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이 있는 책이다.
좋은 책이란?
책을 고를 때 좋은 책인지 혹은 나쁜 책인지 기준을 잡기 힘들 때가 있다.
그럼 책을 쓴 사람의 권위, 학벌, 명성 등을 보고 고른다.
그러나 나는 책을 고를 때 이 책이 소장할 가치가 있는지를 고르는 기준은 명확하다.
통찰이 있는가이다.
통찰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문제를 분석하고 이면을 꿰뚫며 그 이면을 나오는 이유와 원인을 명확히 설명해 주는 책이다.
즉 책의 주된 내용이 물음과 그 물음의 이유에 대한 분석이 주류를 이룬다.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그 질문을 작가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시각을 더해 상황을 설명해 준다.
이러면 평소에 몰랐던 내용이나 획기적인 분석 때문에 무릎을 탁 치며 보게 된다.
이런 책이 통찰이 있는 책이다.
통찰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생각과 집요한 탐구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빛나는 작가의 번뜩이는 영감이 필요하다.
그럼 나쁜 책이란 어떤 책인가?
사실의 나열이 된 책이다.
통찰은 없고 이유도 없고 사유도 없으며 단지 사실의 나열만 있을 뿐이다.
내가 소장하는 책의 기본 전제는 통찰이 있는가에 달려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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