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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캐리 끝, 경기침체 끝, 위기는 끝났나?

엔캐리 끝, 경기침체 끝, 위기는 끝났나?


[뉴욕마켓워치] 美 항모 뜨자 유가 급등…채권↑주가 혼조·달러 약보합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005

  [뉴욕마켓워치] 美 항모 뜨자 유가 급등…채권↑주가 혼조·달러 약보합 - 연합인포맥스  12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에 반응했다. 미국 정부가 항공모함 타격대와 잠수함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가 급등  news.einfomax.co.kr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53포인트(0.36%) 내린 39,357.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0.00%) 오른 5,344.39,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5.31포인트(0.21%) 상승한 16,780.61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21%, S&P500지수가 0% 올랐지만 다우존스 지수는 0.36% 내리며 혼조로 마감했다.


메인 이슈 : 엔캐리 끝, 경기침체 끝, 위기는 끝났나?


정말 엔캐리 트레이드의 위험은 끝났고 경기침체의 위험은 끝이 났는가?

단기적으로는 위험신호는 사그러드는듯 보인다.


1) 엔캐리 트레이드 위험

2018년도 이자율 위기 상황이 있었다.

당시 연준의장인 파월은 8월 잭슨홀 미팅이 끝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앞으로 계속 금리를 올릴 것이냐는 물음에 오토매틱으로 금리는 올라간다고 했다.

그러자 나스닥은 10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24%가 빠졌고 애플은 무려 45%가 빠졌다.

이 하락을 끝낸 것은 결국 파월이었다.

2019년 1월 4일 금리 동결을 발표하고 나서 나스닥은 V자 반등을 했고 위기는 끝이 났다.


일본의 엔캐리 트레이드 위험은 일본 중앙은행 총재인 우에다 가즈오가 0.25% 금리를 인상하고 앞으로도 금리의 상방이 열려있다는 발언으로 시작되었다.

그러자 8월 5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발작을 했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무려 12%가 넘게 빠졌다.

결국 우치다 일본은행 부총재가 일본의 금리인상은 앞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시장을 잠재웠다.

2018년 파월의 금리동결 발언과 동일하게 시장에 굴복 사인을 낸 것이다.

이후 닛케이225는 9%가 넘게 오르면서 지난 낙폭을 회복했다.

이것이 엔캐리 트레이드의 위험을 멈추게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2) 경기침체 위험

실업률이 오르며 경기침체 위험이 부각되고 나스닥 -3%가 떴다.

경기침체 테마가 주식시장에 만연 할 때 엔캐리 트레이드와 겹치며 VIX 지수는 60을 넘었다.

그러나 지난주 실업률이 예측치 밑으로 떨어지며 경기침체의 위험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3) 빅테크의 버블

경기침체로 나스닥 -3%가 뜨기 전부터 주가는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유는 빅테크의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세계 시총 1등을 찍었지만 다음날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고점대비 25%나 빠졌다.

그러나 어제는 월가에서 엔비디아 매수의견이 나오며 크게 올랐다.


그렇다면 정말 이 모든 위험은 끝이 난 것일까?

지금 현재는 알 수 없다.


1) 엔캐리 트레이드 위험

엔캐리 트레이드가 위험하다는 신호는 달러/엔 환율을 지켜봐야 한다.

지난 달러/엔 환율이 약 142까지 떨어진만큼 145 밑으로 하락하면 다시 앤캐리 트레이드가 위험이 부각될 수 있다.

추세도 봐야 한다.

앞으로 달러/엔 환율이 오르는 추세면 엔캐리 트레이드 위험이 적다고 봐야하고 달러/엔 환율이 떨어진다면 위험하다고 봐야 한다.

달러/엔 환율이 떨어지면 엔캐리 청산 이슈로 다시 패닉셀이 나올 수 있다.


2) 경기침체의 위험

오늘 화요일에 미국 PPI, 수요일에 발표하는 미국 CPI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PPI와 CPI가 너무 높게 나오면 물가가 높으니 금리인하가 늦어질 수 있어 주식시장에 안 좋다.

