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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망하는 이유

금리인하하자 인공지능이 날아가는 이유


[뉴욕마켓워치] 증시 사상 최고 행진…연준 분열 속 채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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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증시 사상 최고 행진…연준 분열 속 채권·달러↓ - 연합인포맥스 22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는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대표지수인 S&P 500과 나스닥은 사흘 연속, 다우지수는 나흘 연속 오르면서 동반 사상 최고 종가를 갈아 news.einfomax.co.kr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0.14%) 오른 46,381.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39포인트(0.44%) 상승한 6,693.75, 나스닥종합지수는 157.50포인트(0.70%) 뛴 22,788.98에 장을 마쳤다.


어제는 나스닥이 0.70%, S&P500지수가 0.44%, 다우존스 지수가 0.14% 오르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메인 이슈 : 금리인하하자 인공지능이 날아가는 이유


나스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사상 최고치를 매 거래일 경신중이다.

나스닥 뿐 아니라 S&P500, 다우존스 지수도 마찬가지다.

연준이 경기가 안 좋아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리면 아주 좋은 신호라고 했다.

아마도 연말까지 큰 악재만 없다면 오를 것으로 생각된다.

러셀2000과 같은 돈을 많이 빌린 기업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나는 앞으로 돈을 많이 빌릴 기업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1천억달러를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하고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두 회사가 이날 발표했다. 오픈AI가 엔비디아의 AI칩을 기반으로 10기가와트(GW)의 전력이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따른 협력이다.


지금은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혁명 다음에 도래할 혁명이 인공지능 혁명이다.

따라서 생산성 향상은 인공지능 기업에서만 일어난다.

나는 그래서 인공지능 기업이 앞으로 10년 이상 주식 시장의 트렌드를 끌고 갈 것이라 했다.


그런데 나스닥이 금리를 내리기로 한 것이다.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 더 많은 돈을 더 싸게 빌릴 수 있다.

새로운 혁명에는 경쟁자를 따돌리기 위해 돈을 쏟아 부어야 한다.

인공지능 혁명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이다.

그러니 러셀2000 종목과 같이 이자 비용이 싸서 기업이 좋아지는 차원을 넘어선다.

돈을 무지막지하게 빌려 투자해서 2등과 초격차를 벌리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인공지능 기업의 새로운 투자 얘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엔비디아가 오픈AI에 1천억 달러 투자를 하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

얼마전 엔비디아는 인텔에도 투자한다는 것도 연장선상에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 관련 통큰 투자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이다.

이것이 앞으로 다가올 저금리 시대와 인공지능의 만남인 것이다.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결론 : 오픈 AI가 치고 나가면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은 가만 있을까?

아마도 더 큰 규모로 인공지능 투자를 늘려 나갈 것이다.

시중의 자금이 이제는 저금리로 넘칠 것이기 때문이다.

돈이 풀리면 빈부격차는 더 늘어난다.

왜냐하면 부자는 싸게 돈을 빌려 더 많이 투자를 하고 가난한자는 돈이 없어 이러한 저금리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때문이다.

물론 돈이 없는데 당장 돈 빌려 주식투자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인공지능에 큰 기회가 오고 있다는 뜻이다.

세계 1등에 투자하자.


서브 이슈 : 주식이 망하는 이유


주식으로 3배가 오르는 것보다 주식으로 30%가 빠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만약 내 주식이 30%가 아니라 50% 이상 하락하면 재테크는 망했다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주식의 하락은 정신적인 데미지가 아주 크기 때문이다.
행복은 금방 적응 되지만 불행은 지속되기 때문에 끝까지 고통스럽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하려면 아이러니하게도 행복을 추구하기 보다 불행을 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1억 원이 3억원이 되었을 때는 금방 적응 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행복에 적응을 잘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1억 원이 7천 만원이 되었을 때는 다시 원금을 회복해 1억 원이 되기까지 정신적으로 크게 고통을 받는다.
즉, 고통은 원금 회복을 할 때까지 계속된다.


주식 하다 크게 망하는 경우는 언제일까?


1) 주식에 대한 이해 없이 존버 하다가 30% ~ 50% 떨어지면 망한다.

왜냐하면 30% 이상만 떨어져도 웬만한 개미들은 공포에 못이겨 자신이 가진 주식을 바닥에 전부 팔아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오르면 체념하거나 열불이 나서 다 팔고 주식 시장을 떠난다.


