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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를 다니는데 아이비리그 대학 편입이 가능할까?



하버드 대학 편입 가능성 0.009%, 예일 대학교 0.01%
실현 가능한 꿈을 꿔라 ... 그렇지 않으면 몽상이 된다



한 학부모가 전화를 주셨다.


"우리 아이가 CC를 다니는 데 아이비리그 대학으로 편입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미래교육연구소는 CC 학생을 아이비리그로 편입을 시켜본 적이 있으세요?"


이 전화를 받고 필자는 특강에서 부모님들께 늘 드리는 말씀이 생각 났다.


"내가 아는만큼 보인다.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다."


이 학부모는 아이비리그 대학을 미국 어느 시골의 합격이 쉬운 주립대 정도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그냥 아무나 지원을 하면 적당히 합격하는 수준의 대학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미래교육연구소는 CC를 통해 아이비리그 대학에 보낸 기록이 없다. 왜냐하면 이런 루트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보면 CC를 통해 아이비리그에 진학을 한 학생들이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미국 대학 입시 전문 컨설턴트인 필자로서는 이 가능성은 0.1%미만의 확률이라고 생각한다. 뒤에 하버드, 예일대학의 편입 합격률 수치를 제시하겠다. 기본적으로 한국 학생이 CC를 가서 아이비리그 대학에  갈 가능성은 0%라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CC를 다니는 일부 한국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가겠다고 나서는 것을 본다. 솔직히 이야기를 해서 아이비리그 대학이 어떤 대학인지를 모르고 달려드는 것이다. CC를 통해 명문 주립대학은 가능하다. 명문 사립대학도 가능하다. 그러나 아이비리그는 어렵다. 이런 부모님들에게는  겸손함이 필요하다. 


CC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에 편입을 하려는 한국 학생들은 먼저 아카데믹 프로파일에서 막히고 만다. 즉 지원할 수준의 학업 성적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미국 대학들이 입학 사정요소로 평가하는 학업적 요소 가운데 1) 고등학교 전학년 성적 2) CC 성적 3) SAT-ACT 성적 3) 고등학교에서의 AP, IB, A레벨 성적 등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꿈은 꿀 수 있다. 그러나 실현 불가능한 꿈은 몽상이고 망상이다. 실현 가능한 꿈을 꿔야 한다. 보다 현실적이어야 한다. CC를 통해서 갈 수 있는 미국 명문대학은 많으나 아이비리그 대학은 분명한 과욕이다. 그렇다면 아이비리그 대학 정점인 하버드와 예일 대학교 편입 가능성을 보자.


하버드 대학의 경우 1년에 1548명이 편입 원서를 내고 이 가운데 15명이 합격을 하고 합격자 가운데 13명이 등록을 한다. 합격률은 0.009%다. 예일 대학의 경우 1361명이 지원을 해서 24명이 편입 합격증을 받고 이 가운데 16명이 등록을 했다. 합격률은 0.01%다.


이런데도 CC에서 아이비리그를 가겠다고 도전을 하고, 미래교육연구소가 그런 기록을 갖고 있느냐고 묻는 것은 미국 대학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CC에 다니는 많은 학생들을 UC 버클리 등 많은 미국 명문대학에 매년 많이 합격시키고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아이비리그 대학에 가겠다고 나서는 학생들은 아직 없었다. 대다수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과 수준에 대한 파악을 정확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분명 성공을 한다. 밝은 미래를 열어간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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