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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고 학생, 국내대와 미국 대학 함께 수시 지원하라



국내대 수시와 미국 대학 지원 요소 똑같다
국내대 모두 불합격 대비, 해외대도 지원하라
미국 대학, 재정보조 받으면 학비는 국내대 수준




미국, 동남아 등 많은 해외고 학생들이 국내 대학 진학을 계획하고 있고, 이에 따라 학생부 종합전형인 수시 지원을 한다. 수시 지원은 6개 대학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대 진학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점점 각 대학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고 학생들에게 유리했던 영어특기자 전형등이 거의 없어졌다. 자칫 내가 가고 싶은 대학에만 지원을 했다가 모두 불합격되는 상황을 맞는다. 필자는 이런 학생들을 매년 많이 만난다.


필자는 국내대에 지원하는 해외고 출신 학생들에게 두 가지 트랙을 동시에 진행하라고 조언을 한다. 하나는 국 내대학 트랙이고 또 하나는 해외대학 트랙이다. 국내대학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을 하는 학생들의 경우 준비 내용이 미국 대학 지원과 똑 같다. 따라서 가고 싶은 국내 대학과 동시에 미국 대학 지원도 함께 하라는 것이다. 본래 국내 대학들의 학생부 종합전형은 미국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도를 그대로 모방을 했다. 따라서 해외고에서 국내대 진학을 준비해온 학생들이라면 별도의 준비없이 미국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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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해외고에서 국내 대학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학교 성적(GPA) ▶SAT(옵셔널) ▶토플 ▶자소서(에세이) ▶추천서 ▶특별활동 기록이 기본이다. 미국 대학들도 똑같이 이 요소를 요구한다.


미국 대학 얼리 지원 마감일은 11월 1일 혹은 11월 15일이다. 정시는 대학 마다 다르다. UC 계열의 경우 11월 30일, 텍사스 대학 계열은 12월 30일이다. 기타 대학들은 1월 1일에서 2-3월까지 각각 다르다. 따라서 국내 대학에 지원했던 원서 내용 그대로를 미국 대학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를 짚고 넘어가자. 국내대를 지원하는 많은 학생들은 '미국 대학은 학비가 비싸서 갈 수 없다"고 말한다. 비용 문제로 지레 겁을 먹고 포기를 하는 것이다. 이 말이 사실일까? 등록금은 국내 대학보다 확실히 비싸다. 미국 대학 등록금은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35개국 가운데 가장 비싸다. 그러나 미국 대학들은 자국 학생들은 물론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줘서 이를 받으면 국내 사립대학 비용 보다 더 저렴하게 미국 명문 대학에 다닐 수 있는 길이 있다. 이것은 성적우수 장학금과 다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보조금 형태다.


사립대학에서만 받을 수 있는데, 연간 적게는 2-3만달러에서 많게는 4-5만달러도 받는다. 이렇게 되면 연세대, 고려대학교 등록금보다 저렴해 진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해 167명에게 70억원의 재정보조를 받게 해 줬다. 평균 4만 5000달러, 한국돈으로 5000만원이 넘는다. 이렇게 학비 부담을 갖지 않고 가는 길이 얼마든지 있다. 문제는 내가 정보를 모르는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해외고를 졸업하고 국내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등 해외대학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 미래교육, 미국 대학 입시 & 장학금 컨설팅 안내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해외교육 전문 컨설팅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12학년과 11학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선정, 원서작성, 에세이 첨삭, 미국 대학 장학금 신청 등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비가 저렴한 아시아-유럽대학 입시도 도와주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미국 대학과 아시아 대학 무료 그룹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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