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아우디 잡는다더니…중국 토종 세단 '훙치의 굴욕'
주력 모델 H7 작년 5천대 팔려
BMW 3일치 판매량에도 못 미쳐
중국 정부가 독일 BMW와 아우디를 잡겠다며 전략적으로 키워온 토종 최고급 세단 ‘훙치(紅旗·붉은 깃발·사진)’가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판매 대수가 BMW 3일치 판매량에도 못 미칠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해 훙치 대표 모델인 ‘H7’은 5000대 팔리는 데 그쳤다. 올해 1분기 판매량은 1000대에 불과했다. BMW는 같은 기간 중국에서 3일에 평균 5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아우디는 이틀에 평균 5000대가 팔렸다.
훙치는 중국 토종 자동차회사 이치(一氣)자동차가 개발한 최고급 브랜드다. 마오쩌둥(毛澤東) 전 국가주석이 전용차로 사용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브랜드 한자 로고도 마오 전 주석의 친필로 알려졌다. 시진핑(習近平) 주석도 2015년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훙치를 타고 사열했다. 지난해 디이자동차가 이치자동차로부터 훙치 브랜드를 인수했다.
중국 정부는 훙치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이치자동차에 105억위안(약 1조8115억원)을 지원했다. 훙치의 라인업은 고급형인 ‘L모델’과 일반형인 ‘H모델’ 두 가지로 나뉜다. L모델은 가격이 최고급 세단인 롤스로이스와 벤틀리에 버금간다.
H7은 BMW와 아우디를 넘어서겠다는 목표로 2013년 출시한 훙치 대표 모델이다. 이치자동차는 출시 당시 “훙치 H7에 중국 자동차산업의 미래가 걸렸다”며 “사활을 걸고 키우겠다”고 밝혔다. 가격은 24만9800위안(약 4300만원)에서 47만9800위안(약 8300만원)이다. 출시 첫해 3000대가 팔렸지만 이듬해 판매량은 2708대로 줄었다. 2015년 판매 대수가 5021대로 늘었지만 중국 정부가 군대에 외국산 자동차 사용을 금지한 데 따른 일시적 증가였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91202571
부품기업을 핵심, 머리기업, 선진국기업 이라하고 조립기업을 수족기업, 후진국기업이라 한다.
그러나 조립기업 중 고급브랜드가 되면 후진국기업보다는 선진국 기업에 가깝다.
스마트폰에 애플, 자동차에 마이바흐, 벤츠 등이다.
일본에서 렉서스를 만들 때 회장이 연구원에게 1류 호텔에서 1류로 몇 년간 놀다가 오라고 했다.
그래야 럭셔리에 대한 느낌을 아니까 말이다.
그것도 몇 십년 전이다.
국가의 이름에 럭셔리가 따라간다.
명품은 프랑스, 영국, 이태리, 미국 등이 만들어야 명품이다.
중국이 만들면 짝퉁이다.
그것이 사람의 인식이다.
그래서 길리와 같은 자동차가 볼보를 인수하고 타타가 재규어를 인수하는 것이다.
지들이 명품을 못 만드니 일단 명품기업의 브랜드를 사고 일단 명품 브랜드로 시장을 파고들어 나중에 자신의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용도로 말이다.
홍치에 다이아몬드를 박아봐라. 그것이 명품이 되나.
사람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데 바뀌기 힘들다.
그것은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
그러려면 시간이 걸린다.
그런면에서 현대차가 아깝다.
제네시스는 명품이 될 수 없는데 이왕이면 에스턴마틴이나 재규어라도 샀어야 했는데.
그래야 중국에 사드보복으로 힘들 때 재규어 브랜드라도 팔아먹으면 저런 명품브랜드에 찌들은 중국애들 공략할 수 있는데 말이다.
불같이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명품브랜드를 왜 안 샀을까?
중국애들은 나라가 막아도 사고 싶어 못 배길텐데
제네시스나 산타페, 아반테, 소나타에는 그런 의미가 없다.
그런면에서 현대차는 사람에 대한 철학에 부재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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