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성취도 성적표 발급
내신 성적 낮아도 영어 성적만 되면 얼마든지 길 연다
수능 성적이 나쁜 학생들 가운데 해외 대학으로 진학을 하려할 때 내신(학교 성적)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고등학교 성적표를 보면 복잡하다. 원 점수, 등급, 성취도, 랭크(석차)가 있다. 알다시피 등급은 1등급에서 9등급까지로 나뉜다. 석차는 그야말로 등수다. 그 성적으로 반에서 몇 등을 했는지 나온다. 이어서 학부모들이 잘 이해를 못하는 것이 성취도다. 이것은 등급을 A, B, C, D, E로 환산을 한 것이다.
이런 성취도는 2014년부터 고등학교 성적표에 표시가 된다. 그 이전에는 등급만 나온다.
그렇다면 미국 대학에 어떤 것을 내면 되나?
등급의 경우 1-9등급까지 있고, 일반적으로 1-2등급 A, 3-4등급 B, 5-6등급 C, 7-8등급 D, 9등급 F로 평가된다. 그러나 어떤 학교의 경우 90점 이상 A, 80점 이상 B로 평가하는 학교도 있다. 또 어떤 학교는 1-6등급 A, 7등급 B, 8등급 C, 9등급 D로 평가를 하기도 한다. 학교가 어떤 기준으로 성취도를 평가하는가는 성적표 하단에 나온다.
성취도와 등급이 동시에 있을 경우 미국 대학들은 A, B, C 평가를 본다.
따라서 대학교 성적을 평가하듯이 A는 4점, B는 3점 등으로 환산을 할 수 있다.
필자가 설명을 하려는 것은 등급에서 6-9등급, 그리고 성취도에서 C, D 이하다. 이 경우에는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하기 어렵다. 그래서 내신 성적표를 그대로 제출하면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
특히 자사고나 특목고 학생들의 경우 우수한 학생들끼리 경쟁을 하게되어 내신등급이나 성취도가 매우 않좋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성적이 낮은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통해 이를 만회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명문 주립대학들은 GPA가 3.5 이상이다. 만일 3.0 이하로 내려가면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의 평균 내신은 3.84다. A-다. 이 성적 이하면 입학사정에서 불리하게 된다.
그런데 한국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은 이 성적을 받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서울에 있는 특히 강남에 있는 고등학교의 경우 톱 수준의 학생들을 제외하고 이 성취도가 나오기는 어렵다. 따라서 국내고등학교에서 해외 대학으로 진학을 하기위해서는 내신에 대한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미국 대학들은 내신과 토플로 가는 대학들이 많다. 굳이 SAT, ACT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된다. 내신 성적과 토플로 갈 때 내신은 3.5 이상, 토플은 79점 이상이 일반적이다. 만일 이 성적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학생을 ▶내신도 좋고, 영어 공인성적도 좋은 학생 ▶내신이 나쁘고 영어 공인성적이 좋은 학생 ▶내신도 나쁘고 영어 성적도 나쁜 학생으로 구분해 보자. 이 경우 영어 성적만 좋으면 얼마든지 그 길을 열어갈 수 있다. 영어 성적이 나쁘면 내신과 관계없이 영어권 대학 지원이 어렵거나 학교를 낮추어야 한다. 거기에 내신까지 나쁘면 선택의 폭은 매우 좁아진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패스웨이나 CC로 가야 한다.
지금 많은 유학원들이 CC나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선전하고 있다. 만일 영어 성적이 높은 경우는 패스웨이나 CC가 아닌 4년제 대학으로 바로 가는 게 좋다. 미래교육연구소는 그 길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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