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롯데월드타워 한달 누적 방문객 362만명


 

롯데월드타워 한달 누적 방문객 362만명


"당초 목표치보다 20% 많아"

롯데물산

은 "지난달 3일 공식 개장한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한 달간 누적 방문객이 362만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주중에는 하루 평균 13만명, 주말에는 20만명이 찾은 셈이다. 개장 전야 불꽃축제 때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관람객(45만명)을 포함하면 누적 방문객은 400만명을 넘는다. 최영 롯데물산 팀장은 "당초 목표치를 20% 이상 상회하는 기대 이상의 실적"이라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대폭 줄었지만, 123층 높이의 거대한 '수직 도시'를 즐기려는 내국인 관람객들이 예상보다 30% 이상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에서 셋째로 높은 전망대인 '서울 스카이'(지상 500m)를 찾은 관람객은 13만8000명에 달했다. 6성급 호텔 시그니엘서울(76~101층)은 주말 객실 예약률이 70%를 기록했다. 관람객이 몰리면서 인근 롯데월드몰의 영업 시설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당초 목표치보다 20% 많아"

롯데물산은 "지난달 3일 공식 개장한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의 한 달간 누적 방문객이 362만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주중에는 하루 평균 13만명, 주말에는 20만명이 찾은 셈이다. 개장 전야 불꽃축제 때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관람객(45만명)을 포함하면 누적 방문객은 400만명을 넘는다. 최영 롯데물산 팀장은 "당초 목표치를 20% 이상 상회하는 기대 이상의 실적"이라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대폭 줄었지만, 123층 높이의 거대한 '수직 도시'를 즐기려는 내국인 관람객들이 예상보다 30% 이상 많았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에서 셋째로 높은 전망대인 '서울 스카이'(지상 500m)를 찾은 관람객은 13만8000명에 달했다. 6성급 호텔 시그니엘서울(76~101층)은 주말 객실 예약률이 70%를 기록했다. 관람객이 몰리면서 인근 롯데월드몰의 영업 시설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1/2017050101985.html

서울이 가만보면 거대한 빨대 상권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무슨 얘기인가?

일단 빨대상권에 대한 정의부터 내리고 얘기를 시작하자.

빨대상권이란 주변 상권을 쪽 빨아들이는 상권을 뜻한다.

그런 상권은 서울의 5대상권이 그렇다.

그럼 대표적인 강남역 상권에 대해 얘기해보자.

사람들은 대부분 지하철이 생기면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 상가가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지하철이 생기면 교통이 편리해지는 것이다.

그려면 교통이 편리해지는만큼 많이 올 수도 있지만 많이 빠져나갈 수도 있다.

그런 면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한다.

그러니 상권이 안 좋은 곳에서는 유출이 일어나고 상권이 좋은 곳에서는 유입이 일어난다.

그래서 좋은 상권은 점점 더 커진다.

그래서 지하철 9호선이 생기고 나서 염창, 가양동이 망했다.

왜냐하면 9호선 타고 강남역(신논현역)으로 가서 술을 먹기 편해졌기 때문이다.

그럼 강남역에 왜 가나?

여기는 주로 젊은 애들이 많이 가는데 이유는 그곳이 물이 좋기 때문이다.

물 좋은 곳에는 여자들이 많이 오고 그 여자들을 찾아 남자들도 많이 오고 다시 여자들도 많이 오는 선순환 구조가 돌아간다.

그렇게 되니 상권은 발달하고 상권은 점점 거대해 진다.

상권이 커지면 웬갖것들이 생기고 그곳에 해외 프랜차이즈(예를 들어 쉑쉑버거) 같은 것도 여기에 먼저 생긴다.

그러니 상권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이다.

그런 개념이 빨대 상권이라는 개념이다.

그것이 서울에는 5대 상권이 있고 경기권에도 3대 상권이 있다.

얘네들도 서울의 5대 상권과 같이 주변 상권을 쪽 빨아들인다.

그럼 제2롯데월드가 왜 전국상권이 되는가?

정확히는 강남이 전국상권이 되는 것이다.

SRT가 생겼다고 좋아할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상인, 의사, 상가주인 등등은 좋아하면 안 된다.

그렇게 SRT와 같이 강남의 접근성이 좋아질수록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서울로 올라오기 쉬워진다.

그러니 멀쩡하던 상권이 무너지고 멀쩡하던 동네 병원이 무너진다.

경기권에서 고속철 생기면 좋아할 자영업자들은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그렇게 교통이 편리해지면 젊은 애들, 노인 할 것 없이 다 서울로 간다.

그래서 서울만 좋아진다.

광역교통망 때문에 좋아진다면 다시 생각해보자.

우리동네는 나빠질 것이 없는지 말이다.

지하철 생기는데 강남까지 간다고 한다.

그러면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직장 가까워지니 좋아하겠지만 나머지 자영업자들은 좋아할 이유가 없다.

본인이 가서 놀고 먹을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 IT 부서 독립시켜 확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