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일

조직문화에 잘 맞는다는 것

by 좀좀

회사에서 사람을 채용할 때 퍼포먼스 외에도 조직문화에 잘 맞는 사람인지 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혹자는 퍼포먼스는 트레이닝으로 높일 수 있지만, 조직문화에 맞지 않는 사람은 태도나 성격을 바꾸기가 훨씬 어렵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오늘 어떤 직원이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퍼포먼스는 어느 정도 나오는 직원이지만, 잡는데 고민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고민의 포인트가 조직문화에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측면이었다. 그 얘기를 듣고 보니, 그 직원이 회사에 직접적인 해가 되지는 않는 것 같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지는 못했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순간 나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결국 조직문화는 나뿐만 아니라 남들의 퍼포먼스에도 도움이 되는가 해가 되는가의 문제라는 생각도 들었다. 조직은 절대로 개인만 잘한다고 해서 잘 되지 않는다. 팀 구성원이 적을 때도, 많을 때도 마찬가지이고, 적은 규모가 팀일 때 더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혹시 나만 잘하면 된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 지금 내가 다른 사람의 퍼포먼스를 방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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