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를 만드는 이유
역시 고용이 문제다, 살얼음 걷는 시장
[뉴욕마켓워치] 엇갈리는 고용 신호…주가혼조·채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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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엇갈리는 고용 신호…주가혼조·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5일(이하 미 동부시간) 미국 금융시장은 혼재된 경제지표 속에 제각각의 움직임을 보였다.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고용과 서비스업 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낸 가운데 이번 주 핵심 지표인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9.22포인트(0.54%) 하락한 40,755.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66포인트(0.30%) 하락한 5,503.41,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3.37포인트(0.25%) 오른 17,127.66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25% 올랐지만 S&P500지수가 0.30%, 다우존스 지수가 0.54% 하락하며 혼조로 끝났다.
메인 이슈 : 역시 고용이 문제다, 살얼음 걷는 시장
ISM은 8월 서비스업 PMI가 5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두 달 연속 확장세이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였다.
어제 지표는 엇갈렸다.
서비스업 PMI가 51.5를 기록하며 확장세를 이어갔다.
어제 서비스업 PMI가 아니었다면 크게 하락했을 장이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9만9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14만4천명을 크게 밑돌았다. 이번 수치는 2021년 1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였다.
왜냐하면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서 민간 부문 고용이 예상치인 14만4천명을 크게 밑돈 9만 9천 명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옐런의 정부고용을 합치면 늘어나겠지만 시장은 정부 고용 마사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듯 하다.
따라서 어제 주가는 혼조였다.
그중에서도 어제 나스닥만이 올랐는데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가 크게 올라 나스닥을 양전하게 만들었다.
테슬라의 로보택시로 요즘 테슬라가 상승세다.
그러나 나머지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 상승은 자사주 매입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자사주 매입이 계속 될 수는 없다.
월가에서는 자사주 매입의 약발은 15일까지로 보고 있다.
이후에 주가는 지수와 호재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오늘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30분에 8월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발표가 있다.
16만 4천 명을 예상하고 있으나 7월 처럼 예상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시장은 크게 변동 할 수 있다.
요즘 시장은 어찌어찌 억지로 끌고 가는듯 보인다.
하나라도 삐끗하면 마치 폭포수처럼 떨어뜨릴 기세다.
오늘 브로드컴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주당 순이익, 매출 모두 예상치를 넘었다.
그런데 조정 전 EPS의 40센트 손실로 주가가 6% 넘게 빠지고 있다.
하긴 엔비디아는 모든 것을 맞췄는데도 예상보다 성장이 떨어진다해서 크게 하락했다.
그러니 예상에 못 미치면 그냥 박살이다.
즉, 꼬투리 잡히면 그냥 패대기 치는 것이 요즘 시장의 분위기라 할 수 있다.
결론 : 살얼음을 걷는 시장이다.
이젠 시장은 인플레이션은 신경 안 쓰고 있다.
물가지표는 볼 필요 없다.
연준의 금리인하는 9월부터 시작될 것이다.
오늘 만약 고용이 안 좋게 나왔는데 연준이 50bp 빅컷 금리인하를 한다면 이러한 상황을 시장은 더 안 좋게 볼 수도 있다.
오늘 고용 대박을 기원한다.
서브 이슈 :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이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껍데기의 각성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존본능과 번식본능으로 살아간다.
1. 생존본능
우리는 이 세상에 왔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 왔다면 살아가야 한다.
정글에서 갓 태어난 얼룩말도 사자를 보면 죽지 않기위해 달린다.
왜냐하면 죽지 않기 위해서다.
따라서 가장 강한 본능이 바로 생존본능이다.
2. 번식본능
이 세상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았다면 다음으로 나오는 것이 바로 번식본능이다.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아이를 키우고 다시 결혼을 시키는 것 말이다.
본능은 무엇일까?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보면 우리는 유전자의 명령으로 움직인다.
따라서 본능은 유전자가 시키는 짓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본능에 따라 움직인다.
유전자는 죽지 말라하고 번식하라 명령한다.
그래서 우리는 생존과 번식을 당연한 것처럼 여긴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돈이다.
우리는 오늘도 돈을 벌기위해 우리의 시간을 쏟는다.
아파트 대출이자를 갚기위해, 아이 학원비를 벌기위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을 번다.
이런 모든 경제활동은 생존본능의 연장이라고 보면 된다.
왜 살아야 하는지 답을 하자면 유전자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생존본능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돈에 집착하는 구두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했다.
그래서 자본주의는 황금만능주의 사회다.
그런데 생존본능에 과도하게 집착하면 구두쇠가 된다.
돈을 얼마까지 벌어야 할까?
여유가 있을때까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구두쇠는 이미 먹고 살만 하지만 돈을 끊임없이 아끼고 또 아낀다.
유전자의 생존본능을 과도하게 해석해 돈에 집착하는 유형이다.
따라서 이런 유형은 돈 때문에 인생을 낭비한다.
요즘 청년들도 생존본능이 번식본능을 앞선 세대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결혼을 하지 못 할 정도로 삶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나 혼자 살기에도 힘든 세상이기 때문에 번식본능을 억누르고 솔로로 살아간다.
반대로 번식본능이 생존본능을 앞선 사람은 누구일까?
자신의 집을 팔고 노후자금을 털어서 자녀를 키우는 사람이다.
서양은 자식을 낳고 아이를 키우기까지만 한다.
