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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대학 중 학비가 가장 저렴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SAT-ACT 점수 제출 필수가 걸림돌
미 고등학교 중간 성적이면 지원 가능
플로리다 대학 유학생 학비 연 2만8658달러



미국 주립대학 가운데 학비 가장 저렴한 주는 플로리다 주다. 유에스 뉴스 100위권 주립대학 가운데 가장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학들은 모두 플로리다 주에 있다. 


예를 들어 유에스 뉴스 연구중심대학 30위, 그리고 주립대학 순위 6위인 University of Florida는 학비가 거주민의 경우 6,380달러, 그리고 주외의 학생은 2만8658달러다. 버지니아주립대학의 주외 거주자 학비가 52,952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저렴하다. 그런데 플로리다 소재 주립대학들은 아직까지 SAT-ACT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조지아 주 소재 대학들도 SAT 제출을 의무화 했다가 옵셔널 정책으로 바꿨는 플로리다 소재 주립대학들은 여전히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고있다.


주립 대학 가운데 학비가 가장 저렴한 대학은 Florida State University다. 이 대학은 연구중심대학 순위 58위, 주립대학 순위 19위다. 이 대학의 주거주자 학비는 6,507달러, 주외 거주자 학생학비는 21,673달러다. 주립 대학 가운데 가장 학비가 저렴하다. 그런데도 이 대학도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이 의무다. 


그렇다면 University of Florida에 들어가려면 성적은 얼마면 될까? 이 대학의 지원자는 3만8069명이고 합격률은 36.6%다. 이 대학에 합격하는학생들의 50%는 SAT 1320-1450점이다. 결코 어렵지 않은 대학이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어지간하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쉽게 가는 수준의 대학이다. 여기서 하나 말하고 싶은 것은 유에스 뉴스 랭킹이 우수한 학생들의 입학 순이 아니라는 것이다.


 Florida State University는 U of Florida보다 조금 더 쉽다. 합격률은 비슷하다. 5만8936명이 지원을 하고 이 가운데 36% 학생이 합격을 한다.


합격생의 50%는 1200-1340점을 받는다. 미국 고등학교에 유학하는 한국 학생들이라면 성적이 아주 나쁜 학생들을 제외하고 어지간하면 합격을 한다.


이 외에도 플로리다에는 괜찮지만 학비도 저렴하고 입학 조건도 까다롭지 않는 주립대학들이 여러개 있다. 더 자세한 것은 미래교육연구소 상담을 통해 제공해 드리겠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아서가는 길이다. 그러나 그 대학에 갈 정도의 실력을 갖추지 못한 학생이 비용 때문에 걱정이라면 플로리다 주립대학에 가도록 권한다. UC 계열 대학들의 학비 절반도 안 된다. 그러나 대학의 수준은 그만큼 빵빵하다. 선택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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