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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특례 불합격 학생들, 그 진로는?



12특 전형 학생, 별다른 준비 없이 미국대학 지원 가능
학비 조달이 어렵다면 아시아-유럽 대학 고려하라




2021학년도 글로벌인재전형II(전교육과정해외이수자, 12년 특례)의 원서접수가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끝났다.


각 대학별로 1단계 합격자 발표가 있었고, 면접 고사 및 필기 고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8월말에 합격자 발표가 나왔다.


이미 1단계 합격자 발표에서 불합격된 학생도 있고, 2차를 거쳐 최종을 기다리는 학생도 있다. 


고려대의 경우 수시 재외국민 전형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7월 26일, 면접고사 및 필기고사는 8월 8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이었다.


12년 특례 학생들은 외국인 학생들과 같은 정원외 선발이다. 그러나 해마다 그 문이 좁아지고 있다. 과거 같으면 '12특'은 그냥 걸어서 합격하는 것으로 인식이 됐으나 점점 그 문이 좁아져 이제는 아무도 그 합격을 보장할 수 없게 됐다.


필자는 12특에서 불합격 된 학생들의 경우 미국 대학 등 해외 대학으로 빨리 눈길을 돌리도록 권한다. 다른 선택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의 얼리 원서 마감이 11월 1일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대부분 12특 학생들의 경우 준비 과정이 별다른 추가 준비없이 미국 대학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학비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라면 미국 대학들이 주는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서 가면 된다. 이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면 미국 외에 아시아(홍콩/싱가포르/중국) 그리고 유럽의 여러 나라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렇게 전환하는 것이 까다롭지 않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국내대 12특, 혹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려하거나 이미 결과를 받아 불합격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전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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