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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대학 1학년이 재정보조 받을 수 있을까?



일단 입학 후에 재정보조/장학금 안 주는 대학 많아
불리하더라도 원서 낼 때 가정 경제 상황에 따라 재정보조 신청해야




"저는 브라운 대학 1학년 학생입니다. 입학할 때 부모님께서 경제적 문제를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아빠의 사업이 매우 어려워져서 더 다닐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이라도 브라운 대학에서 재정보조(장학금)를 받을 수 있나요?"



최근 한국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렇게 자녀를 미국 명문대학에 보내놓고 힘들어 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즉 회사가 어려워져서 학비를 부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단 입학한 학생들은 해당 대학으로부터 2-4학년에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없다. 이 대학은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다.


International students who do not apply for and receive financial aid upon admission to Brown are not eligible for institutional aid in subsequent years. (브라운대학에 입학할 때 재정보조를 신청하지 않은 국제학생은 그 이후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없다.)


이런 정책은 브라운 대학 뿐 아니라 Need Based/Need Aware 정책을 쓰는 모든 대학들이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1학년 지원 할 때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에 불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학금 신청을 하지 않고 입학을 했다가 이를 감당할 수 없어, 뒤늦게 재정보조/장학금 신청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하버드 등 Need Blind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들은 중도에 재정보조 신청을 받아주지 않는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렵다면 입학에 다소 불리하더라도 재정보조를 달라고 해야 한다. 그게 지혜다. 자녀를 명문 대학에 넣고 갖고 있는 자산을 모두 소진하고 죽을 때까지 노후를 가난하게 살 것인가? 아니면 적정한 대학에 지원해 4년간 2억원 이상을 받고 노년의 여유를 즐기면서도 자녀 교육을 제대로 시킬 것인가?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대학 재정보조/장학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금년에는 50% DC된 비용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것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또는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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