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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밀샙스 대학, 혹시 이 학교를 아시나요?



"밀샙스만큼 좋은 대학 흔치 않다"
졸업생 40%가 대학원-전문 대학원 진학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의 저자인 로렌 포프 (전 NYT 교육전문 에디터)씨는 "밀샙스만큼 좋은 대학은 흔치 않다"라고 이 대학 소개의 첫 문장을 시작한다. 그는 이 대학에서 사회적 책임과 가족애 그리고 봉사정신이 충만함을 느꼈다고 말을 한다. 이 대학은 소수 민족 학생이 20%나 된다.


이 대학은 멕시코 유카탄반도 삼림 보호 지역 내 160만 제곱미터 규모의 다양한 실험실을 갖고 있다. 2곳의 마야문명 유적은 고고학, 생물학, 환경학, 원주민의 식량생산 방식, 경제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연구 보고가 되고 있다고 포프 씨는 소개하고 있다.


이 대학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받는 로즈 장학생을 5명이나 배출했다. 미래 교수를 양성하는 포드재단의 지원금을 받는 미국 전체 16개 대학 가운데 하나다. 밀샙스는 학생에 대한 기대 수준이 매우 높고, 여러 명문 대학보다 학점이 짜다고 한다. 졸업생의 40%는 일반대학원이나 전문대학원으로 진학을 한다. 전체 학생이 1200명인 대학에서 지질학 전공자가 40명, 생물학 전공자가 50명이나 된다.


이곳 학생들은 경쟁에 찌들거나 공부에만 매달리지 않으며 협력 학습을 잘하고 있다. 이 대학은 B 학점 학생들과 일부 C 학점 학생들을 받아들이면서 분명한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학업에 관심이 없고 노력할 의지가 없는 학생은 오지 말라는 것이다.


이 대학의 학생들은 동부 대학과 달리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90%가 학비 지원이나 장학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는다. 학생의 54%가 34개 주, 11개국에서 왔다. 감리교, 침례교, 가톨릭을 믿는 학생들이 비슷한 비율로 높고, 장로교, 감리교 신자들이 뒤를 잇는다. 어떤 학생은 "절반의 학비로 스탠퍼드와 같은 학비를 받고 있다"라고 말을 했다. 또 다른 학생은 "다른 대학에서는 불가능했을 텐데 맬샙스에서는 기회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라고 설명을 했다. 이 대학 교수들은 대부분 미국 최고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고, 일부는 그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갖고 있다.


브라운 대학에서 옮겨왔다는 한 교수는 "브라운과 달리 여기에서는 항상 수업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야겠다는 자극을 받는다. 밀샙스에서는 학생과 교수간 훨씬 더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여기 교수들은 가르치는 것을 좋아한다. 거기 교수들은 연구는 잘 하지만 가르치는 일은 잘 못한다"라고 말했다.


한 학기 동안 4개의 통합강좌를 팀 단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1, 2학년은 먼저 고대사회와 전근대사회 그리고 현대 사회를 다룬다. 종교, 역사, 예술 등에서 강좌를 선택하되 수업은 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학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여기를 보면 된다.


https://ctcl.org/millsaps-college/


이 대학의 동영상을 보면 학교를 더 잘 알 수 있다.


https://youtu.be/UabAiIdfQQU


미래교육연구소는 계속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미래교육, 미국 대학 입시 & 장학금 컨설팅 안내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해외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12학년과 11학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선정, 원서 작성, 에세이 첨삭, 미국 대학 장학금 신청 등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비가 저렴한 아시아-유럽 대학 입시도 도와주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미국 대학과 아시아 대학 무료 그룹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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