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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AT 공부하는 것을 중단했다"



'나는 SAT/ACT 공부하는 것을 중단했고,
내 삶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길을 찾았다'



다음은 허핑턴 포스트에 실린 '소피 아담스 스미스'란 학생의 글을 요약해서 소개를 한다. 이 학생은 ' I Stopped Studying For The SAT And ACT And Found A Much Better Way To Use My Time' 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나는 SAT/ACT 공부하는 것을 중단했고, 내 삶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길을 찾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는 미국 대학들은 코로나 19로 금년만 SAT/ACT 옵셔널 정책을 쓰지 말고 앞으로 3시간 시험(SAT/ACT 시험 시간)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할 필요성에서 영원히 해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은 소피의 글을 요약한 것이다.


시험 취소는 6월 ACT를 치르기 36시간 전에 이루어졌다. 이메일 내용이 너무 불분명해서 아빠에게 내가 잘못 읽은 것이 아닌 지 시험 당일 시험장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역시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다. 나는 몇 달 동안 ACT 공부와 연습 시험을 보았다. 내가 준비했던 표준화 시험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 최근의 취소 전에도 나는 인기 높은 대학 입시 표준화 시험의 논리와 유용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수학, 영어, 과학 문제의 거품을 채우는 데 걸리는 3시간 동안 준비하는데 몇 년을 보낸다. 일부 가정에서는 가정 교사를 고용하거나 자녀들을 학원에 보낸다. 이는 SAT 시험을 준비할 여건이 안 되는 학생들에게는 불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의 SAT 성적을 올리기 위해 법적으로나 불법적으로 훨씬 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 것이다. (편집자 주 : 한국에서도 최근 SAT 유출 문제를 불법적으로 구매해 고득점을 받은 사건을 경찰이 수사중이다.)


나는 두 달 동안 하루에 두 시간씩 연습 시험을 보고 준비를 했다. 그 전에 나는 일주일에 두 시간씩 이 시험들이 중점적으로 보는 수학 기본과 영어 개념을 복습했다. 7학년 때부터 SAT 공부를 시작해 체육 연습과 연극 리허설을 포기한 친구들이 있다. 모두 3시간짜리 시험을 위해서...


그렇다면 대학들은 SAT/ACT 시험으로부터 무엇을 얻는가? 그들은 수만 명의 지원자들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는 통합적 편리함을 얻는다. 수많은 학생속에서 학생들을 골라내는 정량적 데이터로 활용을 한다. 그들은 또한 합격한 학생들의 SAT/ACT 점수가 높을 경우 유에스 뉴스 등 대학 순위 리스트에서 위신을 높인다.



■ 미국 대학 가운데 행복한 대학 = 유튜브


https://youtu.be/XP1SAD7UgJY



입시의 우수성이 대학 성적의 예측 변수인가? 내가 SAT와 ACT를 위해 공부하는 데 쏟은 노력의 양은 인내와 결단의 표시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성적도 꾸준히 높다. 나와 같은 학생들이 아는 것은 충분한 연습과 함께 시험에서 단어와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완벽함을 시험 볼 수 있다. 그렇다고 SAT 성적이 높은 학생이 대학에서 잘한다는 뜻은 아니다.


나의 ACT가 취소된 직후, 내가 관심 있었던 대학들은 올해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발표했다. (편집자주: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미국 대학의 98%가 SAT/ACT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를 했다.) 나는 이 대학들의 발표를 믿기로 결심하고 시험 준비를 중단했다. 공부하는데 시간을 보내는 대신, 나는 특별활동을 강화했고, 지역 청소년 자선 사업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나는 내 고등학교의 학생 홍보 프로그램을 개혁했고 유행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거대한 공립 고등학교에 입학한 많은 신입생을 환영했다. 1년 만에 100권의 책을 읽겠다는 도전과 함께 새로운 책 블로그에서 나의 진보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은 리더십 경험과 프로젝트 기획 능력은 표준화된 시험에서 점수를 얻는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 대학에서 나에게 훨씬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에 진정한 변화를 주기 위해 시험 준비 시간을 더 보람있는 시간으로 활용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직면한 사회적 위기를 감안할 때, 젊은이들은 사회적활동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폐교와 온라인 학습으로 수백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훨씬 뒤쳐지고 있다. 선거는 공정한 선거운동과 투표 노동자들을 필요로 한다. 전염병 대응은 접촉자 추적이 필요하다. 다른 분야의 자원봉사자의 필요성은 끝이 없다.


매년 약 4백만 명의 학생들이 SAT 및/또는 ACT를 본다. 준비 시간이 없어도, 이 학생들은 토요일 아침에 시험을 치는데 세 시간을 보낸다. 이 시험을 중단한다면 총 1,200만 시간 이상의 시간이 초등학생을 과외하거나 푸드 뱅크 또는 다른 지역 봉사 활동에 사용될 수 있다. 학생들은 많은 시험 준비를 하고 적어도 두 번 이상 시험을 치른다. 여기에 사용하는 시간들을 우리는 사회적으로 더 유익한 사용에 투입할 수 있다는 그 시간은 수백만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학들은 대유행 때뿐만 아니라 앞으로 3시간 시험을 위해 공부할 필요성으로부터 대학 준비 고등학생들을 풀어줘야 한다. 대학들은 이 학생들에게 시험 준비로 보냈을 시간을 내어 그들의 지역사회에 헌신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대학 지원서에서 그들의 봉사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로, 고등 교육 기관들은 진정한 공공 서비스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수백만 시간을 시험을 준비하지 않고 미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바쳤다 - 나는 우리가 이 일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한다.



구구절절이 옳은 이야기다. 많은 대학들이 소피의 생각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도 약 1300여개 대학들이 SAT/ACT 점수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 대학들의 리스트는 http://fairtest.org/ 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 미래교육연구소는 SAT 점수를 준비하지 않았어도 미국 최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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