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동성 완화정책, 미칠 영향은?
[뉴욕마켓워치] 채권 베어 스티프닝 여전…달러↑주식 혼조·유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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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채권 베어 스티프닝 여전…달러↑주식 혼조·유가 급락 - 연합인포맥스 25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금융시장에서 채권의 베어 스티프닝(약세장 속 기간별 수익률 곡선 가팔라짐)이 재차 연출됐다. 추가 빅컷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지만, 금리 저점에 대한 경계감이 news.einfomax.co.kr
2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3.47포인트(0.70%) 떨어진 41,914.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67포인트(0.19%) 내린 5,722.26,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68포인트(0.04%) 오른 18,082.21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04% 올랐지만 S&P500지수는 0.19%, 다우존스 지수는 0.70% 내리며 혼조로 마감했다.
메인 이슈 : 중국의 유동성 완화정책, 미칠 영향은?
어제는 큰 뉴스는 별로 없었다.
오늘 새벽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를 했는데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 나스닥 선물을 끌어 올리고 있는 중이다.
마이크론은 내년까지 HBM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발표하면서 장외에서 거의 15%가 오르고 있다.
따라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의 반도체 관련주가 오늘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한국은 삼성전자가 약 3%, SK하이닉스 주가가 약 8% 오르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외에는 애플은 아이폰의 판매실적에 발목을 잡히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워낙 삽질을 하고 있어서 2위와 간격은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애플과 약 25%까지 시총에서 차이가 벌어졌는데 지금은 약 12%로 간격이 좁아졌다.
앞으로 주가는 쭉 오를 것인가?
10월 4일, 미국의 9월 비농업고용지수만 잘 나온다면 나스닥은 큰 문제는 없을듯 하다.
연준이 물가는 잡혔으니 고용을 중시하는만큼 잘 안나온다 하더라도 연준이 50bp인하로 대응하면 연말까지 랠리도 가능할 듯 보인다.
중국 인민은행장 “지준율·정책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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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장 “지준율·정책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좀처럼 경제 둔화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 조만간 은행 지급준비율을 다시 낮춰 시중에 유동성을... news.kbs.co.kr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오늘(2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로 열린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낮춰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89조4천억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에 세계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은 바로 중국의 지급준비율 0.5%포인트 인하다.
중국이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달러인덱스가 떨어지는 등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이 돈을 푸는데 왜 달러인덱스가 떨어질까?
중국이 유동성을 풀면 유럽의 중국 수출이 늘고 따라서 유럽의 경기가 좋아져 유로화가 뛸 수 있다는 것이다.
달러인덱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유로화다.
중국은 왜 지준율을 낮추며 경기를 부양하려고 할까?
2020년 중국의 공산당은 '공동부유'를 강조하며 부동산 대출을 막아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았다.
'공동부유'란 공산당의 기본이념인 다같이 잘 살자는 뜻이다.
중국은 급격한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도입으로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자 부동산 집값 잡기에 나선 것이다.
중국 공산당이 생각하는 공동부유란 개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개념이다.
중국 공산당이 공동부유를 강조한 것은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 중국 공산당의 체제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공동부유를 해치는 것은 닥치는대로 잡아 족치고 있다.
덕분에 헝다를 비롯한 대형 주택건설업체는 도미노 파산을 겪었다.
중국 GDP에 25%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의 가격이 떨어지자 내수는 완전히 침체를 겪고 있다.
마치 일본의 부동산 버블을 중국이 스스로 꺼뜨린 것과 같게 되었다.
중국 아파트 가격이 올라 아파트를 뒤늦게 구매한 중국 인민은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이어 담보가치도 떨어져 빚을 갚으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소비할 여력이 거의 없다.
중국은 부동산 거품 잡기에 이어 알리바바 텐센트를 비롯한 중국의 빅테크도 때려잡았다.
그러자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20% 이상으로 치솟았다.
청년들이 가고싶은 곳은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로 빅테크와 같은 첨단 기술업체들이다.
그런데 이런 곳을 때려잡으니 청년들이 갈 곳이 없어져 실업률이 크게 올라간 것이다.
이후에는 중국이 청년 실업률 발표를 멈췄다.
중국 공산당은 넘쳐나는 대졸 실업자들에게 농촌으로 가서 일하라고 부추기며 TV프로그램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청년들은 탕핑족이 되어 한 달에 30만 원 정도만 벌면 돈 벌기를 멈추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누워서 아무 것도 안 하고 놀고 있는 중이다.
