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에서 영어로 전공 가능 … 국제 학생도 학비 없어
비즈니스, 엔지니어링 등 매우 다양
독일어를 모르는 학생도 독일 대학에 유학이 가능할까?
물론이다.
독일 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학비가 없다는 데 사실일까?
그렇다. 16개 독일 주 가운데 1개 주만 공식적으로 학비를 받고 나머지 대학들은 학비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fee는 받는다. 그런게 그게 몇 십만원 수준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정보를 구하려면 그게 쉽지 않다.
즉 독일어를 모르는 각국 학생들이 독일에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특히 대학생 수준에서 수집하기는 어렵다.
독일 대학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는 DAAD에 있다. International Program에 대한 검색도구는 현재 107개 학사 학위 프로그램이 영어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107개 전공이 영어로 전공 전 과정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등록금이 없는 프로그램으로 좁히면 54개 프로그램이다. 사립대학들과 일부 공립대학들은 적지만 학비를 받는다.
독일 대학들이 모두 학비가 면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학비 수준을 보면 미국 대학의 절반 혹은 1/3 수준도 안 된다. 아마 선진국 가운데 가장 학비가 저렴한 나라일 것이다.
DAAD가 아닌 다른 검색 도구를 활용하면 독일에서 영어로 학사 학위를 제공하는 전공이 216개로 나온다.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사립대학들은 학비가 유료다. 그러나 학기당 1만유로, 약 1300만원 정도다. 연간으로는 2만6000달러 정도다. 미국의 주립대학보다 저렴하다.
학비 무료 독일 대학 영어로 가기 정보 찾기 쉽지 않아
독일에서 영어로 학부 과정을 공부할 때 많은 한국인들은 뮌헨 대학, 하이델베르그 대학, 아헨 공대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학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독일에 종합 대학만 있는 것은 아니다. 종합 대학은 기본적으로 연구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이다.
독일에는 전문화된 그리고 직업(취업)에 초점을 맞춘 대학들이 있다. 이 대학들은 유명 명문대학이 아니다. 한국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지 못할 수도있다. 그러나 독일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인재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좀 더 전문적인 학습을 제공하는 대학을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독일의 응용과학대학이다.
이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많은 연구를 하려는 사람들이 아니고 진로를 중심으로 그 분야에서 실용적인 기술을 얻기를 바라는 사람들이다. 즉 취업현장에서 곧바로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 과학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공부보다는 실용적인 기술 분야를 선택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만일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공부를 하려는 학생이라면 이 코스는 아니다.
어떤 대학이 영어로 학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가?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단순한 데이터 베이스만 갖고 학교를 찾기는 어렵다. 학생의 프로파일과 희망 전공 그리고 석박사까지 희망하는가 등 여러 요소를 종합해 대학을 찾아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독일 대학을 영어로 가는 독일 대학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것은 미래교육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독일 대학 지원을 하려는 학생들과 그 학부모들을 위한 무료 그룹 상담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