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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특별활동] 엠네스티에서 활동해 보세요.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려는 많은 학생들이 소홀히 하는 게 있다. 바로 액티비티다. 학생들이 SAT 학원은 참으로 열심히 다니는 데 정작 비학업 요소 가운데 매우 중요한 액티비티는 매우 소홀하다. 왜 그럴까? 그것은 액티비티가 어떤 것인지 정확히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액티비티에 대한 이해가 매우 낮다.


학교에서 하는 단순한 클럽 활동이나 스포츠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서울 강남의 컨설팅 업체들이 소개하는 비싸거나 겉으로는 그럴듯한 액티비티에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정작 미국 대학들이 눈길을 주는 액티비티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다.


액티비티에는 1) 열정 2) 리더십 3) 영향력이 담겨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오늘은 액티비티로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비정부기구 단체인 국제 앰네스티를 생각해 본다.





국제 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국제 비정부 기구로 "중대한 인권 학대를 종식 및 예방하며 권리를 침해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정의를 요구하고자 행동하고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영국사람인 페터 베넨슨(1921-2005년) 변호사가 설립하였다. 앰네스티의 로고는 철조망에 둘러싸인 촛불 모양이다. 이것은 1961년 6월에 지역그룹 회원인 다이아나 레드하우스(Diana Redhouse)에 의해 도안되었으며, 이 상징적 의미는 억압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류연대의 희망을 나타낸다. 사무총장을 역임한 마틴 에널스의 이름으로 1993년에 마틴 에널스 인권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 단체가 하는 활동 범위는 다음과 같다.


▶ 사형폐지 운동

▶ 난민

▶ 국제사법정의실천 운동

▶ 소년병 동원 반대 운동

▶ 여성폭력 추방 운동

▶ 무기거래 통제 운동

▶ 양심수 등에 대한 인권옹호 운동


이 단체는 " 세상의 부당함에 맞서기 위해서는 당신의 힘이 필요합니다."라는 카피로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문제도 활동 대상에 포함시켰다. 또한 기후변화, 여성, 사형, 고문, 북한 인권, 기업책무, 양심과 사상 표현의 자유, 난민-이주민문제, 분쟁지역민간보호, 집회시위자유 등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다.


앰네스티 활동에 동의하면 다음의 참여를 할 수 있다.


우선 온라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온라인 액션으로는 1) 17년만에 부활된 미국 정부의 사형집행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있다. 2)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 실현 서명운동도 있다. 3)코로나 19로 부터 그리스 내 난민을 보호하자는 캠페인도 있다.


이렇게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여기에 참여하여 서명 운동을 할 수 있다. 한국 앰네스티가 벌이고 있는 다른 캠페인도 많다.


한국 앰네스티의 운영위원이 되어서 활동에 직접 개입할 수도 있다. 연회비는 연 1만 5000원이다. 운영위원이 되면 지부 활동에 대한 자료를 받고, 정기총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그룹을 결성해서 활동을 할 수도 있다. 한국에는 22그룹, 55그룹, 59그룹, 60그룹 등이 있다. 여기에서도 활동을 할 수 있다.


인권 아카데미에 참여해 인권 교육을 받을 수도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인권 아카데미 코스가 영어와 한국어로 되어 있다. 이 코스에 등록을 하고 수강을 할 수 있다. 한국어로 된 아카데미 과목에는 '코로나19& 인권', '고문으로부터 자유', '표현의 자유', '인권을 소개합니다' 등 여러 주제들이 있다.


이런 활동에 동의를 한다면 금전적 후원을 할 수 있다.


정기적 후원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런 후원을 위해 바자회나 음악회나 다른 활동을 통해 모금을 할 수도 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처럼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활동 로드맵을 짜주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통해 액티비티를 하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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