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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준으로 재단과 유학원을 선택해야 할까?



미국 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비용은 어느 유학원이나 같다. 그런데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무료다. 홈스테이는 자원봉사자 가족과 함께 지내므로 무료이고, 학비는 공립학교를 다니므로 무료다. 그러면 학부모들이 자녀를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기 위해 내는 비용은 어디에 드는 돈일까? 


교환학생 비용은 프로그램 진행비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미국 재단에서 홈스테이 가정을 선정하고, 학생 배정 작업을 하고, 학생 관리자 월급을 주는 등의 비용과 한국 유학원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비용 등이다. 이 비용은 어느 유학원이나 같다. 그런데 이 비용을 비교해 보느라 이 유학원, 저 유학원에 전화를 걸어 비교해 보는 학부모들이 있다. 굳이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유학원을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체인 재단과 유학원이 믿을 만한가이다. 오랫동안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 경험이 중요하다. 학생들을 교환학생으로 보내 놓으면 크고 작은 갖가지 일들이 생길 수 있다. 학생이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사이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홈스테이집과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런 일들이 생길 때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인지를 봐야 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 재단과 유학원' 선택이 중요하다는 말은 장삿속이 아닌 'Student First'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인지를 봐야 한다는 말이다. 기업이 이윤을 남기는 것은 당연하나 돈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교육 장사꾼'이다. 확실한 교육 철학을 갖지 않으면 학생들이 망가진다.


학생들을 잘 관리하고, 홈스테이 가정을 잘 배정하는 기관, 끝까지 책임을 지고 학생이 이 프로그램을 끝내는 순간까지 돌보는 기관이 중요하다. 미 국무부는 CSIET 기관을 통해 미국의 에이전트들을 관리 감독해 부실한 기관은 배정 인원을 줄인다. 


보냄과 키움의 한승호 대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한국에 도입되는 초창기부터 관여한 분이다. 한국 유학 협회 회장일 때 부실한 유학원들이 학부모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입법 노력도 한 분이다. 보냄과 키움은 '학생 먼저!!(Student First!!)'의 정신으로 프로그램 시작부터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 미래교육연구소,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미래교육연구소와 보냄과 키움은 공동으로 매월 세번째 토요일에 교환학생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 이강렬 박사의 행복한 유학 유튜브 바로가기

https://youtu.be/KeRpngJZl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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