반대로 PPI와 CPI가 너무 낮게 나오면 경기침체 우려 때문에 주식시장에 안 좋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예측치대로 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


다만 지금은 지표가 낮게 나오는 것보다는 높게 나오는 것이 오히려 낫다.

왜냐하면 지표가 높게 나온다고 9월 연준의 금리인하는 할 것이다.

그러나 지표가 낮게 나오면 경기침체 우려가 심해지며 다시 지난번과 같은 패닉셀이 나올 수 있다.


목요일에도 실업률 지표가 나온다.

실업률은 절대 높아지면 안 된다.

지난번 나스닥 -3%가 뜨며 패닉셀이 나온 이유는 실업률이 갑자기 높아지면서 경기침체 우려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단순히 지표를 보는 법이 있다.

중요한 지표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에 발표를 한다.

따라서 9시 30분에 인베스팅 닷컴에 들어가서 보면 된다.

9시 30분 이후 나스닥 선물이 오르면 좋은 것이고 떨어지면 나쁜 것이다.

이것만 알면 된다.


이 외에도 이란, 이스라엘간 지정학적 위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 위험이 있다.

다만 우리가 이러한 모든 변수를 감안해서 우리가 주식투자를 할 수는 없다.


결론 : 아주 간단하게 모든 지표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주가를 보는 것이다.

주가가 오르면 좋은 것이고 주가가 떨어지면 나쁜 것이다.

따라서 주가가 오르면 가지고 있으면 되고 떨어지면 비율대로 손절하며 숏치면 된다.

그것을 수치해 놓은 것이 바로 매뉴얼이다.

나도 내 육감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매뉴얼 대로 투자한다.

매뉴얼대로 투자했다면 2020년 코로나 위기, 2022년 인플레이션 위기 그리고 이번 2024년 위기도 모두 피할 수 있었다.


서브 이슈 : 일자리 빼앗아 오는 나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칩스법 효과…美반도체 생산 2032년까지 3배로 증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085639i

  칩스법 효과…美반도체 생산 2032년까지 3배로 증가  칩스법 효과…美반도체 생산 2032년까지 3배로 증가, SIA보고서, 반도체시장점유율도 10%→14% 상승 전망 "칩스법으로 동아시아 의존 완화돼,더 많은 지원 필요" 미국 26개 공장,중국 30개, EU 8개 프로  www.hankyung.com

  칩스법’은 반도체 회사들이 미국 땅에 공장을 건설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390억 달러의 보조금과 750억 달러의 대출 및 대출  보증, 25%의 세금 공제를 골자로 한 지원법이다. 이 법의 결과로 미국은 세계 최고의 칩 제조업체 5개 모두로부터 미국에 시설을  추가 확충하겠다는 약속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모든 장비의 두뇌 역할을 하는 구성 요소인 첨단 로직 칩을 생산하는 3대 주요업체인  TSMC(미국티커 TSM), 삼성전자 및 인텔(INTC)이 포함된다.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했던 대표적인 정책이 반도체 칩스법과 IRA법(인플레이션 감축법)이다.

이 법들의 골자는 반도체나 친환경 전기차, 소재 등이 전략물자이기 때문에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

따라서 미국에서 생산을 해야 한다는 취지로 만든 법이다.

대신 미국은 한국, 대만 등의 반도체 공장을 짓는데 달러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하면 미국에는 돈을 주지만 결국 생겨나는 것은 미국의 일자리다.


사실 돈은 달러이고 달러는 연준이 윤전기를 돌리면 찍어내는 되는 종이가 아닌가?

문제는 돈을 많이 찍어내면 화폐의 신뢰성이 무너지면서 돈이 휴지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천문학적인 돈을 찍어내고 위기를 만들어내면서 오히려 달러의 위상을 높이는 중이다.

미국이 달러를 찍어서 한국의 스마트폰, 대만의 반도체, 일본의 자동차 등 공산품을 샀다.

그러나 이제는 미국이 일자리까지 사려는 것이 반도체 칩스법, IRA법의 취지이다.


