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명문 공대, 하얼빈 공대 영어로 진학하기
중국 MIT 하얼빈 공업대학(공대), 영어로 간다
토플 90점, 아이엘츠 5.5면 가능
중국은 한국에 어떤 나라인가? 불과 10여 전만 해도 중국은 우리에게 '모든 것에서 한국에 뒤지는 후진국'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세계 질서가 미중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 최근 미-중간의 힘겨루기에서 보듯이 중국은 러시아를 제치고 G2로서 그 위치를 굳혀가고 있다. 그 저변에는 중국의 과학기술이 깔려있다.
과학기술력은 국력의 총체다. 그런데 중국의 과학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로 폐쇄사회여서 정보의 접근이 어렵다. 지난 2011년 신동아 기사를 보면 2010년 세계 지적재산권기구에 따르면 과학기술 수준 척도인 국제 특허 출원 건수에서 미국이 1위다. 중국은 4위다. 미국은 전년대비 1.4% 줄어든 반면, 중국은 전년대비 56.2%나 늘었다. 2위는 일본, 3위는 독일이다.
과학기술분야 논문 연구량으로 볼 때, 즉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발표 양으로 보면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2위다. 한국은 11위다. 중국 논문은 타 논문에 인용되는 회수가 평균 5.9번으로 세계 평균 10.57번보다는 낮다.
중국인 과학자 수는 142만 명으로 미국과 같다. 유럽 연합 과학자 수와 비슷하다. 미국, 중국, 유럽이 인구면에서 세계 과학계를 삼등분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09년 중국 전체 과학 연구인력은 318만 명으로 세계 1위다 연구 투자액은 약 100조 원으로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4위다.
이 가운데 하나가 하얼빈 공과대학, 중국말로 '하얼빈공업대학'이다. 중국의 우주 계획을 이 대학이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 NASA의 제트 엔진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개발하는 것과 같다.
하얼빈 공과대학은 1920년에 설립됐다. 흑룡강성 성도인 하얼빈 시에 위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공과대학으로 이공계를 비롯해 인문 사회계열 전공들이 개설돼 있으나 이공계 쪽에서 중국 최고의 교육 수준이다. 1996년에 211공정대학으로 지정됐다. 68개 본과 과정에, 94개 전공의 석사, 62개의 박사과정이 개설됐다. 32개 국가 및 성 중점 실험실이 갖춰져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등 46개국 400여 개 대학들과 교류하고 있으며 중국 내 종합대학 순위에서 10위 이내에 드는 명문 대학이다. 2015년 현재 825명의 해외 유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고, 이 가운데 한국 유학생ㅇ은 274명이나 된다. 대부분은 어학연수생들이고 중국어로 유학을 간 학생들이다.
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각국 학생들을 보면 ◀한국 284명 ◀일본 19명 ◀러시아 242명 ◀미국 39명 ◀베트남 10명 ◀태국 17명 ◀독일 2명 ◀호주 3명 ◀캐나다 2명 ◀말레이시아 10명 ◀기타 198명이다.
이 대학은 전공 전 과정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전공 2개를 개설하고 있다. 화학공학과 토목공학이다. 이 두개 전공은 중국 최고 수준이다. 중국어를 배우지 않고도 전과정을 영어로 공부하고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 대학은 영어로 유학 오는 학생들을 대 환영하고 있다. 하얼빈 대학의 영어로 하는 전공 마감은 매년 다르지만 6월에서 7월 사이다, 홈페이지에서 마감일을 확인해야 한다. 토플은 90점이상, 아이엘츠 5.5를 요구하고 있다. 아이엘츠를 확보하기가 쉽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본 연구소가 추천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많은 학생들이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대도시의 알려진 대학으로 가길 원하나 대학 명성 만큼 전공이 중요하다. 대학 선택에서 지역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있다. 하얼빈 공대는 엔지니어링에서 중국 최고의 수준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하얼빈 공과대학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일본, 독일 등 중국보다 더 나은 선진국으로 대학원 과정을 간다면 가장 바람직하다. 분명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다.
■ 미래교육연구소 중국 대학 진학 컨설팅 (영어로 진학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