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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이 꼭 필요하다면, 지원 전략을 바꿔야 한다.



성적이 조금 우수한데 장학금이 꼭 필요하면 LAC로 가라
매우 우수한 성적 학생은 아이비에서 장학금 요청하라



며칠 전 연구소에 한 학부모님이 상담을 오셨다. 그분은 상담 중에 "미래교육연구소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만 추천을 한다면서요?"라고 말을 했다. 필자가 웃으며 "누가 그러더냐"라고 물으니 자기가 며칠 전에 찾아간 다른 유학원에서 그랬다고 한다. 정말 미래교육연구소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만 추천을 할까?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생의 능력과 부모님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아이비리그도 추천을 하고 주립대학도 제안을 하고, 어떤 경우에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소개한다. 한마디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다. 


필자는 학업적 능력이 정말 뛰어난 학생들에게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를 비롯한 아이비리그와 아이비 플러스 대학인 스탠퍼드, 시카고 대학도 추천한다. 또한 라이스, 카네기 멜론 등 아이비 플러스 대학들과 여러 히든 아이비 대학을 제시한다. 물론 학업 성적이 조금 중간이고, 학교의 이름값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명문 주립대학을 추천한다. 


그러나 학비가 없어서 유학을 포기할 상황에 놓인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최적의 대학이다. 재정보조를 많이 주기 때문이다. 아이비리그 및 그 수준의 명문 연구중심대학도 국제학생들에게 학자금 보조/장학금을 많이 주지만 합격을 하기가 쉽지 않다. 학자금 보조까지 받고 합격을 하려면 정말 뛰어난 학생이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리버럴 아츠 상위권 대학을 두드릴 수밖에 없다. 매우 우수한 학생은 아니지만 꽤 우수한 학생으로 학자금 보조/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은 선택의 폭이 좁은 연구중심 대학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가 좋다. 상위권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 학자금 보조도 많이 받고, 높은 교육의 질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 


아예 성적도 안 되고, 학비도 조달할 수 없다면 어떨까? 학생의 수준에 맞춰 학비가 아주 저렴한 주립대학도 있다. 거기에 대학에 맞춰서 갈 수밖에 없다. 



■ LAC는 어떤 대학인가? 


https://youtu.be/O9GgPMOxQVI



이렇듯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생의 능력과 부모님의 경제력에 맞춰 맞춤형 대학을 제시한다. 대학 선택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장학금이다.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해 본다.


예를 들어 학생의 GPA가 3.9이고, SAT가 1430인데  학비를 연간 2000만 원(약 2만 달러) 밖에 조달할 수 없다면 학부모들은 어떤 대학을 선택할 것인가? 물론 아이비리그 대학은 안 될 것이고, UCLA와 버클리를 쓸 경우 합격도 문제이지만 연간 6천만 원의 비용을 낼 수가 없을 것이다. 물론 UIUC나 위스콘신 대학도 합격은 하겠지만 역시 등록금을 부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경우 리버럴 아츠 칼리지에서 학비의 70-90% 이상의 지원을 받으면 비용 걱정을 덜 수 있다.


다른 예를 보자. 학생의 성적이 4.07이고, SAT 성적이 1530점이고 학부모의 재정 부담 가능액이 3만 달러라고 한다면? 일단은 연구중심대학의 20위 이내를 지원할 것이다. 그러나 합격과 동시에 장학금을 보장할 수는 없다. 꼭 합격도 하고, 학자금 보조/장학금도 받으려면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하나? 


필자는 이때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추천한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지원하면 1거 3득의 이점이 있다. 1) 합격 2) 장학금 3) 높은 교육의 질이다. 굳이 흠을 잡는다면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대학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름값을 중요하게 여기는 아빠들은 자신이 아는 대학으로 가라고 아들을 민다. 그런데 어쩌랴... 학비를 부담할 수 없다면. 그래서 일반 유학원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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