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드론(Drone)이란 이름에 익숙하다. 그러나 정확히 표현하면 무인 항공, 즉 사람이 탑승해서 조종을 하는 항공기가 아닌 사람이 타지 않고 무인으로 조종하는 비행 물체를 말한다. 이를 Unmanned aerial vehicle(UAV)라고 한다.
4차 산업 혁명의 주요한 분야 가운데 하나가 무인 항공 분야다. 앞으로 이 분야가 무한히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대학에 진학하려는 국내 학생들 가운데서도 이 전공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생들이 많다. 무인 자동차 못지않게 이 분야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라 자율 자동차만큼 언론을 타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 무인 항공기 분야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UAV 전공을 미국 대학에서 하면 어떨까? '참 좋은 생각'이다. 이 전공은 STEM 분야로 향후 많은 이 분야 인력이 필요하다. 한국은 여전히 초보 수준이다. 제작도 운용도 걸음마 단계다. 미국, 중국, 독일의 UAV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미국 대학 가운데 무인 항공 조종 분야 전공이 개설된 대학들은 우리가 아는 명문 대학이 아니다. 앞서 동물 행동학을 소개할 때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대학들이 이 분야 명문 대학이었던 것처럼 드론, 무인 비행기 조종 전공이 개설된 대학도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대학들이다.
미국에서 이 분야 전공으로 우수한 대학을 꼽으라면 16개 정도 대학이 나온다. 이 가운데 몇몇 명문 대학을 보면 UC 버클리, 플로리다 대학, 무인 항공대학, 트로이 대학 등이 있다. 이외에도 사우스 다코타 대학, 퍼듀 대학 등을 들을 수 있다.
무인 항공분야 전문가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 매우 넓다. 이에 대해서는 연구소 블로그에 한 차례 소개를 했다.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https://blog.naver.com/josephlee54/220780051321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