2) 잡주 사서 떨어져서 물타기를 했는데 계속 떨어질 때

한국의 웬만한 주식들이 다 이렇다.

예를 들어 앞으로 중국이 뜰것 같아 '후'화장품으로 유명한 LG생활건강을 180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계속 떨어질 때다.

앞으로 올라가겠지하고 물타기를 해서 평단을 낮춰보지만 2025년 9월 23일 현재 약 28만 원이다.

1/6토막 났다.

이럴 경우 망한다.


3) 3배 레버리지 쓰다가 순식간에 30% 떨어져 마진콜 맞고 깡통 찰 때

지수가 30% 떨어지는 일은 2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흔한 일이다.

개별 종목은 더 흔하다.

세계 1등인 엔비디아도 하루에 약 18%가 빠진 적이 있다.

그런데 3배 레버리지 쓰면 30% 하락 한 번에 내 계좌는 깡통이 되는 것이다.

크게 보면


매뉴얼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1) 번을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뒤에 자세히 얘기할 것이다.


1등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2) 번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1등 주식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기 힘들다.
1등이 떨어지면 2등과 1등이 바뀌니까 갈아타야 한다.

따라서 1등 주식이 망할래야 망할 수가 없다.

다만 전부 같이 떨어질 때는 어차피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런 큰 위기에서는 기회가 반드시 온다.

.
레버리지를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3) 번을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버리지는 1등 주식을 해도 한 번에 망할 수 있다.

따라서 정리하자면 매뉴얼을 지키며 레버리지를 쓰지말고 1등 주식을 투자해야 한다.


매뉴얼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 복싱 선수가 링에서 룰대로 싸우면 죽을 이유는 거의 없다.
심판과 관중이 있고 데미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헤드기어, 펀치 데미지를 줄일 수 있는 글러브를 끼고 일정시간 동안 경기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길거리에서 깡패들과 1대 다(多)의 개싸움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깡패들은 사시미 칼, 각목, 쇠파이프로 생각할 틈도 없이 수 십 명이 한꺼번에 몰려온다면 어떻게 될까?
이게 바로 실전이다.
심지어 죽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실전은 전혀 예측이 안 되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도 마찬가지로 실전이다.

여기에는 체급도 없고 가진 돈도 나이도 경험도 따지지 않는다.


일반인이 매뉴얼도 없이 주식 실전에 뛰어든다면 어떻게 될까?

물론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처음에는 몇 번 벌 수는 있다.

그러다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주식투자 이거 쉽네.


그러나 확률상 하락시장이 반드시 오게 되어있다.

준비가 안 된 일반인이 하락시장을 맞는 상황은 바로 깡패가 각목 들고 수 십 명 몰려오는 공포이다.
그런데 나는 가진 무기가 하나도 없다.

한 마디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고 떨어지는 주식을 보고 공포에 질려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다.

결국 1번 상황 - 주식에 대한 이해 없이 존버 하다가 30% ~ 50% 떨어지자 공포에 바닥에 전부 팔게 되어 있다.

그래서 주식 고수들도 책을 보면 자신은 깡통을 몇 번 찼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주식 고수들이 이럴진대 일반인이 깡통을 안 찰 수 있을까?

이렇게 깡통을 한 번 차야 정신차리고 공부를 시작한다.


매뉴얼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공포의 상황을 모두 가정하여 만들어야 한다.
2018년도 10월 처음으로 애플이 40%까지 빠지는 경험을 했다.

그래서 다시 겪고 싶지 않았고 나는 나스닥 -3%를 만들었고 매뉴얼을 시작했다.
이후 리밸런싱, 말뚝박기 등으로 매뉴얼을 업그레이드 시켰고 2020년 코로나 위기, 2022년 인플레이션 위기 때 자산을 잘 지킬 수 있었다.


2025년 엔비디아 딥시크 위기는 나에게 있어서 매뉴얼을 처음 만들던 2018년 10월과 같은 공포를 2번째 느꼈다.

그만큼 딥시크 위기는 나에게 충격적이었다.

왜냐하면 애플과 같은 안정적인 주식이 1등을 했을 때는 나스닥 -3%가 뜨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에 3% 이상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런데 딥시크 사태 때는 엔비디아가 예고도 없이 하루에 약 18%나 빠졌다.

