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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재정보조 받아야 한다면, 꼭 알아야 할 것들



꼭 재정보조를 받아야 한다면 ... 이것을 알아야 한다
국제학생에게 재정보조 많이 주는 대학 선택이 관건
대부분 학생, 합격 어려운 상위권 대학 선택하고 장학금 요청
CSS 작성보다 장학금 주는 대학 선택이 먼저




최근 얼리에 미국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기위한 CSS 프로파일 작성과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학 선택에 대한 문의가 급격히 늘어났다.


미국 대학들은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어렵게, 타국(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financial aid)라는 것을 준다. 이미 수없이 말을 했지만 성적에 따라 주는 장학금이 아닌 가정 형편에 따라 주는 need based grant를 말한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에 합격했는데 학비를 모두 조달하기 어렵다는 것을 입증하면 부족한 액수만큼 대학에서 지원을 해 주는 제도이다. 미국의 상위권 대학에 재학중인 50% 이상의 학생들이 이 지원을 받고 대학을 다닌다. 학비를 모두 내고 다니는 학생들은 부자 아빠를 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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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료를 보면 미국에서 공부하는 국제학생 100만여명 가운데 부모 등 가족이 지원을 해서 공부를 하는 학생은 62%이고, 미국 대학들이 제공하는 재원을 갖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38%다. 필자는 바로 이 38%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 재정보조를 받으려면 우선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에 합격을 해야 하는 데, 실력에 맞는 대학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재정보조 신청은 합격 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을 할 때, 즉 원서를 낼 때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한다. 따라서 합격 가능성이 높고,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는 대학에 지원을 해야 한다. 코넬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고 싶다면 코넬 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을 해야 한다. 공부도 못하는 학생이 꼴찌로 달랑달랑 합격을 했다면 그 대학이 재정보조를 주고 싶지 않을 것이 뻔하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받으려면 자기 능력으로 충분히 상위권 합격이 가능한 대학을 골라서 지원을 해야 하고, 동시에 재정보조/장학금도 요청하는 두가지가 동시에 이뤄저야 한다. 그런데 많은 학부모들은 자기 아이의 실력은 생각하지 않고 재정보조만 받겠다는 데 정신이 팔려 모두 불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 지원을 한다. 그 결과는 참담할 수 있다. 해마다 지원한 모든 대학에 불합격한 학생들이 상담 요청을 해 온다. 지원한 대학에 모두 불합격 되고 오갈 데 없게 된 상황이다.


그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장학금을 달라고 해서 떨어졌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정작 떨어진 것은 실력이 부족해서인데 장학금 핑계를 대는 것이다. 이런 학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국내 명문 자사고 학생들 가운데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최근 재정보조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은 앞서 선배 학부모들이 "재정보조를 달라고 하면 떨어진다"는 가짜 뉴스를 퍼트렸기 때문이다. 실력 때문에 떨어졌다고 하기 싫기 때문에 장학금 핑게를 대는 것이다.  실력도 안 되는 학생이 높은 대학에 지원을 하고 더구나 재정보조까지 요청을 했으니 떨어지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인데 어머니들은 재정보조/장학금 신청 때문에 떨어졌다고 핑게를 댄다.


이제 얼리와 레귤러에서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야할 학생들이라면 꼭 적정 대학을 지원해야 한다. 대학 선택이 잘못되면 재정보조도 당연히 받지 못한다. 그럼 어느 대학에 지원을 해야 하나? 이것은 굉장히 복잡한 컨설팅 과정을 거쳐야 나올 수 있다. 자판기에서 1천원 지폐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툭- 떨어지듯 그렇게 나올 수 없다. 더구나 금년에는 앞이 안보인다. 코로나로 대학입학 사정요소와 방법들이 바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 입시 트렌드가 예년과 다르다.


꼭 장학금/재정보조를 받아야할 상황이라면 CSS프로파일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먼저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을 선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대학에 합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재정보조 신청서인 CSS프로파일 작성은 그 다음의 문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생의 능력과 실력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을 선택해서 합격하도록 어플라이 과정을 도와주고, 동시에 CSS 프로파일을 작성해 주는 2가지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을 한다.



■ 미래교육, 미국 대학 입시 & 장학금 컨설팅 안내


2021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 시즌이 본격 시작됐다. 해외교육 전문 컨설팅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12학년과 11학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선정, 원서작성, 에세이 첨삭, 미국 대학 장학금 신청 등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학비가 저렴한 아시아-유럽대학 입시도 도와주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미국 대학과 아시아 대학 무료 그룹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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