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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 IT 부서 독립시켜 확대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 IT 부서 독립시켜 확대


빅데이터 활용해 운송 효율 높여

 전 세계 해운업계가 '디지털 기술 경쟁'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미국 해운 전문지 JOC는 1일 "세계 1위 해운사인 

머스크

가 정보통신(IT) 관련 부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2위 해운사인 

MSC

와 3위 해운사 

CMA CGM

도 프랑스 철도회사 SNCF와 공동으로 컨테이너 박스뿐 아니라 열차 화물칸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운업계에 부는 디지털 기술 바람은 '빅 데이터(대규모 정보)'와 실시간 정보를 활용, 화물 운송 효율을 높이려는 게 목적이다. 영국 해운 전문지 로이즈리스트는 "화물들마다 기착지와 최종 목적지 등이 정확하게 분류되어 있지 않으면 하역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 실시간 정보를 통해 화물 위치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해운업계가 이처럼 디지털 기술 경쟁에 나선 데는 그동안 벌여온 '치킨 게임(죽기 살기)식' 운임 인하 경쟁으로 손실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IT를 활용, 서비스를 개선하고 비용을 줄이면서 이윤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1/2017050102017.html#csidx4b82b77f83930c381c719285a6be933 

빅데이터 활용해 운송 효율 높여

전 세계 해운업계가 '디지털 기술 경쟁'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미국 해운 전문지 JOC는 1일 "세계 1위 해운사인 머스크가 정보통신(IT) 관련 부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2위 해운사인 MSC와 3위 해운사 CMA CGM도 프랑스 철도회사 SNCF와 공동으로 컨테이너 박스뿐 아니라 열차 화물칸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운업계에 부는 디지털 기술 바람은 '빅 데이터(대규모 정보)'와 실시간 정보를 활용, 화물 운송 효율을 높이려는 게 목적이다. 영국 해운 전문지 로이즈리스트는 "화물들마다 기착지와 최종 목적지 등이 정확하게 분류되어 있지 않으면 하역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 실시간 정보를 통해 화물 위치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해운업계가 이처럼 디지털 기술 경쟁에 나선 데는 그동안 벌여온 '치킨 게임(죽기 살기)식' 운임 인하 경쟁으로 손실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IT를 활용, 서비스를 개선하고 비용을 줄이면서 이윤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1/2017050102017.html

우리나라 해운업계나 조선업계가 가야할 길이 이것인데 답답하다.

빅데이터를 통한 시간과 비용의 최적화.

GE가 하는 것이 이것 아닌가?

빅데이터를 통해서 최적의 항공항로를 개척하고 연료를 아껴 고객 항공사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시스템이다.

한국은 개별 조선사나 해운사가 하기에는 힘드니 나라에서 이런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모을 수 잇는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국가차원에서 산학협업하면 우리나라 조선사와 해운사가 살아남는 길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조선사는 드릴십 등을 통한 석유시추가 강하다.

그러니 드릴십에 센서를 박아 빅데이터를 모아서 해저의 지질등을 파악하거나 선박의 운항 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절한 항로를 개발하는 식 말이다.

어차피 이렇게 안 하면 죽게 되어 있다.

머스크가 하는데 다른 해운업체들 안 하면 가격만 다운시키다가 결국 파산하고 말 것이다.

가격을 아무리 다운 시켜도 서비스 질은 머스크가 더 좋으면 파산하는 길 밖에 더 있나?

그러니 어차피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데 한번 해보고 죽자.

그러다 혹시 잘 되면 머스크 파산시키고 인수하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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