나라가 산으로 가고 있다.
중국이 빅테크를 때려 잡은 이유는 중국 공산당의 권력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마윈이 중국의 금융시장을 전당포에 비유했고 결국 초대형 IPO였던 앤트그룹의 상장이 보류되었고 마윈은 이후 사라졌다.
나스닥에 상장하지 말라는 디디추싱은 나스닥에 상장했다가 결국 공산당이 앱을 삭제하자 나스닥에서 자진 상장 폐지했다.
디디추싱이 나스닥에 상장하면 중국의 중요한 지리 데이터가 적국인 미국에 넘어갈 수 있다는 의미에서 공산당이 반대한 것이다.
즉 중국은 중국 공산당의 권력에 대들면 빅테크라도 바로 밟아버리고 있다.
빅테크는 잡기는 전방위적이다.
중국이 갑자기 사교육 금지를 시키자 신동방과 같은 사교육업체는 주가가 99% 떨어졌다.
사교육 금지는 사교육비가 천정부지로 올라 인민들이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고 그로인해 교육격차가 벌어진다는 이유에서다.
그래서 중국은 한 순간에 상장기업을 파산에 이르게 만들었다.
그러나 저렴한 온라인 교육이 없어지자 고스득층과의 사교육 격차는 더 벌어졌다.
1980년대에 과외 금지를 하자 서민들은 저렴한 학원에서 교육도 못 받고 돈있고 빽있는 자들의 자녀는 고액과외를 했던 것처럼 말이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이 메가스터디를 세운 이유가 사교육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다.
현재 우리는 강남 대치동에 굳이 가지 않더라도 안방에서 수학 1타 강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동네학원 선생과 전국 수학 1타강사의 빈부의 격차는 커진다.
"민생은행, 임금 최대 50% 삭감"...中 금융권 경기둔화 직격탄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9/22/2UUQJJ6YR5BCLHTDM22IJS44H4/
“민생은행, 임금 최대 50% 삭감”...中 금융권 경기둔화 직격탄 민생은행, 임금 최대 50% 삭감...中 금융권 경기둔화 직격탄 www.chosun.com
민생은행의 임금 삭감은 중국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난, 중국 지도부의 금융권 사정 작업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영·민영 금융기관들은 재작년부터 급여·성과급을 대폭 낮췄고, 임직원들은 직장에서 고가의 옷과 시계를 착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받았다.
요즘에는 중국 공산당이 금융을 때려잡고 있다.
중국의 금융은 그전부터 안 좋았다.
일단 부동산의 가격이 떨어지자 부동산 담보가 떨어져 은행권의 부실이 생겼다.
게다가 중국 공산당이 빅테크를 비롯해 전방위적으로 기업을 때려잡자 주식시장으로 새로 들어오려하는 기업이 없어 신규 IPO가 부진했고 그로인해 은행의 수입이 줄었다.
물론 신규 IPO가 부진한 것은 미중무역 전쟁의 영향이 크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인해 미국과 글로벌 자금이 중국에서 빠져 나와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으로 떠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국인의 중국 직접투자금액은 1월~8월까지 약 31.5%까지 감소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국 공산당은 금융권의 임금을 삭감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 민간 제외한 금융업계 연봉 상한 5억원대로 제한 예정”
https://www.khan.co.kr/world/china/article/202407042129025
“중국, 민간 제외한 금융업계 연봉 상한 5억원대로 제한 예정” 중국 정부가 사치와 쾌락주의 풍조를 근절하고 빈부격차를 줄이려 금융업계 종사자 연봉 상한을 300만위안(약 5억7000만원)으로 정할 계획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www.khan.co.kr
금융업계에 대한 대중의 나쁜 인식이 해당 방침의 실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일부 종사자와 가족들이 온라인에서 연봉과 재산을 과시하면서 대중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이렇게 금융업계가 두드려 맞는 것은 일부 금융업 종사자와 가족들이 인민들을 분노케 만들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중국 국유 투자은행인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에서 일하는 한 젊은 트레이더의 부인이 남편 월급이 8만위안(약 1500만원)이라고 온라인에서 자랑해서 난리가 났고 공산당은 CICC의 직원 급여를 50% 삭감했다.
