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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유학가려면, 들어가는 총비용은?


학비+기숙사비/식비+책값+용돈+교통비로 구성
학비 대부분 학자금 보조 통해 지원받을 수 있어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가려면 적어도 국내 대학 보다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 어떤 학부모는 적어도 1년에 1억 원은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을 한다. 필자가 상담을 하면서 미국 대학에 자녀를 유학 시킬 때 얼마를 부담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상당수 학부모들이 1천만 원, 혹은 2-3천만 원이라고 쓴다. 이 비용이 학비만 포함하는 것인지, 아니면 전체 비용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물으면 전체 비용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 학비만이라고 말하는 분도 있다.


미국 대학의 학비는 사립과 주립 간에 차이가 많이 난다. 2020년 기준 하버드 대학은 5만 1925달러다. 유펜은 5만 7770달러다. 시카고 대학은 더 비싸다. 5만 9298달러다. 반면에 주립대학의 학비는 대부분 저렴한 편이다. 조지아텍은 3만 3794달러다. 플로리다 대학은 2만 8658달러다. 물론 주립이라고 다 싼 것은 아니다. 버지니아 대학은 5만 920달러다. 주립이면서 5만 달러가 넘는다. 미시간 대학도 5만 1200달러다. 하버드 대학 학비와 거의 비슷하다. 


미국 대학에서는 비용을 이야기할 때 Cost of Attendence라는 개념을 쓴다. 즉 재학 시 들어가는 총비용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에 다닐 때 비용, 즉 대학이 이야기하는 비용은 어떤 것들이 포함되나?



1) 학비


수업료는 학생이 대학에서 수업을 들을 때 지불하는 대가이다. 이 금액은 학업 프로그램, 학점 이수 시간, 주 내 학생인지 주 외 학생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부 대학은 등록금, 수업료, 숙식비를 합친 총액인 "포괄적 비용"을 부과한다.


2) 기숙사비 + 식비

대학들은 보통 캠퍼스에 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숙사 선택권과 식사를 제공한다. 비용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즉 기숙사도 4인실을 쓸 것인가? 독방을 쓸 것인가에 따라 다르고 식사도 어떤 대학들은 몇 끼를 먹을 것인가 선택하도록 한다. 만약 집이나 캠퍼스 밖에서 살기로 결정한다면, 대학 등록금에서  기숙사비와 식비를 빼야 할 것이다.


3) 책값과 부수적 비용


책과 다른 강의 자료가 필요할 것이다. 4년제 공립 대학의 평균 정규 학부생이 부담해야 할 책값은 평균 약 1,298달러이다. 중고 교재를 구입하거나 대여하면 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4) 개인 용돈


여기에는 세탁비, 휴대폰 요금, 외식비, 그리고 학생이 보통 돈을 쓰는 다른 모든 것이 포함된다. 지출액을 파악하여 예산에 추가해야 한다.


5) 교통비


캠퍼스로 통학을 하든, 가끔 집으로 여행을 가든, 교통비가 들 것이다. 물론, 이것들은 얼마나 자주 여행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학생은 대체적으로 교통비 할인을 받는다. 만일 차를 가지고 있다면 기름값을 계산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미국 대학 재정보조 장학금 받는 법 = 유튜브


https://youtu.be/9WEj0pk6-_c



일반적으로 대학들은 이 비용을 모두 합쳐서 제시하기 때문에 일반 학부모들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학비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비용은 어느 나라에서 공부를 하건 들어가야 할 비용이고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국내 대학의 경우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 대학 기숙사보다는 저렴하다. 그러나 학비의 차이처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여기서 학비 문제가 해결되면 미국 대학 유학 비용도 크게 들지 않는다. 미국 사립대학 학비는 5-6만 달러, 주립대학은 2-5만 달러가 들어간다. 여기서 이 학비 가운데 70-95%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미국 유학 비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다. 바로 이 비싼 등록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Financial aid(학자금 보조)'다. 미국 사립대학들이 기부금 가운데서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가난한 학생들에게 주는 보조금이다. 


미래교육연구소가 지난 20년 동안 미국 대학에서 수천 명에게 이 보조금을 받도록 도와주었고, 그 내용을 보면 적게는 1-2만 달러에서 많게는 학비 전액까지 받았다. 그러면 부모님들은 보조금을 받고 남은 학비나 혹은 전체 학비를 보조받았으면 기숙사비와 식비, 용돈, 교통비, 책값만 부담하면 된다. 이 정도 비용이라면 중산층 가정에서 충분히 부담 가능한 수준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미국 대학 학자금 보조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했고, 매년 1백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수십억 원을 받아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167명의 학생들에게 70억 원이 넘는 학자금 보조를 받아주었다. 자녀의 미국 대학 학비를 모두 부담하기 어려운 가정의 부모라면 미국 사립대학들이 주는 '학자금 보조'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자녀를 공부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교육연구소 전화 1577-6683이나 @미래교육연구소 카카오 플러스를 통해 문의를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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