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만달러 내외 학교 많아
내년 1월 학기로 가려면 11월 내에 학교 선정 등 수속 끝내야
문: 우리 아이는 국내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학교 성적은 영어를 빼놓고 중간입니다. 영어는 90점 이상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미국 고등학교로 유학을 보내달라고 계속 조릅니다. 이제 미국 고등학교로 보내면 대학 준비하는 데에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 않을까요? 내년 1월에 시작되는 학기로 보내려고 합니다. 미국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의 좋은 대학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아서 연간 3천만원 내외의 비용으로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할까요?
답:
- 해외 유학을 보낼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자녀의 능력과 의지 그리고 경제적 능력입니다. 이 가운데 더 중요한 것은 아이의 능력과 의지입니다. 보통 부모님이 보내려고 하고 아이는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스스로 가려고 하니 대견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할 것입니다.
- 학교 성적이 중간이라고 했습니다. 영어는 잘 하는 것 같고요. 이런 경우 내년 1월에 간다면 10학년 2학기가 아닌 9학년 2학기로 한 학년을 낮춰서 가도록 권합니다. 아이가 잘 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만 10학년 2학기는 미국 대학 준비에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국 대학으로 곧바로 진학할 계획이라면 한 학년을 낮출 것을 권해 드립니다.
- 비용의 문제입니다. 미국 고등학교는 학비가 천차만별입니다. 2만 달러가 좀 넘는 학교에서부터 6만 달러가 넘는 학교까지 다양합니다. 부모님이 지원 가능한 학교를 찾으면 됩니다. 물론 학비를 많이 낼 수 있다면 학교를 선택하는 폭이 넓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부담하시려는 3천만원 내외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학교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어떤 학교를 찾아서 가야 할까요? 학교는 데이 스쿨과 보딩 스쿨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데이 스쿨을 가면 홈스테이를 하는 것이고, 보딩 스쿨로 가면 학교 기숙사에서 머물며 공부를 하는 것이지요. 두 경우 모두 다 가능합니다.
- 금년 11월 내에 모든 수속 절차를 끝내야 합니다. 시기적으로 조금 벅찹니다만 내년 1월에 가기 위해서는 좀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어떤 경우에도 부모님이 원하는 조건의 고등학교를 찾아서 조기유학을 보내드릴 것입니다.
- 미래교육연구소의 상담을 원하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에는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