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전략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정원, 1학년 갭이어로 대폭 줄었다
미국 대학, 재정난으로 장학금 제대로 줄지 의문
미래교육연구소의 컨설팅을 받는 학생들은 오늘도 바쁘다. 집중적으로 지원할 대학 선정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컨설턴트들은 적어도 3-4차례 학부형-학생과 미팅을 하면서 '지원 대학 리스트'를 확정하고 있다. 몇번을 강조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대학 입시환경이 전대미문의 상황으로 변해버렸다. 최악도 이런 최악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떠하길래 그럴까?
1) 미국 대학 입학 정원이 1/3 정도 줄어든다.
대학들은 금년도 신입생이 온라인 강의를 피해 등록 후 대거 갭이어에 들어가면서 전체 입학정원이 적어도 27% 줄어드는 것으로 미국 대학 관련 기관들이 자료를 내놓고 있다. 아이비코치라는 컨설팅 회사는 '태어나지 말아야 할 세대'라는 극단적 용어를 쓰며 내년도 입시환경의 어려움을 전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 선정작업은 과거와 달라야 한다.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하면 백전백패, 지원 대학 모두 불합격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지난해 혹은 저지난해에 우리 아이의 성적으로 이런 저런 대학에 갔다는 것을 참고로 대학 리스트를 만들면 피눈물 나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학부모들은 이런 점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필자의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런 점을 충분히 감안한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안정권 대학을 잡으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대학이 안정권인가? 그것은 학생 개개인의 프로파일에 따라 다르다. 국내 대학으로 비유를 하자면 어떤 학생은 한양대가 안정권일 수 있고, 또 다른 학생은 시립대학 안정권일 수 있다. 성적이 낮은 학생은 지방대 수준으로 잡아야 할 것이다.
2) 재정난에 처한 미국대학, 장학금 얼마나 줄지 모른다.
장학금을 받아야 할 학생들은 특히 대학 선정에 유념을 해야 한다.
미국 대학들이 대거 재정적자를 보고 있다. 많게는 2-3백명의 교직원을 감축한 대학도 있다. 스포츠 팀을 대거 해체한 대학도 있다. 이렇게 재정악화에 허덕이는 대학들이 과연 장학금을 제대로 줄 것인가? 특히 국제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대로 줄까 걱정이 된다. 그렇다면 이런 가운데서도 국제학생들에게 많이 장학금을 주는 대학은 어디일끼?
바로 그것이 이번 해의 장학금 컨설팅 핵심이다. 우선 기부금 규모가 큰 대학을 골라야 한다. 두번째는 과거에 그래도 많이 줬던 대학을 골라야 한다. 세번째 CSS 프로파일을 잘 써야 한다. 그 가운데서도 EFC를 얼마로 쓸 것인가가 관건이다.
예를 들어 유펜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요구하는 대로 재정보조를 줄 수 없는 학생이라면 불합격시킨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한 장학금 전략이 필수적이다.
필자는 지난 18년간 많은 학생들을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미국 명문대학에 합격시키고, 사립대 지원에서 학비 전액까지 장학금을 받도록 컨설팅을 했지만 금년 미국 대학 입시 컨설팅은 정말 힘들다. 달빛도 없는 캄캄한 밤길을 걷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 차라리 모르면 용감하게 원서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대학에서 떨어지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러나 안다는 것은 공포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성적과 희망, 가정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학을 골라주고, 합격 가능성과 최대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미래교육, 미국 대학 입시 & 장학금 컨설팅 안내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해외교육 전문 컨설팅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12학년과 11학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선정, 원서작성, 에세이 첨삭, 미국 대학 장학금 신청 등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비가 저렴한 아시아-유럽대학 입시도 도와주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미국 대학과 아시아 대학 무료 그룹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등록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