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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서 마감이 코앞인데, 토플 점수가 없다고?



토플 면제받는 조건 점검 필요
토플 점수 없으면 원서 제출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 있어




#1.


A는 현재 미국 고등학교 12학년이다. 그는 10학년 2학기에 한국 고등학교에서 미국 고등학교로 유학을 갔다. 이번에 여러 대학에 원서를 쓴다. SAT 1250점, GPA 3.4 점이다. 그는 우선 주립대학에만 원서를 낼 계획이다. A는 토플을 보지 않았다. 미국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토플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친구 말을 듣고서 토플 준비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또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경우 토플 점수를 내지 않으면 미국 대학 지원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는 11월 1일 얼리 원서 마감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하면 될까?



#2.


B는 9학년 2학기 때 한국 중학교 2학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왔다. SAT는 1450점이다. 영어가 690점, 수학이 760점이다. 그는 주립대학과 몇몇 사립대학에 얼리로 지원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학생도 토플 점수가 없다. 어떤 사람은 토플 점수가 있어야 지원을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토플 점수가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떤 사람의 말이 맞을까? 또 만약 안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미국 대학들은 어떤 경우 토플 점수를 요구하나?


미국 대학들이 국제학생을 뽑을 때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영어 능력이 있는지, 즉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여부다. 그래서 국제학생들에게 영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공인 영어성적을 요구한다.


미국 대학들은 기본적으로 토플, 아이엘츠라는 공인 영어성적을 요구하나 특별한 경우 이 점수 제출을 면제시켜준다. 어떤 경우가 있을까?


1. 미국 고등학교 혹은 영어로 전과정을 가르치는 고등학교를 3년 이상 재학을 했을 경우

2. SAT, ACT 영어 섹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았을 경우. 그 하한선은 각 대학마다 다르다.

3. IB나 AP 혹은 A 레벨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았을 경우


그러나 이런 면제 조건이 모든 대학에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영어 공인 시험을 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1번 학생은 위에 제시한 3가지 면제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토플 혹은 아이엘츠 점수가 없이는 미국 대학에 지원을 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시험을 봐서 원서를 넣어야 한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얼리 지원은 불가능하다. 지금이라도 시험 점수를 확보해서 레귤러에 지원을 하면 된다.


2번 학생은 미국에서 3년 이상 고등학교를 다녔고, SAT 시험에도 일정 이상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토플 시험 점수를 안내도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각 대학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영어 공인성적 제출 조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https://youtu.be/Uq6RdSPh0u8




■ 미래교육, 스카이프 토플 지도할 수 있도록 소개


미래교육연구소는 서울 강남의 주요 학원들과 연계를 해서 토플 공인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수업은 스카이프를 통해서 한다. 보통 토플 성적은 늦어도 11학년 1학기에 확보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에 쫓기게 돼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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