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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의 타 대학 연계 프로그램



마운트 홀리요크 대학 진학하고, 엠허스트와 스미스칼리지의 수업을 듣다.
우스터의 듀얼 디그리(Dual Degree) 프로그램
3+4 치과대학 프로그램과 3+2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미국의 리버럴아츠컬리지 중에는 타 대학과 컨소시엄을 맺고 있는 학교들이 많다. 이들 컨소시엄을 맺고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학교의 수업을 수강할 수도 있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다음은 <큰 꿈 키우는 작은 대학들>(edu북스)에 언급된 타대학 컨소시엄 관련 내용이다. 이들 학교 이외에도 여러 학교들이 이러한 시스템으로 학업을 운영하고 있다.



<앰허스트, 스미스 칼리지 수업도 듣는다. 5개 대학 컨소시엄>


마운트 홀리요크 대학 12킬로미터 근방에 4개의 다른 대학들이 있다. 최고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앰허스트 칼리지(Amherst College), 여자 대학인 스미스 칼리지(Smith College), 종합대학인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앰허스트 캠퍼스 (University of Massachusetts - Amherst) 그리고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햄프쉐어 칼리지(Hampshire College) 등이다. 마운트 홀리요크 대학은 이 학교들과 5개 대학 컨소시엄 (5 College Consortium)을 맺고 있다. 5개 대학 컨소시엄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연합체에 속한 다른 학교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타 학교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섯 대학 사이에는 무료 셔틀이 운행되고 있어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런 특수한 환경 덕분에 학생들은 다양한 수업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고 다양한 교수님들과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갖게 된다. 마운트 홀리요크 대학의 많은 학생들이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활발히 활용하여 자신이 듣고 싶은 수업을 수강한다. 또한 타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행사에 참여하면서 다른 대학의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다른 학교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며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이예희-



<맥칼레스터의 여러 혜택과 기회>


<중략> 2학기 때부터는 맥칼레스터 대학교가 아닌 미니에폴리스에 위치한 University of Minnesota 의 한국밴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하고 싶은 음악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렇게 꼭 맥칼레스터 대학교가 아니더라도 근처에 있는 대학교들에서 수업 또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어떤 학생은 매주 몇 번씩 Univeristy of Minnesota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다.


맥칼레스터는 근방에 있는 대학교들과 연합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주고 있다. 맥칼레스터는 여름학기 동안 물리 이외의 과목 수업은 제공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은 학점을 채우기 위해 St.Thomas 또는 University of Minneosta에서 수업을 듣는다. 이 외에도 해외에 있는 대학교들과도 연결이 되어 있어 많은 학생들이 맥칼레스터 대학교를 다니는 도중 study abroad program으로 교환학생을 간다. 전체 학생들 중 60%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실행했거나 하고 있다. -정혜림-



<우스터대학과 타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듀얼 디그리(Dual Degree) 프로그램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우스터에서 3년을 마친 뒤 그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 예로는 케이스 웨스턴 대학(Case Western University)과 연계된 3+4 치과대학 프로그램과 3+2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이 있다. 매년 한 두명의 한국 학생들이 이 치대 프로그램으로 입학한다. 또한, 법학 대학 중 전미 랭킹 1위인 컬럼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과는 3+2 법학박사 프로그램이, 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과는 3+2 건축 프로그램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한편,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우스터 지역병원에서 섀도잉(Shadowing)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놓았다. -황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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