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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온라인 특별활동 … 국경없는 의사회



하버드 등 상위권 미국 대학, 인성 부분을 매우 중요시
의대에 가려는 학생들에게 좋은 활동



미국 상위권 대학에 가기 위해 반드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액티비티다.


학업적 요소가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더라도, 비학업적 요소 그 가운데 액티비티가 빈약하면 미국 상위권 대학들은 거의 입학을 거부한다. 학업 성적이 만점에 가깝고, SAT가 1600점에 근접해도 비학업적 요소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 불합격은 당연한 것이 된다.


학업적으로 우수한 많은 한국 학생들을 아이비리그 정상까지 데리고 가려고 해도 결정적으로 부족한 것이 바로 액티비티다.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전혀 없다. 학교에서 하는 클럽 활동 몇개만 있거나 그것마저 없는 학생들이 많다. 그리고 그들이 가고 싶다고 써 놓은 대학들을 보면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대학 등이다.


하버드 교육 대학원은 몇년 전 Turing the tide 라는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것은 한마디로 "미국 대학 입시, 이대로 좋은가?"다. 과도한 성취를 이뤄내기 위해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힘들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업적을 만들어내려고 한다. 하버드 교육대학원은 이런 활동이나 움직임들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어떻게 유익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그 과도한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인종과 계급, 문화를 초월한 타인에 대한 관심과 공공의 선(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도록 이끌어주자는 제안을 한다. 많은 미국 대학들이 이 프로젝트에 찬성을 한다. 그래서 미국 대학들은 몇년전부터 학생들의 이런 인성적 요소를 많이 보기 시작했다.


이런 인성적인 부분들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인도주의 활동을 하는 국제기구에 참여를 해서 직접 활동을 하거나 후원을 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하는 일이다. 오늘은 국경없는 의사회를 소개한다.


국경없는의사회(MSF,國境없는醫師會, 프랑스어: Médecins Sans Frontières 메드신 상 프롱티에르[*], 영어: Doctors without Borders 닥터스 위드아웃 보더스[*])는 1971년 12월 20일 프랑스의 베르나르 쿠슈네르 등 청년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정부기구(NGO) 다.


나이지리아 비아프라 전쟁에서 국제적십자사 활동을 하다가 분리되어 설립됐다. 이 단체는 1996년 서울 평화상을 수상했고 199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MSF는 다음과 같은 헌장을 갖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MSF)는 국제민간단체로서 주로 의사 및 의료업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단체의 목적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열려 있다. 단체의 모든 구성원은 다음의 원칙을 지키는 데 동의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고난에 처하거나, 자연재해, 인재 혹은 무력 분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인종, 종교, 혹은 정치적 신념에 관계 없이 돕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보편적인 의료 윤리를 따르며, 누구나 인도주의적 구호를 받을 권리가 있으므로 중립성과 공정성을 준수하고, 활동을 수행하는 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 완전한 자유를 가져야 한다.


▶구성원들은 직업 윤리를 지켜야 하며, 어떠한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영향력으로부터 철저한 독립을 유지한다.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으로서 수행하는 임무의 위험성과 부담을 인지하고, 단체가 제공할 수 있는 것 외에 어떠한 보상도 요구하지 않는다.


구호활동의 분야는 의료분야와 비의료분야로 나뉜다.


의료분야는 일반의, 내과의, 외과의, 마취과의, 간호사, 조산사, 약사, 정신과의, 심리학자, 면역학자(Epidemiologist), 보건홍보담당 등이며 비의료분야는 로지스티션(식수위생, 전기, 기계, 보수, 건축 등의 분야) 및 행정담당자 등이다.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특별활동을 하고 싶다면 우선 캠페인에 참여를 할 수있다. 현재 진행중인 캠페인은 다음과 같다.


1. "우리는 오늘도 고집을 꺾지 않는다"

2. [TV 캠페인] 분쟁지역 의료지원

3. "전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코로나 위기대응 긴급구호

5. 포화속의 위태로운 환자들국


국경없는 의사회는 이외에 여러 행사를 전개한다. 여기에 참여를 할 수 있다.


이미 지났지만 2020년 7월 2일에 열렸던 '언택트 봉사, 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었다. 또는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하는 '모금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스쿨 펀드레이저' 활동을 하는 것이다. 구호 물품으로 후원에 참여할 수도 있다.


또한 금전적 후원을 할 수도 있다. 정기후원을 할 수 있고, 한번만 후원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을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회를 할 수 있고, 음악회나 걷기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후원기금을 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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