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생각은 힘이다.

우리가 그냥 지나쳐 갔던 것들..

 생각은 힘이다.


직관력이란 게 있다.

직관이란 무엇인가?

예를 들어 내가 지하철을 탔다고 치자.

그런데 다리는 피곤하고 지쳐있다. 그래서 나는 자리에 앉고 싶다.

그럼 자리에 어떻게 빨리 앉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다.

아무 생각이 없이 그냥 다리가 부러져라 가는 것은 생각하는 바가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사람들 조금 적은 한가한 곳에 가서 선다.

그러나 직관력이 있는 사람들 즉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은 여기서 생각을 한다.

어떤 사람들이 내릴까? 즉 어떤 사람이 내리려는 행동을 하려는 징후일까를 생각한다.

그중 핸드폰을 정신없이 보거나 게임을 하는 사람은 제외한다.

다음이나 다다음 정류장에서 내리려는 사람은 대부분 핸드폰을 집어넣고 다음 정류장을 확인하거나 보던 책이나 신문을 접고 준비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 앞에서 기다리면 내릴 가능성이 높다.

평소에 생각을 하는 사람은 지하철에 앉아있는 사람을 보면서도 관찰을 하고 생각을 한다.

오리지 날스(저자: 애덤 그랜트, 출판사: 한국경제신문)를 보면 인터넷 브라우저를 보고 그 사람의 업무향상도를 알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무슨 얘기냐면 사파리,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중 크롬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직원이 좀 더 회사에 잘 적응하고 업무향상도도 높았다는 얘기다.

그럼 이 둘 사이에 다른 점은 무엇인가?

사파리와 익스플로러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에 내장된 인터넷 브라우저라는 점이다.

즉 자신이 깔지 않아도 그냥 쓰면 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그러나 크롬과 파이어폭스는 자신이 힘들게 손수 깔아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좋은 지는 관계없다. 

다만 크롬과 파이어폭스를 깔아서 쓰는 사람들의 자세가 다르다는 것이다.

주어진 선택지를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실행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자세가 자신의 인생도 바꿀 수 있다.


라면을 끓여보면 남자와 여자의 양이 다르다.

어린이와 어른의 양이 다르고 많이 먹는 사람과 적게 먹는 사람의 양이 다르다.

그런데 최소 라면의 1 봉지 양은 정해져 있다.

물론 적은 컵라면이 있지만 라면을 끓여먹고 싶은데 양이 많아서 반만 쪼개서 끓여먹고 봉지의 입구를 빨래집게로 봉해 놓은 사람은 없을까? 

그런데 항상 라면 1인분의 양은 몇십 년째 그대로다.


제주도에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다.

그럼 어떻게 이들을 상대로 돈을 벌어볼까?

조선족이 하나 있다.

그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가는 제주도 명승지에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성산 일출봉, 도깨비 고개 등과 같은 곳이다.

요즘에 날씨가 좋다.

햇볕이 따갑다.

그럼 그는 관광버스에서 내리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선캡을 판다.

1000원에 떼어다가 5000원에 팔아도 싹 다 판다고 했다.

그가 벌어들이는 돈이 무려 하루에 100만 원에서 200백만 원 사이라고 한다.


앞으로 어떤 산업이 잘 될까?

점점 더 사람들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쇼핑을 할 것이다.

그래서 이마트와 쿠팡이 붙지 않았는가?

최저가 전쟁 벌이고 있다.

그럼 온라인 마트가 잘 된다고 보는가?

아니다 이면이 있다.

택배회사가 잘 된다.

직접 가서 물건 사는 것보다는 배달을 해서 많이 산다는 얘기다.

그래서 쿠팡이 쿠팡 맨 채용하고 직접 배달하는 것 아닌가?

요즘 아마존도 직접 물류 배달을 한다고 선언했다.

그럼 택배회사가 잘 된다고 보기도 힘들다.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그래서 쿠팡을 물류회사가 무료 배송했다고 고소하지 않았나?

그러나 대세는 앞으로 택배 물건이 많아진다는데 있다.

그럼 물류회사도 아니면 어디인가?

그 택배 상자를 만드는 골판지 회사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다.

전기자동차 시대가 온다고 한다.

구글은 오늘자 기사로 크라이슬러와 합작했다고 한다.

BMW, 도요타 등은 자신의 확고한 1위의 위치가 수성이 힘들고 주도권이 넘어갈까 봐 구글과 협력을 안 하고 따로 컨소시엄을 짰다.

현대차는 1등도 아니면서 지들 혼자 하려다가 요즘에 시스코와 협업한다고 한다.

아니 1등도 아닌데 뭐가 두렵나?

구글과 손잡고 커넥티드 카 만들고 자율주행차 만들지 

참 병신 같은 생각이다.

어차피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세대가 오면 현재의 1등은 의미 없다.

판을 갈아엎어야 세계 1등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그런 생각 못하는 것 같다.

그럼 전기자동차 시대가 오면 어떤 자동차에 베팅해야 하나?

물론 앞으로 그리 될지는 모르나 지구의 환경오염과 각 나라의 상황을 따져보면 앞으로 친환경차로 가는 것이 맞다.

수소가 되었건 전기가 되었건 말이다.

그래서 중국은 500만 대의 전기차를 2020년까지 전부 깐다고 하고 네덜란드는 앞으로 새로운 차는 전기차만 허가를 해준다고 한다.

그러니 앞으로 전기가 대세가 될 텐데 어떤 전기차 회사가 1등을 할지 모른다.

그런데 전기차 세상이 오면 꼭 돈 버는 회사가 있다.

전기자동차 시대가 오면 가장 돈 버는 회사는 전력회사 아닐까?

예를 들어 전체의 주유소가 없어지고 그 자리를 한국전력과 같은 회사가 차지하게 된다.

석유자본은 망하겠지만 전력 생산하는 수요는 증가할 것 아닌가?

3D 프린터 시대가 오면 3D 프린터보다는 3D 프린터를 할 수 있는 원료를 만드는 회사가 돈 벌 것이고 IOT가 세상에 깔리면 IOT를 이루는 메모리, CPU, 통신시스템이 돈 벌 것 아니겠는가?

통일되면 다이어트 사업하면 대박칠 것 같지 않은가? 물론 강제노동과 영양소가 불균형한 식사는 아니고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체계적인 관리로 소문이 난다면 말이다. 아오지 탄광 다이어트.. 


평소에 그냥 살지 말고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


JD부자경제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강남학교의 모의고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