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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와 함께 레귤러 지원을 생각할 때



토플, 내신 등 얼리 준비 미흡 시 레귤러로 도전
토플 성적이 미달되면 조건부 입학 생각할 수도



12학년으로 금년에 미국 대학을 지원하려는 학생들 가운데 얼리가 아닌 레귤러 지원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경우는 얼리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선택이다. 


얼리가 아닌 레귤러를 선택하는 이유는 1) 토플 등 영어 공인 성적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 2) 얼리 에세이를 준비하기에 벅찬 학생들 3) 내신 성적이 나빠서 SAT 성적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 등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것이다.


가장 많은 경우가 영어 공인 성적 미준비와 에세이 등 얼리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다.


필자가 얼리의 중요성, 그리고 왜 얼리 지원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을 했지만 얼리를 꼭 지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즉 얼리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얼리에 지원한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뻔히 지원을 해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데 굳이 얼리 지원을 할 필요는 없다, 착실하게 레귤러 준비를 해서 지원하는 것이 좋다.


3-4번을 봐도 토플 성적이 79점을 넘지 않거나 요소별 기준 점수에 미달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하나?


레귤러까지는 적어도 20번 가까이 시험을 볼 기회가 있다. 그때까지 착실히 준비를 하면 점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토플 공인성적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또 길이 있다.


1) 그 토플 성적에 맞춰 대학을 선택해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미국의 모든 대학들이 꼭 79점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이 그 이름을 아는 대학들은 거의 토플 79점을 요구한다. 그러나 일부 대학들 가운데는 그 점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받아주는 대학이 있다. 그것은 대학별로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그 학교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다.


2) 토플 79점의 영어 공인성적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조건부 입학으로 받아주는 대학이 있다. 즉 영어 요구 점수가 79점인데 75점 정도면 조건부로 합격을 시켜주고 대학에 와서, 혹은 입학 때까지 점수를 확보하도록 융통성을 보여주는 대학들이 있다.


다시 레귤러 이야기로 돌아가자. 


레귤러는 1월 1일부터 시작돼서 어떤 대학들은 2월 또는 3월에 마감되는 대학들도 있다.


레귤러가 아닌 롤링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방법도 있다. 이것은 마감일이 따로 없고 원서가 접수되는 대로 심사를 해서 그때그때 합격자를 발표한다. 롤링으로 원서를 받는 대학도 많다. 


이에 대해서는 따로 시간을 마련해서 블로그나 유튜브로 설명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꼭 얼리에 지원을 하지 않아도 레귤러 지원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맞춤형 미국 대학 지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언제든지 무료 또는 유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래 연락처로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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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해외 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12학년과 11학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선정, 원서 작성, 에세이 첨삭, 미국 대학 장학금 신청 등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비가 저렴한 아시아-유럽 대학 입시도 도와주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미국 대학과 아시아 대학 무료 그룹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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