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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大 합격하려면...

자넷 라펠리에 입학처장이 밝히는 합격 비결



 미국 대학 입학 사정 시 무엇이 중요한가?

  6월이 가고 곧 7월이 온다. 미국 대학 입시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12학년들은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진로가 바뀐다. 학업적 요수가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은 더 노력해야 하고, 학업적 준비가 끝난 학생들은 대학을 선택하고 에세이에 집중을 해야 한다. 


 미래교육연구소는 해외 대학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지금 7월은 미국 대학 입시생들을 위한 진학 지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원할 대학을 찾아주고, 에세이 작성을 도와주고, 장학금을 받기 위한 준비를 시키고 있다. 해마다 100여 명의 학생들이 미래교육연구소를 통해 그 꿈을 이루고 있다. 연구소에 쌓인 데이터만 수천 명에 이른다. 풍부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해외 대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은 프린스턴 대학교 입학처 자넷 라펠리에 처장이 뉴욕 타임스지에 밝힌 ‘미국 명문대 합격하기’를 정리해서 본다. 필자는 이런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공개적으로 입학 사정 공식(Formula)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을 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이런 공식이 없는 것으로 되어있다. 라펠리에 처장도 그런 공식은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다트머스 대학 입학 사정관을 지낸 에르난데스 박사는 아이비리그에도 입학 사정 공식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그의 저서 'A is for Admission'에서 AI(Academic Index) 공식을 밝히면서 이것이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공식이라고 말을 한다. 오늘은 AI에 대해 길게 설명할 시간이 없다. 기회가 있다면 별도로 AI에 대해 설명을 하게 될 것이다. 라펠리에 처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그에 대해서는 이해를 해 주어야 한다.

 그는 NYT에서 미국 대학들의 사정 프로세스, 즉 사정 우선순위가 어떻게 되는지를 말하고 있다.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들의 고등학교에서 보내온 성적표를 가장 먼저 세심하고 들여다본다고 라팔리에 처장은 설명을 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출신 고등학교가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해당 학생이 얼마나 도전적으로 공부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또한 이 학생이 도전적으로 공부한 결과 성취도가 얼마나 되는지를 보려고 한다. 열심히 난도가 높은 과목을 이수했지만 그 결과가 나쁘면 그 또한 문제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1) 학교의 커리큘럼 내에서 얼마나 도전적으로 공부를 했나 2) 그 결과 GPA가 어떠한가?이다. SAT 성적은 학생이 GPA와 함께 대학에서 얼마나 수학할 수 있을 것인가를 예측하는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의 어학원들은 마치 SAT가 미국 대학의 합격을 좌우하는 것처럼 선전을 하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실제로 SAT가 마치 한국의 수능이나 학력고사처럼 생각을 하고 있으나 전혀 그렇지 않다. SAT는 미국 대학들의 합격 여부를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이것을 충분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하버드 등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SAT 만점(2400점)을 받고도 낙방하는 학생이 수두룩하다는 것이 바로 SAT 점수가 중요하지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다.


 

 이렇게 아카데믹 요소에 대한 평가가 끝나면 입학 사정관들은 그다음에 교사 추천서와 카운슬러 평가서를 읽는다고 한다. 추천서는 남을 눈을 통해 학생을 평가하려는 것이고 에세이는 학생의 내면과 공부 이외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입학 사정관들은 학생의 에세이, 특별활동 등 원서의 관련 섹션란에서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냈는지? Work Experience, Community Service, 학교 밖에서의 활동, 이외에 보내온 다른 보충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라펠리에 처장은 입학 사정관들이 이런 자료를 통해 학생이 고등학교 시절 교과 시간에 얼마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공부를 했는가를 보고, 과외활동을 통해 얼마나 성숙했는지를 평가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앞서 여러 차례 설명을 했듯이 미국 대학들은 입학 사정에서 Holistic Review를 한다. SAT 만점에 학업성적이 우수해도 다른 비교과 활동이 전혀 없고 공부에만 열중인 학생이라면 합격은 어렵다. 그러나 비록 성적이 다소 낮아도 비교과 활동을 통해 내면의 풍부함을 보여주는 학생을 입학 사정관들이 선호한다. 한마디로 미국 대학들은 합격을 결정하는 숫자로 된 커트라인이 없다는 것이다.

 이제 목표대학을 정한 12학년 학생들은 차분히 원서를 쓰고 Requirement를 잘 정리해서 빠지는 것이 없도록 해야 한다. 아직까지 지원할 대학을 찾지 못한 학생들은 빨리 원서 작성 및 지원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 위 글에 대한 문의는 전화 02) 780-0262, 메일 tepikr@gmail.com, 카톡 kr1728, 위챗 phdlee1728로 해 주시고, 더 많은 교육정보는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osephlee54를 참고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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