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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온라인 스쿨, 최선의 선택



코로나 때문에 현지 조기유학 어려우면 온라인 스쿨이 대안
홈스쿨링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아침편지 문화 재단 이사장인 고도원 씨가 최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인 미네르바 대학을 본떠서 국내에 '미네르바 고등학교'를 세운다고 밝혔다. 미네르바 대학은 전 세계 7개 도시에 거점을 두고 학생들이 돌아다니며 인터넷으로 온라인 강좌를 듣는다. 말하자면 물리적 공간이 없는 가상 공간에서 대학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런 학습은 이미 MOOC를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다. MOOC는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다. 대규모 오픈 온라인 코스(MOOC)를 말한다. 이는 웹을 통한 무한 참여와 오픈 액세스를 목표로 하는 온라인 코스다. 촬영된 강의, 독서, 문제(problem sets) 집합과 같은 전통적인 강의 자료 외에도 많은 MOOC들이 사용자 포럼이나 소셜 미디어 토론이 있는 인터랙티브 과정을 제공하여 학생, 교수, 교무 보조자(TA) 간의 공동체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미네르바 대학도 이런 형태의 하나다.


미네르바 대학이 인기가 있자 고도원 씨가 국내에 미네르바 고등학교를 세운다는 것이다. 전국 주요 도시에 학생이 머물 기숙사를 두고 본부 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각 학년 교과과정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이 학교도 결국 필자가 말하는 '온라인 학교'다. 초중고 가운데 어떤 과정을 제공할지 모르지만 그 어느 학년도 가능하다.



■ 우리나라 최초 조기유학생은? 


https://youtu.be/DA6-cS-Iy98



필자는 이런 형태의 국내형 온라인 스쿨이 성공하길 바란다. 그러나 이런 온라인 스쿨이 이미 미국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셋업 돼 있고, 그 가운데 학업 수준이나 교사진의 질이 매우 뛰어난  명문 온라인 스쿨이 미국에 많이 존재한다. 이 학교가 이미 설립된 온라인 스쿨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미네르바 고등학교는 기숙사에서 거주하며 공부를 하겠지만 미국 온라인 스쿨은 집에서 혹은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다.


공교육 교실을 떠난 많은 학생들 가운데 해외 유학 쪽으로 방향을 돌린다면 3가지 길이 있다.


1. 전통적인 방식인 조기유학을 미국, 캐나다, 아시아 등으로 떠나는 길이다.

2. 코로나 때문에 아이를 보내기 어렵다면 국내에 있는 국제 학교에 보내는 길이다.

3. 미국의 유명한 온라인 고등학교에 보내고 국내에서 미국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마치는 길이다. 이후 여건이 바뀌면 이 기록을 가지고 미국 오프라인 고등학교로 편입을 하면 된다.


그동안에는 1, 2번 방법만을 안내했으나 미래교육연구소는 1-3번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위에 소개한 3가지 길은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갖고 있다. 자녀의 특성과 학습 태도에 따라 어느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국내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들은 더 이상 혼자 고군분투를 하지 말고 3번의 온라인 스쿨을 다닐 것을 권한다. 매년 많은 홈스쿨링 학생들을 미국 대학에 진학시키고 있으나 혼자 공부를 함에 따라 여러 부족함이 드러나는 것을 본다. 온라인 스쿨은 홈스쿨러 학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어떤 학생들이 온라인 스쿨에 맞는가에 대해 설명을 할 때 다시 한번 홈스쿨링 이야기를 할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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