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장학금> 부동산 매입 신중해야

美 대학 장학금,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받는다


money2.jpg?type=w966


소득 작아도 부동산 등 재산 많으면 안 돼


미국 대학이 주는 학자금 지원 대상은 가난한 학생이다. 학자금 지원(Financial Aid)는 가정 소득으로 학비를 낼 수 없는 학생에게 주는 그랜트다. 그런데 어떤 학부모들은 자신의 소득을 말하며 "나는 가난합니다"라고 하지만 실제 재산 상황으로 볼 때 부자인 경우가 많다. 소득이 작지 재산이 없는 것은 아니다. 미국 대학들이 한 가정의 경제상황을 파악할 때 소득, 즉 연봉뿐 아니라 재산 상황을 본다. 사는 집이 한 채가 아니라 여러 채면 수입이 적어도 '부자'다.

그런데 가끔 소득 규모가 매우 작은 학부모들이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녀가 10,11학년 때 부동산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토지는 물론 아파트, 상가, 건물을 가리지 않는다. 모아 놓은 돈으로 사는 경우도 있고, 상속으로 물려받는 경우도 있다. 10학년인 A 군 가정의 연소득은 8천만 원이다. A 군의 아버지는 봉급생활자다. 그러나 언제 퇴직을 할지 불안하다. A 군의 어머니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월세를 받기 위해 모아 놓은 돈으로 상가를 구입했다. 이 경우 A 군은 어머니가 상가를 구입하지 않았을 때보다 미국 대학에서 학자금 지원을 적게 받을 확률이 크다. 지원 액수가 줄어들거나 아예 못 받을 수도 있다.

앞서 설명을 했지만 소득은 급여 소득뿐 아니라 금융 소득, 재산소득을 보고,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까지 고려하여 학자금 지원을 해준다. 따라서 부동산을 구매하더라도 그 시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 자녀가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기 시작한 후 구입하면 좋은 데 그 시기를 맞추지 못하는 것이다. 일부 대학은 재학 중 매년 재정보조 신청서를 갱신하라고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부동산 취득을 하면 역시 지원 액수가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자녀를 미국 대학에 진학 시켜 학자금 지원을 받고자 한다면 부동산 취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꼭 구입을 해야 한다면 그 구입 시기를 잘 따져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


♣ 위 글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 780-0262, 메일 tepikr@gmail.com, 카톡 kr1728, 위챗 phdlee1728로 해 주시고, 더 많은 교육정보는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sephlee54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19년도 1월 미국대학 편입, 장학금 받고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