그러나 동양은 자식을 낳고 아이를 키우되 미래를 생각해 사교육비에 올인하고 결혼할 때 집까지 해준다.
그리고 자신의 연금은 자식의 전세금 이자로 저당 잡히고 좁은집으로 이사간다.
이런 사람이 번식본능에 집착하는 사람이다.
번식본능 때문에 생존본능을 위협 받는 유형이다.
물론 여유가 있는 사람은 그렇게 살아도 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 학원비를 수 백만 원씩 쓰면서 자신을 희생한다.
그리고 노후를 자녀에 의지해 살거나 돈이 없어 노후를 망친다.
그러나 여유가 없으면서 과도하게 자녀에게 돈을 쓰는 행위는 자신과 자녀에게 둘 다 불행하게 만든다.
자녀는 경제적 여유가 없는 부모 때문에 부담이 되고 늙은 부모도 자녀의 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생존본능과 번식본능의 유전자 목표를 달성한 사람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예를 들어 노후를 대비할 돈이 있고 자녀를 출가시킨 사람이라면 무엇을 해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더 벌거나 자녀, 손주에 기대는 삶을 살아간다.
즉, 생존본능과 번식본능을 더 강화하며 살아간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 두 가지 본능은 유전자가 시킨 짓이고 그 미션을 모두 끝냈다면 그것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것이 바로 껍데기의 삶이다.
우리의 몸은 유전자를 담은 도구다.
따라서 유전자의 생존본능과 번식본능의 미션을 모두 클리어 했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쓸모 없어졌으니 껍데기는 죽어야 할까?
아니다.
내 생각은 목적을 달성해서 쓸모 없어진 껍데기를 위한 삶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버킷리스트가 필요한 것이다.
바로 껍데기만을 위한 삶을 위해서다.
돈, 자녀 때문도 아닌 오로지 나를 위한 삶을 살기위해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버킷리스트를 만들려고하면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모른다.
왜냐하면 나의 취향을 모르기 때문이다.
가난한 자에게는 취향이 없다는 말이 있다.
가난한 사람이 먹는 음식은 배가 부르려고 먹는 것이고 옷은 추위를 가리려고 입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나의 스타일 따위는 없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돈을 벌고, 처자식 먹여 살리기위해 살아왔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껍데기의 삶의 버킷리스트 시작은 나를 알아가는데 있다.
버킷리스트를 채워가는 것은 껍데기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러려면 마음 가는대로 해봐야하고 배우고 느껴야 한다.
예를 들면
맛집 100군데 투어
문화유산 100곳 투어
세계일주
태평양에서 은하수보기
남태평 섬에서 한 달 살기
와 같은 경험이 있고
요리
외국어
수영
스쿠버 다이빙
골프
와 같은 배움이 있다.
그 외에도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책을 읽고 쓰거나 자신이 마음 가는대로 하면 된다.
버킷리스트를 만들 때 남의 눈치를 보면 안 된다.
자녀에게는 어렸을 적부터 '유어 라이프, 마이 라이프' 교육을 시키자.
너는 너의 삶이 있고 나는 나의 삶이 있다.
그러니 결혼해서 아이 맡길 생각하지 마라.
요즘 청년들은 생존본능, 번식본능, 버킷리스트 순서를 따르지 않는다.
생존본능이 해결되면 번식본능을 뛰어넘고 바로 버킷리스트로 간다.
버킷리스트는 자산에 비해 즐길 수 있을 것만 넣어둔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를 하루 종일 보는 것, 게임을 하는 것 등은 돈이 그리 많이 들지 않는 것이다.
번식본능을 뛰어넘는 이유는 번식본능에 시간과 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집을 사고 자녀를 키우며 사교육비에 노후 자금을 올인하고 자녀의 결혼에 남은 노후 자금 마저 모조리 쓸어 넣느니 차라리 번식본능을 뛰어넘는 편이 더 합리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실 번식본능의 미션을 클리어 하면 어느새 60대가 된다.
앞으로 번식본능을 뛰어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남자보다는 여자가 불리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최소한 생존본능을 해결할 자본은 스스로 마련 할 수 있지만 여자는 아니다.
예를 들어 남자는 배달, 노가다, 공장일 등을 해서라도 자기 몸 하나 정도는 건사한다.
그러나 여자는 육체노동에 있어 나이가 들수록 불리하다.
요즘 청년들이 번식본능을 건너 뛰는 것은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생존본능 미션 클리어는 '시스템'이다.
육체노동이 아닌 돈의 일정수입이 들어오는 구조를 말한다.
예를 들면 연금이다.
노인이 되어서도 연금이 생활비를 대체할 수 있다면 생존본능 '미션 클리어'다.
유럽은 나라에서 연금으로 생존본능을 해결해준다.
왜냐하면 연금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다르다.
연금이 적어 연금으로 생존본능 미션 클리어가 안 된다.
그래서 세계 1등에 투자해야 한다.
2억 만들고 25%의 복리로 수익을 낸다면 5000만 원이 1년 수입이기에 생존본능 미션클리어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세계 1등 주식 투자를 시작하자.
그러면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버킷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결론 : 우리가 유전자가 시키는 삶만을 살다가 죽을 수는 없지 않은가?
어차피 늙으면 죽는다.
할 일 했다고 생각하면 이후에는 껍데기를 위한 버킷리스트를 만들자.
청년들아, 번식 본능을 건너 뛰고 싶다면 그렇게 해라.
그것도 껍데기를 위한 합리적인 생각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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