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동한지 37일만에 10.5kg이 감량됐다.
믿기지 않을 정도의 감량 속도였고 만족감도 컸다.
그리고 어느덧 운동에 익숙해진 내 모습을 보며 흐뭇해 했다.
운동 3주차에 착용했던 2kg짜리 모래주머니는 시속 6km로 걸어도 가벼울정도로 익숙해져서 운동 6주차에 4kg짜리 납주머니를 착용해서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웨이트에 스쿼트에서 복싱의 원,투를 추가시켜서 위빙 느낌으로 진행했다.
8월 2일부터 운동을 하면서 정체기와 감량을 계속 반복하면서 여러가지 느끼는게 있다.
'진짜 먹는것 만큼 운동하면 빠지는데 그게 쉽지 않구나. 그래서 식이조절이 70% 이상이라고 하는구나.'
주말에는 단백질 섭취와 평소에 먹고 싶었던 것들을 먹게 됐고 자연스레 1-1.5kg정도는 +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정체기나 살이 찌거나 하는 것에 결코 연연하지 않는다.
충분히 운동했고 먹은 날 또한 열심히 운동했고 앞으로도 운동을 계속 할 것이기 때문이다.
먹고싶은 것을 억지로 참지 않고 평일만 조절하고 주말을 이용하자.
그리고 또 열심히 운동하자.
어쩌면 이것이야 말로 건강하게 운동하는 방법이 아닐까?
이번주에 열심히 해서 몸무게 2자리를 노려보려고 한다!!!
아래는 일주일간 운동량과 칼로리 섭취량을 표해놨다.
9월 5일 - 103.1
총 8.92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3개 총 90개
스쿼트+복싱 50개 50개 50개 150개
9월 6일 - 102.9
총 5.35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3개 총 90개
스쿼트+복싱 50개 50개 50개 150개
9월 7일 - 101.5
총 5.93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3개 총 90개
스쿼트+복싱 50개 50개 50개 150개
9월 8일 - 101.8
총 6.03km 걸음
푸쉬업 30개 30개 3개 총 90개
스쿼트+복싱 50개 50개 50개 150개
9월 9일 - 101.9
총 6.18km 걸음
모래주머니 2kg에서
납주머니 4kg으로 변경
푸쉬업 30개 30개 3개 총 90개
스쿼트+복싱 50개 50개 50개 150개
9월 10일 - 103.4
총 4.5km 걸음
9월 11일 - 102.7
총 10.1km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