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능력 지수 1330L이 되어야 SAT 고득점 가능
미래교육, 독해능력 테스트 실시
필자는 미국 대학 진학 및 진로 상담을 하는 부모들에게 묻는다.
"아이의 IQ가 얼마인가요?" 부모는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한다. "초등학교 6학년때 IQ 테스트를 했는데 128이었습니다" 한국인의 평균 IQ는 105인 것으로 알려졌다. IQ 128이면 꽤 높은 편이다. 필자는 다시 묻는다. "아이의 현재 독서 지수는 얼마인가요?" 부모는 어리둥절한다. IQ, 지능지수는 들어봤어도 독서지수 LQ는 처음 들어보았다고 한다.
사람들에게는 지능지수가 있듯이 독서지수가 있다. 지능지수는 대부분 변하지 않지만 독서지수는 변한다. 독서지수란 Lexio Quoient의 준말로 아이가 어느 수준의 책을 읽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다. 그것이 한국어 책이건 영어 책이건 자신의 독서 수준에 맞는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자신의 독서지수보다 높은 책, 즉 어려운 책이거나 독서지수가 낮은 책, 읽기 쉬운 책을 선택하면 흥미를 잃기쉽다.
미국에는 독서지수(LQ)를 측정할 수 있는 여러 도구(Lexile Measure)들이 있고 이 가운데 메타메트릭스가 개발한 LQ가 유명하다. 미국의 메타메트릭스사는 렉사일 지수를 개발해 학생들의 독서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렉사일 지수는 학생들의 독서 지수를 측정하는 것은 물론 도서와 읽기 자료의 난이도를 측정해 그 값을 계산해 낸다.
학년별 적정 렉사일 지수를 보면 다음과 같다.
미래교육연구소에서도 학생들의 독서지수를 측정해 준다. 공인 영어시험 성적을 독서지수로 변환할 수도 있다. 각 도서의 지수는 출판사 홈페이지나 메타메트릭스사 홈페이지(www.lexi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렉사일 지수, 즉 독서 지수를 파악하는 것은 개인의 독서능력에 맞춘 독서 나침판이다. 자신의 독서지수와 관심분야의 도서 가운데 자신과 맞는 도서를 선정해 영어 독서를 하면 효율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 자신의 독서 지수를 기준으로 100L범위에서 책을 찾으면 효율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
위의 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각 학년별로 도달해야 하는 독서 지수가 있다. 여기에 도달하지 못하면 학업에도 지장이 있다.
독서지수는 연 3회 정도가 적합하다. 3-4개월 단위로 독서 계획을 세워 수준에 맞는 책을 읽으면 독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참고로 9학년 필독서인 ANIMAL FARM은 도서지수가 1170L이다. 10학년 추천도서인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은 700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독서지수에 바탕을 둔 창의적 독서지도를 하고 있다.
학생의 독서 지수를 테스트를 통해 찾은 뒤 학생의 관심 분야에 맞고 독서지수와 도서지수가 맞는 책을 골라 8주를 기본으로 하는 창의적 독서지도를 하고 있다. 독서 훈련은 자전거타기와 같아서 스스로 잘 읽을 때까지 누군가가 옆에서 도움을 주면 쉽게 독서습관을 익힐 수 있다.
책은 부모가 미리 읽어보고 자녀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미리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부모가 하지 못하니까 전문가들이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고 이 역할을 미래교육연구소가 하고있다. 이렇게 하면 책을 읽을 때 어휘를 사전에서 찾아보지 않고도 넘어갈 수 있다. 영어 책을 읽을 때는 시야를 넓히는 게 중요하다. 문장 하나하나에 억매이지 않고 단락과 단락, 단원 사이를 넘어 작가가 내용을 전개하는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독서, 특히 심층 독해는 학생들이 SAT, ACT 고득점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SAT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렉사일 지수가 1330L은 반드시 넘어야 한다. 이 점수에 미달되면 SAT 문제가 읽혀지지 않는다. 독서 능력 향상은 단기간에 절대로 훈련되지 않는다. 방학동안 한 두달 SAT, ACT 학원에 다닌다고 되지 않는다. 낮은 학년부터 꾸준히 독서훈련을 통한 독서 습관을 체득한 경우에 가능하다. 따라서 2학년부터 11학년, 12학년 이후까지도 독서를 해야 한다.
따라서 SAT 고득점은 지름길은 독해 능력의 향상이다. 독해 능력이 기준 미달인 상태에서 아무리 SAT학원에 다닌다고 해도 기대하는 고득점은 하기 어려울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원격으로 Lexile 지수를 찾아주는 테스트를 한다. 자신의 독서지수를 찾은 뒤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고, 독서 습관을 체득하기 위한 독서 훈련을 8주 단위로 받을 수도 있다. 독서지수를 찾기 위한 테스트와 독서 훈련을 받기 원하는 학생과 부모들께서는 전화 1577-6683이나 메일 tepikr@gmail.com으로 신청 또는 문의를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