그리고 선전시 교통국 화물운수관리분국장을 지냈던 퇴직 공산당 간부 중겅츠(75)의 1993년생 손녀가 웨이보에 “우리 집 재산 규모가 아홉 자릿수(1억위안·약 189억원) 이상”이며 “온 가족이 호주로 이민 왔다”고 자랑했다
그러자 중국 여론의 역풍을 맞았고 결국 중국 공산당은 증겅츠의 공산당 당적을 박탈했다.
중국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만약 한국에서 국민은행 간부의 자녀가 네이버에 연봉이 1억 5천 만원 번다고 아니 15억 원을 번다고 자랑했다고 치자.
국민은행 전체직원의 급여를 50% 삭감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이러한 영향으로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경제, 경영 등 문과보다는 반도체, 컴퓨터 등 이과계통으로 진로를 바꾸고 있는 중이다.
현재 중국 공산당은 공동부유와 공산당의 권력에 맞서는 기업들이 있다면 전방위적으로 다 때려잡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가 다분히 계획된 것이 아니라 여론이 안 좋아지면 즉흥적으로 기업을 때려 잡는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중국 공산당의 이러한 행위가 기업의 불확실성을 증가하도록 만들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빠져나가고 돈줄이 말랐으며 중국 내수가 침체되었고 기업 활동이 위축되면서 중국의 경기가 극악인 상황이다.
중국의 내수가 침체하자 국제유가는 중동발 불안에도 불구하고 7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전 같았으면 이스라엘이 공습만해도 국제유가는 올랐을텐데 이젠 미동도 없다.
그렇다면 중국은 앞으로 무엇으로 먹고 살려고 이렇게 내수기업, 금융을 때려잡는 것인가?
망가진 내수를 대체 할 것은 바로 제조업이다.
어차피 중국에서는 소비여력이 없어 물건이 안 팔린다.
따라서 정부 보조금으로 전기차, 태양광 패널, 배터리 등 친환경 제품과 철강, 조선, 석유화학 등을 비롯한 공산품을 싸게 만들어 세계로 밀어내기 하려는 중이다.
이 전략은 중국이 밀어내기 하려는 경쟁업체를 파산시키고 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전략은 이미 미중무역전쟁이 시작되면서부터 틀어졌다.
중국이 밀어내기 하려는 공산품은 누군가가 사줘야 한다.
예를 들어 미국이 중국의 공산품을 사줘야 중국으로 달러가 들어가 중국의 GDP를 올린다.
그러나 중국이 팔 곳이 없다면 중국은 내수 침체에 수출부진까지 겹치면서 중국경기는 나락을 간다.
물론 중국이 만든 물건을 모두 안 살 수는 없다.
중국이 만든 물건 중 고부가가치 첨단제품만 안 사면 된다.
예를 들면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것이다.
중국의 첨단제품은 기술개발과 제조에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간다.
그런데 중국이 만든 첨단제품에 중국의 보조금이 들어가 비싼 물건을 싸게 파는 것이다.
그렇게 만들었는데 이런 첨단제품을 서방세계가 안 사주면 어떻게 될까?
물건은 재고로 쌓이고 중국이 그동안 수출로 벌어놓았던 돈을 소진하게 된다.
물건이 안 팔리면 제품개발과 제조에 들어갔던 돈은 모조리 허공에 날리는 것이다.
물건이 팔려야 그 돈을 가지고 다시 제품 개발과 제조에 투입을 하는데 이러한 돈의 순환이 막히면 중국은 망할 수밖에 없다.
미국은 얼마전 중국산 커넥티드카의 수입을 금지 시켰다.
EU는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대폭 올렸고 캐나다는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때렸다.
아마도 한국을 비롯한 일본 등으로 중국산 전기차가 쏟아져 들어올 수 있다.
그러자 어제 중국은 지준율 50bp를 내리며 내수 살리기로 약간의 방향 수정을 한 것이다.
그러나 중국도 알고 있다.
다시 부동산 가격을 올렸다가는 일본처럼 부동산의 버블이 커질 것이고 미국이 그 버블을 터트리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중국이 금융을 때려잡아 유능한 인재가 가지 않으면 금융후진국이 될 것이다.
결국 중국은 서방과 유대인 자본의 금융 공작에 놀아날 수밖에 없다.
한 마디로 현재 중국은 진퇴양난의 상태다.
결론 :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 효과는 거의 없을 것이다.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숏을 치며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숏을 치며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경고 : 매뉴얼에 대한 댓글을 쓰시면 앞으로 예고없이 강퇴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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