사우디의 아람코와 대만의 TSMC를 빼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를 비롯해  모두   미국의 기업이다.

이렇게 미국의 기업의 시총순위가 높은 것은 창의력 덕분이다.

사실 에너지는 전쟁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자원이기는 하지만 부가 가치의 측면에서 보면 이미 기술기업으로 넘어간지 오래다.

2008년도에 금융위기 당시에 엑손모빌이 시총 1등이었지만 애플의 스마트폰이 세상이 되면서 인터넷 기업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즉 이제는 나라의 부가 실물이 아닌 지식에서 나온다는 얘기다.


2차 세계대전까지만 하더라도 제조업의 그 나라의 국력을 좌우했다.

그러나 현재는 지식산업이 그 나라의 국력을 좌우한다.

지식산업은 PBR 개념이 들어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가진 자산이 특허권, 브랜드를 비롯해 거의 대부분 무형자산이기 때문이다.


무형자산은 유형자산에 비해 복제하는데 돈이 들지 않아 엄청난 생산성을 보인다.

넷플릭스 영화를 한 편 만들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을 통해 세계인이 다 보지 않는가?

따라서 무형자산을 가진 기업이 앞으로도 세계의 시총을 선두에 설 것이다.

이것을 제일 잘 하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창의력을 바탕으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창의력은 미국의 강력한 특허 제도를 통해 보호되고 보상 받는다.

따라서 달러의 원천은 에너지보다는 창의력에 있다고 봐야 한다.

창의력은 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세계의 문화는 미국에서 시작해서 미국으로 끝난다.

팝, 영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이 세계 1등이다.

세계를 상대로 문화를 팔아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곳이 바로 미국의 엔터산업이다.


물론 제조업의 원천기술도 미국 것이 대부분이다.

반도체를 수출하는 것도 원전을 수출하는 것도 미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은 미국이 원천기술의 특허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3) 소비

고금리, 인플레이션으로 고통 받는 현재, 정부의 강력한 재정정책을 통해 푼 달러 때문에 미국인의 강력한 소비를 할 수 있었다.

미국의 소비가 다시 미국의 GDP를 끌어 올리고 있는 중이다.


미국은 다 가진 나라다.

비록 천문학적인 재정적자 때문에 고민이지만 만약 미국이 재정적자를 흑자로 돌리면 세계공황이 온다.

미국이 소비를 줄이고 자국 내에서 자급자족을 한다면 한국을 비롯한 수출국가들은 내일 당장 파산한다.

미국이 엄청난 재정적자는 세계의 대부분 국가들을 먹여 살리는 중이다.


어떻게 중국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나라가 흑자인데 미국 혼자만 적자인가?

웬만한 국가라면 애지녁에 파산했을 것이다.

즉 미국이 엄청난 재정적자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물건을 사주면서 GDP를 끌어 올려주고 있기 때문에 세계는 발전한다.

한국도 수 십년간 무역흑자를 올릴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미국이 한국의 물건을 사주면서 재정적자를 보았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은 천문학적인 재정적자는 세계의 GDP를 끌어 올리는 힘이다.

 따라서 미국의 재정적자는 당연한 것이다. 


달러 끝난다고 하는 사람들은 달러의 본질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달러 끝난다! 끝난다!' 하고 달러 자산에 투자하지 않으면 본인만 끝난다.

금이 나스닥 상승률보다 애초부터 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달러자산이 가장 강력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조인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미국의 달러를 대체할 나라는 앞으로도 없다.

유럽은 창의력이 결여되어 빅테크 하나 없는 나라이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규제를 통해 벌금으로 돈을 벌려는 나라다.

애초부터 자국에서 큰 돈을 벌 수 없으니 창의력이 있는 유망한 젊은이들은 모두 미국으로 떠난다.

이래서 유럽에는 미래가 없다.


유럽이 미래가 없는데 중국은 있을까?

국가가 재벌의 돈을 빼앗고 죽이는 나라에서 창의력이 있는 인재가 중국에 앞으로 남아 있을까?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에 빠질 것이다.


일본은?

수입도 안 하는 나라가 미국보다 부채비율이 더 높은 나라다.

러시아는?

말해 뭘 하나?

입만 아프다.


결론 : 미국은 에너지, 창의력, 제도 등등에서 압도적인 자본주의 끝판왕인 나라다.

재정적자를 통해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소비의 바탕이 된다.

앞으로도 미국 달러의 시대는 계속 될 것이다.

달러 자산에 투자해라

반드시 부자가 된다.

이것을 무시하면 미래에 반드시 부자는 못 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거나 동영상 밑의 리밸런싱, 말뚝박기 댓글링크를 참조하라.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 

매거진의 이전글 20대는 학벌, 50대는 재산, 80대는 건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