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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미국 대학 지원, 1+3 패스웨이가 최선일까?



학생 능력과 의지, 부모 경제력 따라 선택 달라진다
학비 걱정되면 반드시 재정 설계 별도로 해야
미국 대학, 국내대보다 저렴하게 갈 수 있다



수능이 끝나자 미래교육연구소에는 수능 후 진로에 대한 상담이 급증했다.


서울 강남의 어느 유학원에 갔더니 커뮤니티 칼리지로 가라고 하는데 그게 맞느냐는 질문을 하는 학부모들도 많다. 또 어떤 학부모는 미국의 명문 대학에 갈 수 있다며 패스웨이를 소개하는 유학원들이 있는데 그게 좋은 선택이냐는 질문을 해 오기도 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토플 성적이 없어도 미국 대학에 갈 수 있다"라며 '3+1 프로그램' 또는 조건부 입학으로 미국 대학에 가라고 하는 유학원이 있는데 "그게 맞느냐"라는 문의를 해 오기도 했다. 정리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


1) CC로 가라는 유학원

2) 패스웨이로 가라는 유학원

3) 1+3 프로그램으로 가라는 유학원

4) 내신과 토플 성적으로 4년제 대학 가라는 유학원


위에 소개한 프로그램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다. 또 학생에 따라서는 그 프로그램을 선택할 이유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유학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비교 설명 없이 자기들이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라고 말을 한다. 필자는 어느 것이 틀리고 어느 것이 맞다는 것이 아니라 어느 것이 자기 자녀에게 최선의 선택인가를 생각하고 지원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 유튜브: 수능 망친 국내 고등학교 학생, 미국 대학 갈 수 있을까요?


https://youtu.be/mw8J7wxQCZ8



단 1+3 프로그램에 대해서 필자는 매우 부정적이다. 가급적 이 프로그램은 선택하지 말기를 권한다. 



1+3 프로그램 가급적 가지 마라
맞춤형 진로 설계를 하라


학생에 따라 내신 성적이 1-9등급 사이에 어디에 속하는가
영어 능력이 뛰어나서 토플 성적을 확보할 수 있는가
부모는 어느 정도 경제능력, 즉 연간 어느 수준의 학비를 부담할 능력이 되는가
학생과 학부모는 미국 대학에 어느 수준까지 가길 원하는가


이런 여러 요소들을 놓고 조합을 해 보면 학생에게 맞는 최선의 길이 나온다. 그런데 서울 강남 대부분 유학원들은 자기들이 다루기 쉬운 프로그램을 놓고 그 방향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몰아간다. 설명을 들으면 그럴듯하다. 그 길로 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예를 들어보자. 어느 유학원은 내신 등급 2등급 학생에게 CC를 권한다. UC 버클리나 UCLA를 갈 수 있다며 캘리포니아주 CC를 가자고 한다. 학비도 연간 1천만 원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말을 한다. 여기까지는 틀리지 않다. 그러나 경제적 여유가 없는 학부모의 경우 이 길을 가면 아이가 대학 3-4년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UC 버클리의 경우 3학년 학비와 기숙사비가 연간 6800만 원이 넘고, 총비용으로 연간 8000만 원 이상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미국 대학에서 재정보조/학자금 보조를 받아서 가는 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면 전체 비용이 1/3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수능 후 진로 설정에 고민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그 학부모들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입체적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필자도 어느 것은 되고 어느 것은 안 된다고 일도양단식으로 말을 할 수 없다. 각자의 학생 능력과 학부모의 경제적 상황 그리고 졸업 후 미래 설계, 지원 대학 수준에 대한 꿈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학생에 따라 다른 이런 요소를 종합해서 최적, 최선의 길을 알려드린다. 미래교육연구소의 수능 후 자녀의 진로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를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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