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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년, SAT 고득점 첩경 이 책을 읽어라



필자가 미국 대학 수학 능력시험인 SAT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독서가 기본이라고 블로그와 유튜브 그리고 개별 상담을 통해 수없이 강조하고 반복해 말했다. 지금은 이를 이해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 그런데도 여전히 SAT 고득점을 하려면 SAT 학원에 다녀야 한다며 평소에는 아무것도 안 하는 학생들이 태반이다. 방학 때 한국에 와서 한 달만 SAT 학원에 다니면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천만의 말씀!!!! 이분들은 SAT 시험이 어떤 구조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 SAT는 외워서 푸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수학도 그냥 계산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기본적으로 독해 능력이 없으면 문제를 풀 수 없는 구조다. 한국 학부모들이 국내 대학에 들어갈 때 봤던 한국 대학 수학능력 시험과 근본적으로 문제 구조가 다르다. 그런데 상당수 학부모들이 여전히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다.


할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길로 가시면 된다. 그러나 필자를 신뢰하는 분들에게 오늘 다시 한번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준비 방법을 알려드린다. 독서다.


오늘은 10학년들이 기본적으로 읽어야 할 독서 리스트를 드린다. SAT 영어 독해 문제는 4영역에서 지문이 나온다. 문학, 역사, 과학, 사회 이슈다. 오늘은 문학에 대한 읽기 능력을 올릴 수 있는 10학년 영어 필독 소설을 소개한다. 10학년들의 독해 능력은 1250L이다. 이 수치가 무엇인가에 대해 잘 모르는 학부모들이 있을 것이다. 사람에게는 지능지수가 있듯이 독해 능력 지수가 있다. 이것은 IQ처럼 수치로 나온다. 테스트를 해 보면 10학년들의 렉사일 중간치는 1250L이다. SAT 시험을 제대로 보려면 1330L이 되어야 한다. 


오늘 소개하는 책들은 1250L 이하인 책도 있고, 이 수치를 넘어서는 책도 있다. 따라서 학생별로 조금 난이도가 있는 책도 있고, 쉽게 읽을 수도 있을 것이다. 



<10학년이 읽어야 할 미국 소설 16 選>


▶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 Mark Twain

▶ Autobiography - Benjamin Franklin

▶ The Crucible - Arthur Miller

▶ Death of a Salesman - Arthur Miller

▶ For Whom The Bell Tolls - Ernest Hemingway

▶ Grapes of Wrath - John Steinbeck

▶ The Great Gatsby - F. Scott Fitzgerald

▶ Moby Dick - Herman Melville

▶ My Antonia - Willa Cather

▶ Narrative of the Life of Frederick Douglass - Frederick Douglass

▶ Of Mice and Men - John Steinbeck

▶ Our Town - Thornton Wilder

▶ The Red Badge of Courage - Stephen Crane

▶ The Scarlet Letter - Nathaniel Hawthorne

▶ To Kill a Mockingbird - Harper Lee

▶ Walden - Henry David Thoreau



이 가운데 상당수는 학교에서 읽기 숙제로 내준 소설도 있을 것이다.


독해 능력을 올리려면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 책을 꾸준히 읽어야 한다. 10학년은 SAT 준비를 시작하되 학원에 가는 시기가 아닌 독서 능력을 높이고 수학에서 Algebra2 과정을 끝낸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집을 풀어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10학년은 SAT 고득점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아직도 SAT 학원에 가야 점수가 오른다는 구태의연한 사고를 가진 학부모들이 계시다면 지금 오늘 당장 아이들에게 책을 읽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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