이 때 느낀 나의 감정은 100번 잘해도 한 번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다.


딥시크 위기를 겪으며 나는 새로운 룰을 만들어 매뉴얼에 넣었다.

리밸런싱, 말뚝박기의 기준을 전부 새로 만들었다.

테슬라 사태를 보며 -5% 룰도 만들었다.
실전 룰은 계속 만들어져야 한다.

그리고 매뉴얼은 앞으로도 계속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주식 투자를 하며 밤에 편안히 잠을 잘 수 있다.


3대7 법칙이라는 법칙이 있다.
7번 소소한 손해를 보고 3번 크게 이김으로써 자산을 늘리는 것이다.
2018년, 2020년, 2022년, 2025년 등 우리는 실전의 위기에서 매뉴얼 때문에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었다.
2025년 트럼프의 관세 폭탄으로 애플이 35%까지 떨어질 때는 오히려 매뉴얼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만약 리밸런싱을 하지 않고 존버 했었다면 고스톱 3점 소소하게 먹었을 것이다.

그러다 3고, 피박, 멍박, 광박 다 맞고 위의 2018년, 2020년, 2022년, 2025년 위기가 닥쳤을 때 이미 한 번에 망했을 것이다.
즉, 리밸런싱과 말뚝박기 등 매뉴얼을 실전에 적용하지 않으면 위기에서 기회를 만들 수 없었을 것이며 결국 한 번의 위기에 망하게 되었을 것이다.


리밸런싱으로 주식 수가 줄어든다고 망하지 않는다.
평소 리밸런싱에서 7번의 손해가 없었다면 3번의 위기에서 큰 이득도 없었을 것이다.
망하는 것은 큰 위기에 망한다.
딥시크 때 엔비디아가 크게 떨어지며 1등이 애플로 바뀌었다.
그러니 새로운 종목이 1등이 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식 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즉, 허망한 주식 숫자가 아닌 내 자산을 자체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평소 리밸런싱으로 주식 수가 줄어드는 것은 필요악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미래를 모르기 때문이다.
미래를 알았다면 주식 수가 줄어드는 거래를 애초에 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래를 알았다면 아예 팔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신이 아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 이것이 2020년 코로나 때처럼 큰 위기인지 잠깐 떨어졌다 올라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지나봐야 그 위기의 정도를 알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주가가 떨어질 때 주식을 팔고 현금을 챙겨야 위기에 더 싸게 주식을 사 모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그러나 다시 주가가 올라올 것이 무서워 주식을 전혀 팔지 않는다면 30% 이상 떨어지는 폭락장에서 멘붕에 빠지며 주식 시장을 탈출할 것이다.

그것이 기회인줄은 생각도 못할 것이다.


결론 :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급등락 없이 안정적으로 주식이 상승 할 때다.
리밸런싱이 필요한 이유는 진짜 위기가 닥쳤을 때 주식 수를 크게 늘리면서 위기를 빠져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밸런싱으로 주식 수가 줄어드는 것은 두 걸음 전진을 위한 한 걸음의 후퇴다

우리는 현재 깡패들이 무기 들고 달려드는 실전의 주식 시장에서 당장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100번 잘 해도 한 번 잘못하면 위기에서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똑바로 정신 차리자.


1) 매뉴얼 :
1. 세계1등 주식은 전고점대비 -2.5% 떨어질 때마다 10%씩 팔면서 리밸런싱을 하다가 나스닥 -3%가 뜨면 말뚝을 박는다.
그러다 반등이 시작되면 V자 반등 리밸런싱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디부자연구소 인강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시면 된다.

2) 전제 : 세계 1등 주식은 우상향 한다.
매뉴얼을 지키며 세계1등에 투자하면 매년 25%의 복리로 10년간 10배, 20년간 100배로 재산을 불릴 수도 있다.

위의 상황은 매뉴얼일뿐이다.
따를 사람은 따르고 참고할 사람은 참고하기만 하면 된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의 모든 책임과 이득은 자신에게 있다.

매뉴얼을 지키려면 머리를 쓰지 말고 머리를 쓰려면 매뉴얼을 지키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JD부자연구소 인강 사이트 (구글에서 제이디 부자연구소 검색)
PC URL : https://www.jordan777.com/main/index.jsp

JD부자연구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N8yfW2p6Gd8-wZ04p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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