이 법을 만들게 된 계기는 미국과 일본과의 통상마찰을 통해 미국이 알게된 중요한 사실 때문이다.

1970년대 석유파동으로 인해 유가가 크게 올랐다.

세계는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졌고 경제불황이 왔다.

그러자 일본의 자동차들이 미국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렸다.

이유는 유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일본차가 연비가 좋기 때문이다.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내리막길을 걸었고 미국은 일본의 자동차 산업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지금의 트럼프처럼 관세를 때릴 수도 없었다.

왜냐하면 미국은 한참 자유무역을 외치던 때라 갑자기 관세를 높여 무역장벽을 만들 수는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일본이 미국으로 수출 할 때 스스로 자동차의 대수를 제한하도록 하는 것이다.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일본은 1년에 168만대까지만 수출할 수 있다는 물량제한을 실시했다.

그래서 일본은 적은 물량으로 많은 이익을 거두는데 집중한다.

예를 들어 도요타의 렉서스는 자동차 고급화 전략에서 나온 산물이다.


일본이 미국으로 자동차 물량이 제한되자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 바로 한국이다.

 한국의 현대 자동차는 그 틈새를 노려 미국에 포니를 수출했다.

미국이 일본을 견제하자 한국이 틈새를 노리고 수출 성공한 것은 자동차 외에도 반도체가 있다.

한국의 삼성전자 D램을 가르쳐준 곳이 지금 현재 메모리 반도체 3등 업체인 마이크론이다.

마이크론을 한국인들은 3위라고 호구 취급 하지만 마이크론의 기술이 아니었다면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생산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일본은 미국이 짜놓은 자율규제 때문에 자동차 메이커끼리 곤란한 일이 생겼다.

자율규제가 없었다면 미국에 수출 할 때 자동차가 팔리는 만큼 만들어 팔면 된다.

그러나 1년에 168만 대의 수출 물량만을 팔라고 정해놓으면 누가 얼마만큼 만들어 팔아야 하는지를 누가 정할 수 있는가?

결국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끼리 서로 출혈경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 혼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한다.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세우는 것이다.

이러면 자동차를 팔리는만큼 만들어 팔면 된다.

그러면 미국이 만들어놓은 자율규제를  근본적으로 피할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일본의 자동차 회사를 규제한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의 물량을 규제한 것이 때문이다.

따라서 이후 일본 자동차 기업이 너도 나도 미국에 자동차 공장을 지었고 1994년 이후 이 규제는 자연스럽게 없어졌다.


예전에는 GNP라는 말을 썼다.

 국민총생산(GNP: Gross National Product)은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동안 생산한 모든 최종생산물과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이다.

핵심은 국민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GDP라는 말을 많이 쓴다.

 국내총생산 (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한 나라 영토 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생산물과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이다.

핵심은 국내의 일자리다.


GDP가 GNP보다 많이 쓰는 이유는 국민이 외국에서 돈을 버는 것보다는 국내에 일자리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운동선수가 외국리그에서 뛰면서 돈을 벌어 거기에서 돈을 펑펑 쓰면 누가 더 좋은가?

그 나라가 좋은 것이다.


반면에 한국기업이건 미국기업이건 국내에 공장을 많이 지어 일자리를 만들어면 우리나라가 좋은 것이다.

즉, 공장을 한국에 짓는 외국 브랜드가 외국에 공장이 있는 한국 브랜드보다 더 좋다는 뜻이다.

물론 수출까지 해주면 훨씬 더 좋다.


결론 : 이제는 미국이 달러를 찍어서 상품을 사는 것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일자리까지 빼앗아가고 있다.

따라서 미국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그로인해 소비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경제가 잘 돌아가는 선순환의 구조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한국보다 GDP의 규모가 큰  미국이 한국을 앞질러 크게 오르고 있는 중이다.

반도체 칩스 법 등이 중국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숨은 목표는 세계 초일류 기업의 일자리를 빼앗아 오는 것이 미국의 목표로 보인다.

결국 우리는 일자리가 생겨나는 미국에 투자해야 한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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