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저렴한 중국 대학, 중국어로 갈까? 영어로 갈까?
전 세계에서 가장 학비가 저렴한 나라 중국
영어로도 가고, 중국어로도 간다
중국 유학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뭘까?
대체로 다음의 3가지다.
1) 학비가 저렴하다.
2) 가깝다.
3) 미래에 중국이 세계 강자로 등장할 것이다.
국내 국제 학교 12학년인 A 학생이 아버지와 함께 미래교육연구소를 찾았다.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였다. 이 학생의 내신 성적은 3.6, SAT 성적은 1270점. 괜찮은 성적이다. 그런데 부모님의 소득이 문제였다. 이 학생과 함께 온 아버지 소득은 연간 4000만 원. 위로 형과 밑으로 동생이 있었다. 사실 4인 가족의 소득이 4000만 원이면 매우 적다.
그런데 이 학생은 미국을 고집했다. 아버지는 연간 비용으로 학비+생활비+ 용돈까지 총 800만 원을 부담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비용으로 미국 대학에 갈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불가능하다. 주립대학 학비만 해도 4000만 원이 넘는다. 그런데 800만 원이라니. 이 학생은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두 가지 문제에 봉착을 한다.
1. 이 학생의 성적으로 국제학생에게도 재정보조/장학금을 주는 상위권 명문 사립대학에는 가기 어렵다.
2. 아무리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도 연간 800만 원의 비용으로는 갈 수 있는 대학이 없다
그렇다면 미국 외의 다른 나라는?
홍콩과 싱가포르는 학비 2만2000달러 생활비 1만 달러로 총 유학비용이 3만 2000달러 이상이 든다. 역시 800만 원으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유럽은 학비가 없는 독일은 가능할까? 이 학생은 비인증 국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독일 대학 지원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학비 없는 노르웨이 대학은? 이 학생이 대학 1학년을 이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가능한 나라는?
필자는 여기서 중국 대학을 꼽는다. 중국 명문 대학 가운데 2만 5000위안에서 4만 위안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능한 대학들이 많다. 2만 5000위안이면 425만 원이고, 4만 위안이면 680만 원이다. 이 정도 학비라면 어떻게든 이 학부모가 부담이 가능할 것이다.
필자의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캐나다 등 미주, 홍콩-싱가포르-중국 등 아시아, 독일-노르웨이-영국 등 유럽의 여러 대학 진학을 컨설팅 한다. 한 번에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국이 안 되면 곧바로 학생에게 맞는 다른 나라 대학을 알려준다. 이 학생은 미주-유럽은 모두 안 되고, 홍콩-싱가포르도 안 되고 오직 중국만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여기서 중국어로 갈 것인가? 아니면 영어로 갈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물론 이 학생은 영어 국제 학교에서 공부를 했으므로 영어로 중국 대학에 가는 게 맞다. 중국 대학 가운데 전공을 영어로 개설한 대학들이 꽤 많다. 자존심 센 중국도 글로벌 표준어인 영어로 전공을 개설한 것이다.
중국어를 할 줄 아는 학생들은 중국어로 대학을 지원한다. 중국어를 속성으로 배워 가려는 학생들도 많다. 중국 대학들은 예과라는 것을 두어 이렇게 속성으로 중국어를 가르쳐 대학에서 받아주기도 한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 상관이 없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가라. 그러나 중국 대학도 입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과거에는 베이징, 칭화대학 등 중국 최고 대학들도 한국 학생들을 많이 받아들였으나 이제는 매우 엄격하게 선발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일찍부터 중국어를 모국어처럼 배우지 않은 학생들은 따라가기 힘들어졌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중국 대학 지원을 도와주는 중국 부서가 따로 있다. 중국 전문가들이 3명이나 있다. 중국 원어민도 있고, 중국에서 오래 거주한 한국인 전문가도 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중국 대학에 가려는 학생, 일찍부터 중국 고등학교로 조기 유학을 가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짜주고 진학을 도와주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 중국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려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무료 상담에 참석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