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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동이 Jan 23. 2021

새들이 난다

노을이 지는 하늘

새떼들이 난다

뒤쳐지는 놈 없이

한 몸인 양

줄을 맞추어 난다


혼자가 아니어서

저 높은 하늘도

두렵지 않으리


목적지가 같으니

외롭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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